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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은이)
청년정신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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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58612452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4-11-29

책 소개

동양 고전의 핵심을 현 시대에 맞춰 한 줄로 뽑아낸 책이다.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 혹은 개성과 맞닿는 좌우명과 같은 경구를 품는다. 문자는 단순하되 품은 뜻이 깊어서 늘 가까이 하며 변주할 수 있어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유용하다.

목차

004 추천사 
008 머리글 

017 和而不同 화이부동
두루 화합하되 소신만은 잃지 않기
024 過猶不及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으니
032 易地思之 역지사지
처지를 바꿔 생각하기
038 患不知人 환부지인
남을 알지 못함을 근심한다
046 思無邪 사무사
먼저 생각에 사특함이 없어야
051 繪事後素 회사후소
먼저 흰 바탕이 있어야 그림도 그릴 수 있지
058 千里鏐從 一蹴差 천리유종 일축차
천 리가 어긋나는 것도 한 발자국 차이에서
063 欲訥於言 而敏於行 욕눌어언 이민어행
말은 천천히, 실천은 재빠르게
068 德不孤 必有鄰 덕불고 필유린
덕은 외롭지 않다
076 朋友數 斯疎矣 붕우삭 사소의
충고도 자주 하면 잔소리
081 力不足者 中道而廢 역부족자 중도이폐
힘에 부친다는 건 달리다가 푹 쓰러지는 것
087 己欲立而立人기욕립이립인
제가 서고 싶으면 남도 세워주라
091 過則勿憚改 과즉물탄개
잘못인줄 알면 고쳐야지
096 克己復禮 극기복례
보편적 이치에 합당하게 행동하라
099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
106 不憂不懼 불우불구
군자는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존재
110 企者不立 기자불립
발꿈치를 들고서는 오래 서지 못한다
115 行己有恥 행기유치
부끄러움을 안다
119 貧而無怨 빈이무원
가난해도 원망하지 않아
125 貞而不諒 정이불량
군자의 의리, 깡패의 의리
129 君子無所爭 군자 무소쟁
군자는 다투지 않느니
133 深厲淺揭 심려천게
일을 행함은 형편을 따라야
137 遠謀心慮 원모심려
계획은 원대하게 주의는 세밀하게
144 窮則通 궁즉통
궁하면 통하느니
149 幸災不仁 행재불인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가?
160 愛人, 知人 애인, 지인
남을 생각하는 것이 곧 인
166 大成若缺 대성약결
명필은 서툴게 보이기도 하느니
172 十目所視 십목소시
하늘 아래 숨을 곳이 없음이여
177 一以貫之 일이관지
나는 초지일관 하는 사람
182 君子而時中 군사이시중
중용은 특수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190 言顧行 行顧言 언고행 행고언
말은 행동을 살피고
195 和而不流, 中立而不倚 화이불류, 중립이불의
진정한 강함이란

204 꼬리말 

저자소개

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여 년, 출판 편집자이자 출판사 대표로 살아왔다. 평생을 남의 글을 읽고, 또 내 글을 써오며 천착해 온 것들이 있다.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는 언감생심 남에게 조언하거나 내 생각을 전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다. 그저 고전의 한 문장을 화두로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이제 고전의 한 문장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한다. 쓴 책으로는 《20세기 한국사, 해방》, 《울지 못해 웃고 간 한국의 거인들》, 《산사의 주련》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늘 바란다,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 주었으면 하고.
하지만 나는 남이 알아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은 버려두고 욕망만 키우니 현실이 괴로웠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고 불만을 가질 일이 아니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배울 점을 찾아 내 삶에 녹여야 했다. 내 삶도 제대로 닦지 못해 허덕이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할 겨를이 어디 있었겠는가. 그래서 공자는 가까이 있는 사표師表를 무심히 하여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걸 안타까워했던 건 아니었을까? 지나치게 자존自存이 강하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_ (환부지인 중에서)


마음속에 어떤 의도를 숨긴 채 상대에게 애써 영합하여 말하거나 글을 짓는 일로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말과 글 이전에 이미 느껴 안다. 나 스스로의 말과 글에 도취해 단 한 사람도 공감하지 못하게 했던 적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아니,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그러하고 있지는 않은가, 두려운 일이다.
_(사무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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