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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8895836526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6-03-2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물 자원 쟁탈전-야마나시 현 하쿠슈 마을
생각지도 못한 부산물 │ 1억 2,000만 개의 생수병 │ 미네랄워터란? │ 하쿠슈 마을 내의 치열한 경쟁 │ 지하수의 장래성 │ 코카콜라 회사가 준 충격 │ 기업만이 돈을 벌어도 되는가?
제2장 왜 지금 물인가?
한정된 자원 │ 물 분쟁 │ 불공평한 배분 │ 계속되는 인구증가와 물 문제 │ 물은 이익을 낳는 자원
제3장 생수전쟁(1) - 급성장한 거대시장, 일본
경쟁시대의 막이 오르다 │ 400개 회사의 치열한 경쟁 │ 늘어나는 생산량 │ 일본 생수 발상지는 롯코산 │ 다양한 생수 │ 지하수원은 괜찮은가? │ 물통만 사는 대기업
제4장 생수전쟁(2) - 어지러운 시장, 미국
워터 비즈니스 창시자 │ 음료수 시장 내의 경쟁 │ 대형제조업체의 진출 │ 한 소기업의 도전 │ 미력한 저항 │ 국가의 규제 │ “수돗물을 마셔라” │ 물 소비대국
제5장 생수전쟁(3) - 성숙한 시장, 프랑스
전통 있는 두 종류 │ 위험한 수돗물의 질산염 │ 일본 소비자는? │ 약간 비싼 생수 │ 성숙한 시장 │ 가장 싼 생수를 목표로 │ 업계 재편성? │ 살아남기 위해 신제품을 모색하다
제6장 미시간 주의 물 분쟁
깨끗한 물의 마을에서 │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사태 │ 의문이 소송으로 │ 수원과 지하수 │ 제3의 소송 │ 엇갈리는 주장 │ MCWC, 제3의 소송 │ 물은 누구의 것인가?
제7장 곡창지대 지하수가 위험하다
급증하는 초록색 쟁반 │ 오가라라(ogalala) 수계(水系) │ 농업의 생명줄, 우물 │ 비용과 수익의 균형 │ 주 전체의 지하수 수위 저하 │ 센터피봇 절약작전 │ 앞으로 곡창지대는?
제8장 쇠고기 덮밥 한 그릇에 물 2톤
식탁 속에 숨어 있는 만국기 │ 간접수(間接水) │ 일본은 간접수 수입대국 │ 쇠고기 덮밥 한 그릇에 물 2톤
제9장 중국의 '남수북조' 계획
거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 북부는 물 부족, 남부는 물 풍부 │ 지하수도 위험하다 │ 중국의 식량생산과 물 │ 절약과 쟁탈전 │ 역사에 남을 사업 │ 새로운 물 시장, 중국
제10장 다국적기업이 수도를 노린다
프랑스에서 온 사자(使者) │ 12개의 사례연구 │ 세계 사례 │ 세계적인 흐름 │ 일본에까지 촉수를 뻗치다 │ 민간 기업 진출의 길 │ 물을 제압하는 자
제11장 해수 in 보틀ㅍ
새로운 수자원에 거는 기대 │ 해양심층수란? │ 송어가 자란다 │ 맥주와 화장수 │ 해수 in 보틀
제12장 물은 누구의 것인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든 수로 │ 물은 공공의 재산 │ 지하수는 누구의 것인가? │ 애매한 일본 지하수 │ 물을 잘 배분한다 │ 물을 지키기 위한 부담은?
작가 후기
책속에서
수돗물을 마셔라
물에 포함된 생물물질의 잔류량을 측정하는 필터기술이 많이 발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비해 화학물질 측정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또 EPA는 94종류의 화학물질 잔류기준도 만들었다. 이런 노력으로 미국 수돗물의 안전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EPA 지하수·식수부문 담당국장은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수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연방정부의 기준에 의해 관리되는 수돗물이 훨씬 더 안전합니다. '생수를 사 마실까? 하지만 비싸잖아? 그럼 수돗물을 마실까? 그러다가 배탈이라도 나서 병원 신세지는 거 아냐?'라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수돗물을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수돗물이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죠.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배탈이 나면 생수 사 먹을 돈으로 병원에 가면 되지 않겠어요? 저희 집 식구들은 모두 수돗물을 마시는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어요"
대부분 지역의 수도요금은 1,000gal(갤런)에 20센트에서 30센트 정도로 분명 생수보다 싸다. - 본문 80~8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