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받아 일기도 쓰고

시인의 말 : 양면성을 띤 패러독스적 트라우마여 ――― 3
해설 : 오랜 시간 속에서 숙성된 기억의 생산적 재생 언어; 심상운 ――― 127

제1부
새 소리 받아 일기도 쓰고 ――― 13
눈길 ――― 14
첫눈, 햇살에 미끄러지다 ――― 15
간월산 물소리 ――― 16
봄 바다가 들뜨는구나 ――― 17
동백꽃 필 무렵 ――― 19
와룡산 철쭉 ――― 20
풀국새 ――― 21
쇠스랑개비꽃 ――― 22
찔레꽃봉오리 속으로 굴렁쇠 굴려보렴 ――― 23
칠월 산방에서 ――― 24
망중하한 ――― 26
솔숲바람 ――― 27
탄생, 삼삼 하나 ――― 28
무량 ――― 30
불이문 앞에서 ――― 31

제2부
가을 숲을 사랑하는 까닭은 ――― 35
초가을 햇살 받아보면 ――― 37
가을빛깔소리 ――― 38
가을 허수아비와 참새소리 ――― 39
가을 냄새 ――― 40
석류 ――― 42
내장산 단풍 ――― 43
낙엽 ――― 44
늦가을 나비 ――― 45
나의 가을 ――― 46
노부부의 여행 ――― 47
가을 강이 부르는 소리 ――― 49
모정의 뜨락 ――― 50
물활론을 읽다가 ――― 52
학발타령 ――― 54
곶감 잘 드시는 당신 ――― 55

제3부
감꽃웃음 ――― 59
괘불 아이고 개불 말이야 ――― 61
느그집 작은 고추 맵지 ――― 62
맨발 씻기 ――― 63
한 줄금 여름소나기 쏟아질 때 ――― 64
아무도 몰랐다 동백꽃 필 때는 ――― 66
앵두밭 이야기 ――― 67
싱겁이 ――― 68
음력칠월 가지밭 소문 ――― 69
레인피시 ――― 70
소두래·1 ――― 73
소두래·2 ――― 75
소두래·3 ――― 76
소두래·4 ――― 77
박하사탕 먹는 법 ――― 79
해월루에 거닐다가 ――― 80
해미논도가리 ――― 81

제4부
디아스포라들이여 ――― 85
다시 찾은 세월 앞에 ――― 87
봄, 생명의 촉수들 ――― 89
나의 생가 이른 새벽은 ――― 90
갯마을 돌담은 ――― 91
도랑물소리 ――― 92
우산 할아버지 ――― 93
귀뚜라미 울어대면 ――― 94
아 그립다, 오두막집 ――― 95
어느 터미널에서 맘 고쳐먹어도 ――― 96
귀농 ――― 97
푸른 숲이 있는 동네는 ――― 98
사랑하면 사랑하고 싶은 우리들 ――― 99
화안하게 웃어봐요 ――― 101
네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네 ――― 102
영원한 사랑은 ――― 104

제5부
인연 ――― 107
월하미인도 ――― 108
짝사랑 ――― 109
지는 꽃은 말에도 주름지다 ――― 110
뻐꾸기울음 곁에 당신을 묻어놓고 ――― 111
임자는 몰랐을 거라 ――― 113
여기는 어딘지요 ――― 114
남은 정 ――― 115
그리움으로 하여 잊지 못하고 ――― 116
어찌 하오리까 ――― 117
지는 꽃도 어찌 웃지 않고 차마 울 수 있으랴 ――― 119
내 웃음 만나보고 싶은 날은 ――― 120
종이학을 접으며 ――― 122
도솔암자에서 ――― 123
아프지 않은 고독 ――― 124
관음죽 보고 살며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