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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앵카레가 묻고 페렐만이 답하다

푸앵카레가 묻고 페렐만이 답하다

(푸앵카레상을 향한 100년의 도전과 기이한 천재 수학자 이야기)

조지 G. 슈피로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김인강 (감수)
도솔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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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앵카레가 묻고 페렐만이 답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푸앵카레가 묻고 페렐만이 답하다 (푸앵카레상을 향한 100년의 도전과 기이한 천재 수학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자의 생애
· ISBN : 9788972202349
· 쪽수 : 373쪽
· 출판일 : 2009-11-27

책 소개

1904년 앙리 푸앵카레가 처음 제기한 이래 100년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풀지 못했던 '푸앵카레 추측'에 얽힌 이야기. 100년이 지난 2005년, 기이한 러시아의 은둔 수학자가 푸앵카레 추측을 증명해내어 100만 달러짜리 밀레니엄 수학상을 받을 권리를 획득했다. 이 책은 어떻게 페렐만이 선배 수학자들의 어깨 위에 서서 공간의 모양에 관한 수수께끼를 해결했는지 설명하고, 1세기에 걸친 수학계의 역사와 수학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집착과 열정을 서술한다.

목차

역자서문
100년의 난제, 드디어 정리되다
파리는 알지만 개미는 모르는 것
셜록홈즈 못지않은 광산기술자
오스카상 논문 수습작전
유클리드 없는 기하학
짧은 메모로 위상수학의 시대를 열다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 추측의 탄생
수학계를 휩쓴 푸앵카레병
더 놓은 차원으로의 여행
서부해안 스타일의 종교재판
‘펑’ 하고 터지는 다양체
시가를 수술하는 외과의사
푸앵카레 소용돌이에 뛰어든 세 팀
푸앵카레상의 운명은?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조지 G. 슈피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난해한 수학 문제와 그 해결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탁월한 수학자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 대학교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 학위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그리고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에서 수리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위스의 권위 있는 일간지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에서 이스라엘 특파원 및 수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당시 그의 수학 칼럼은 높은 평가를 받아 그는 스위스 자연과학 아카데미로부터 프리 미디어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독일 수학회로부터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또한, 《네이처》 및 《미국수학회회보》 등에서도 수학 칼럼을 기고하며 수학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저서로는 『수의규칙』 『경제학 오디세이』 『수학의 사생활』 『수학의 향연』 등이 있다. 책에서 그는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역설 60가지를 소개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당연시되어온 명제나 현상들에 질문을 던지고, 세상의 부조리를 들여다봄으로써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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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철학 및 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 『정신현상학 강독(1·2)』이 있고, 시집으로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구의 철학』,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뇌가 아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물론』, 『더 브레인』, 『인터스텔라의 과학』,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외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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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강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KAIST 교수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년 1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제10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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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향상과 보급’을 위해 1998년에 보스턴에 창설한 클레이 수학연구소는 일곱 개의 밀레니엄문제 각각에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걸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푸앵카레 추측도 밀레니엄 문제 가운데 하나다. 페렐만은 지금도 그 상을 낚아챌 수 있다. 손을 뻗어 움켜쥐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짐작하시는 대로, 그 러시아 수학자는 상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채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그의 증명을 유명한 수학 학술지에 출판하기만 하면 되는데도 말이다. 그는 세 편의 괄목할 만한 논문을 인터넷에 올려놓는 것에 만족했다. 100만 달러를 받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하다.


그러는 동안에 그는 박사논문에 대하여 궁리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위상수학을 다루기로 결정했다. 불행하게도 그는 푸앵카레가 최근에 쌍대성에 대하여 쓴 논문을 읽지 못한 채 그것과 유사한 문제를 다룰 생각을 품었다. 그러나 ‘좋은 뜻을 가진’ 몇몇 동료들이 고소하다는 표정을 거의 감추지 못하면서 푸앵카레의 논문이 있다고 일러주었다. 어느 늙수레한 교수는“자네의 문제를 푸앵카레가 풀었다는 사실이 자네에겐 당연히 불쾌하겠지”라고 심술궂게 말했다. 사실 히가드는 그때 처음으로「위치의 분석」이라는 논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바늘방석에 앉은 그는 서점을 통해 자비로 그 학술지를 주문했다. 마침내 학술지가 도착하자 히가드는 조급하게 읽어 내려갔고, 불현듯 깨달음에 도달했다. 그는 푸앵카레가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존 스톨링스(John Stallings)는 푸앵카레염의 증상들을 최초로 밝혀낸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푸앵카레염이 수학적인 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지기 이전에 그 병을 앓았던 인물이다. 1966년에 그는 이렇게 썼다.“ 나는 푸앵카레 추측을 거짓되게 증명하는 죄를 범했다.…… 지금까지 나의 죄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제 다른 사람들이 유사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막으려는 바람으로 나는 나의 틀린 증명을 제시하겠다.” 그는 자라나는 수학자들에게 주는 조언으로 희대의 반성문을 마무리한다. “나는 한동안 나의 ‘증명’에서 결함을 발견할 수 없었다. 오류가 매우 자명하게 있었는데도 말이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다. 맹목과 흥분, 오류에 대한 심층적인 두려움이 이성을 억눌렀다. 모든 정직한 수학자들은 그런 억눌림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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