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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한민 (옮긴이)
청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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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인과 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61160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6-06-13

책 소개

소설, 사진과 만나다 해외문학선 1권.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이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노인의 도전과 투쟁력 그리고 소년과의 따뜻한 우정을 통해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다시 한 번 깊이 통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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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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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30여 년, 출판 편집자이자 출판사 대표로 살아왔다. 평생을 남의 글을 읽고, 또 내 글을 써오며 천착해 온 것들이 있다.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는 언감생심 남에게 조언하거나 내 생각을 전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다. 그저 고전의 한 문장을 화두로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이제 고전의 한 문장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한다. 쓴 책으로는 《20세기 한국사, 해방》, 《울지 못해 웃고 간 한국의 거인들》, 《산사의 주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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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득 노인은 자신의 낚싯바늘에 걸려 있는 큰 물고기에게 연민을 느꼈다. 놈은 멋지고 별난 녀석이야. 도대체 나이를 얼마나 먹은 녀석일까? 이렇게 힘센 물고기를 잡아본 적도 없고, 또 이렇게 별나게 구는 놈도 머리털이 나고는 처음이야. 너무나 영리해서 날뛰지도 않는 것 같아. 격렬하게 날뛰는 날에는 꼼짝없이 내가 결딴이 나버릴 수도 있는데. 어쩌면 예전에 여러번 낚싯바늘에 걸린 경험이 있어서 이런 때는 지금처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지. 놈은 자기 상대가 한 사람밖에 없다는 걸, 그것도 늙은이일 뿐이라는 걸 까맣게 모르고 있을 거야.


노인은 생각했다. 만약 사람이 매일 달을 죽이려 해야 한다고 상상해봐. 달은 도망쳐버리고 말겠지. 그것도 그렇지만 만약 사람이 매일 태양을 죽여야 한다고 해봐. 그렇게 태어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지. 노인은 문득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 커다란 물고기가 불쌍해졌다. 그렇지만 그런 연민에도 불구하고 물고기를 죽이겠다는 결심은 결코 약해지지 않았다. 놈을 잡으면 몇 사람이나 먹을 수 있을까? 하지만 놈을 먹을 만한 자격이 그 사람들에게 있을까? 없지, 물론 없고말고. 놈의 행동거지와 대단한 위엄을 생각할 때 놈을 먹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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