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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중독재의 영웅 만들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58620655
· 쪽수 : 531쪽
· 출판일 : 2005-08-22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58620655
· 쪽수 : 531쪽
· 출판일 : 2005-08-22
책 소개
파시즘 체제에서 '영웅'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를 꼼꼼하게 파헤친다. '대중영웅'을 둘러싼 신화와 영웅 숭배가 만들어지고 전승되는 과정과 그 메커니즘을 밝히고, 특히 국민 정체성 형성에 그들이 기여한 바를 추적한다.
목차
[1] 새로운 '대중영웅'이 등장하다
1. 호르스트 베셀 / 만들어진 나치의 '대중영웅'
2. 레이펑, 길확실 / 마오쩌둥, 김일성 체제가 만들어낸 영웅들
3. 이승복 /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정치학
4. 모로조프, 스타하노프, 슈미트 / 스탈린 시대의 영웅들
[2] 역사영웅이 새롭게 거듭나다
1. 이순신 / '민족의 수호신' 만들기와 박정희 체제의 대중 규율화
2. 비스마르크 / 히틀러가 재구성한 철혈재상의 기억
3. 페탱 / 비시 정권의 '르 마레샬' 신화 만들기
4. 성녀 테레사 / 프랑코 체제가 전유한 가톨릭의 종교영웅
리뷰
책속에서
호르스트 베셀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나치가 시도한 '대중영웅' 만들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치 이데올로기를 위해 희생하는 정치종교의 순교자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나치 체제는 당시까지 존재한 모든 영웅 숭배의 문화기제들을 호르스트 베셀의 영웅화에 집중시켰다.
전통적인 영웅 숭배의 문화라고 할 수 있는 동상과 기념탑, 조형물의 건립과 호르스트 베셀의 이름을 딴 거리, 지역, 광장 등을 통하여 독일 국민에게 민족 영웅으로서 호르스트 베셀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그리고 기존 종교에서 신성성을 강조하는 것을 빌려와 순교자로서의 호르스트 베셀 이미지를 만듦으로써 대중영웅 호르스트 베셀은 독일인들의 일상으로 더욱 파고들 수 있었다. - 본문 7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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