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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58610861
· 쪽수 : 459쪽
· 출판일 : 2008-11-30
책 소개
목차
Class1
우리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하는 시장(Market)
01 지구촌 _ 우리들의 시장
과거와의 대화, 역사
변화를 읽어내는, 미래학
02 거시경제 _ 지구촌 경제의 변화
① 자유시장경제 _ 아담 스미스
② 공급관리 _ 세이
③ 수요관리 _ 케인즈
④ 경기순환과 경제성장 _ 슘페터
⑤ 통화주의와 합리적 기대가설 _ 프리드만과 루카스
⑥ 신자유주의 _ 하이에크
⑦ 세계화
- 키워드로 정리한 시대의 변화
03 통계 _ 시장을 읽는 언어
① 통계는 단순화를 위한 기술이다
② 통계는 추측이다
③ 통계의 규칙성은 법칙을 만든다
④ 통계는 큰 수의 법칙을 따른다
⑤ 통계는 또 하나의 거짓말이다
⑥ 통계는 관계를 설명한다
⑦ 통계는 확률과 동행한다
04 미시경제 _ 시장과 선택의 원리
시장이 움직이는 원리
시장을 보는 패러다임
합리적 의사결정의 원리
05 소비자 _ 우리들의 고객
소비자의 7가지 특성
미래의 7가지 소비 트렌드
06 마케팅 _ 시장에서 해야 하는 모든 것
마케팅 믹스 _ 4P
마케팅의 7가지 원칙
네트워크 전략과 공동마케팅
- 7가지 원칙으로 정리한 마케팅
Class2
시장에 필요한 자원을 관리하는 지원(Management)
01 정보관리 _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① 내부정보 _ 데이터/정보/지식
② 고객에 관한 정보 _ 고객관계관리(CRM)
③ 파트너와의 정보공유 _ 공급사슬관리(SCM)
④ 지식경영 _ 지식관리 시스템(KMS)
⑤ 전자상거래 _ 디지털 경제
⑥ 정보의 통합 _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실시간 기업(RTE)
⑦ 웹에서의 정보 대통합 _ 기업정보 포털(EIP)
02 재무회계 _ 돈의 가치를 관리하는 원리
기업경영의 언어, 회계
돈에 관한 7가지 원칙
내일의 가치를 결정하는 투자
오늘의 기회를 위한 자금조달
03 경영전략 _ 경영지식의 접착제
① 시장진입 전략 _ 사업타당성 검토
② 경쟁우위를 위한 전략 _ 차별화
③ 혁신을 통한 성장전략 _ 성장벡터
④ 포트폴리오 전략 _ BCG 매트릭스
⑤ 다각화를 통한 성장전략 _ 수직적 계열화와 수평적 계열화
⑥ 핵심역량과 집중화 전략 _ 아웃소싱과 인소싱
⑦ 기업공개를 통한 성장전략 _ 투명경영
참고자료 및 추천도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거시경제학을 단순하게 말하면, 우리가 흔히 듣는 총생산(GNP와 GDP)과 국민소득(NI), 인플레이션, 실업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리고 거시경제학이 지향하는 목표는 완전고용과 물가안정, 그리고 경제성장이다.
우리는 여기서 거시경제학과 한 국가의 경제정책 목표는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 거시경제학은 국가의 경제정책을 이해하는 생각의 틀이 된다. 사실 대부분의 거시경제학 서적은 국민소득이 어떻게 결정되고, 실업률과 총생산과 어떤 관계를 가지며, 물가상승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등에 관심을 집중한다. 그러나 우리는 좀 더 단순화하여 경제정책이라는 곳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하자. 실제로 그것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국가의 경제정책은 매우 복잡해보이지만, 사실은 세 가지의 선택을 하는 단순한 의사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경제정책의 대상이 되는 것은 광범위하다. 오늘날 정치적 쟁점이 되는 것 모두가 경제적 사고의 틀을 필요로 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정리하면 경제정책의 첫 번째 선택은 국가가 관여할 것이냐, 아니냐의 선택이다. 즉 국가는 규칙만 정하고 모든 것을 시장원리에 맡겨놓을 것이냐, 아니면 정부가 나서서 간섭할 것이냐를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 선택은 정부가 관여를 해야 한다면 수요와 공급,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출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분배와 성장의 선택이다. 이는 시각의 문제이기도 한데, 분배와 성장을 대립되는 개념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고, 성장이 올바른 분배를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세 번째 선택은 가치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를 거시경제학과 경제정책의 역사적 흐름을 통해 정리해보기로 하자.
- 62~63쪽(시장_거시경제 중에서)
경제학만큼 ‘법칙’이 많은 학문도 없을 것이다. 그래샴의 법칙, 세이의 법칙, 수확체감의 법칙,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파레토 법칙 등, 수도 없이 많은 법칙이 존재한다. 모두 시장과 경제의 많은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지만, 물리학의 법칙처럼 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잠시 후 논의하기로 하자.
경제학에서 그나마 가장 보편타당성이 있는 법칙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Law of Demand and Supply)’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이 법칙의 현실성에 대한 비판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이 이론으로 미래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경제학이 제공하는 많은 이론 중에서 우리가 만나는 시장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정밀도를 포기한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시장이 작동하는 원리를 결정하는 유일한 법칙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실제로 경제학을 공부한 적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한다. 언뜻 모순되어 보이지만 당연한 이야기다. 경제학의 이론이 먼저 생기고 그 이론에 따라 사람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 행동하고 경제학의 이론이 사람을 좇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 141~142쪽(시장_미시경제 중에서)
시장분석을 토대로 이제 시장의 규모와 우리의 시장점유율(Market Share)을 추정해볼 수 있다. 시장점유율 역시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입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의 컨설턴트인 후나이는 ‘마케팅’에서 언급한바 있는 ‘란체스터의 법칙’에 자신의 시각을 합쳐 ‘란체스터-후나이 법칙’이란 것을 만들어냈다. 이 법칙은 시장점유율에 따른 마케팅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대와 산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은 물론이다.
- 존재 쉐어: 7%.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최소치
- 영향 쉐어: 11%. 자신의 존재가 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수치
- 톱 쉐어: 26%. 우선전략 시 이익을 얻기 위한 최저 수치
- 과점 쉐어: 42%. 압도적으로 유리해지기 시작하는 수치
- 독점 쉐어: 74%. 경쟁자의 수와 상관없이 절대적으로 안전해지는 수치
사실, 이런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에 사업타당성은 거의 판명난다. 다시 말하면 추정된 수치이기는 하지만 시장점유율만 갖고도 이 사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예비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일반적이면서 일종의 원칙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마케팅의 제3의 원칙, 시장세분화에 속하는 ‘이분법의 법칙’이다.
- 418쪽(지원_경영전략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