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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영남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옛길을 걷다)

신정일 (지은이)
휴머니스트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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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남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옛길을 걷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5862210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7-11-19

책 소개

조선시대에는 9대 간선로라 하여,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 길이 영남지방(부산)에서 서울로 이어진 영남대로이다. 문화사학자이자 답사가 신정일은 조선 시대 대표적 도로인 영남대로와 삼남대로를 직접 걸었고, 이 책은 그 길에 대한 답사기이자 보고서라 할 수 있다.

목차

서문. 영남대로 천리 길, 열나흘 도정에 오르며
첫날. 부산 동래에서 양산 물금나루까지 - 눈썹까지 빼놓고 가야 하는데
이틀째. 물금나루에서 밀양까지 - 나그네는 되도록 지름길을 택한다
사흘째. 밀양에서 청도읍성까지 -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나흘째. 청도읍성에서 대구 약령시까지 - 아무도 노래하지 않는 발의 서러움
닷새째. 대구에서 칠곡군 가산면까지 - 고향 떠나면 고생이다
엿새째. 칠곡에서 구미시 도개면까지 - 걷기에 알맞은 몸
이레째. 구미에서 상주 금곡리까지 - 죽음이란 이렇게 사라져 없어지는 것
여드레째. 상주 금곡리에서 문경읍내까지 - 언제 끝날지 모를 길 위에 서서
아흐레째. 문경읍에서 충주까지 - 십리 간에 말이 다르고 백리 간에 풍속이 다르다
열흘째. 충주 단월역에서 모로원까지 - 걷는 것도 쉬는 것처럼, 쉬는 것도 걷는 것처럼
열하루째. 충주 모로원에서 경기도 안성까지 - 나같이 사는 것은 나밖에 없고
열이틀째. 안성시 오방동에서 용인 김량장까지 - 강은 건너봐야 알고 길은 걸어봐야 안다
열사흘째. 용인에서 서울의 양재까지 - 항상 꿈을 꾸게나, 꿈은 공짜라네
열나흘째. 양재에서 남대문까지 - 길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가 나의 스승

저자소개

신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대표로 현재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걷기 열풍을 이끈 문화사학자. 한국의 10대 강과 조선 시대의 옛길, 전국 해안과 휴전선 길을 걷고 500여 개의 산을 올랐으며, 해파랑길,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 등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종횡무진으로 걸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걸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해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들을 펼쳤으며,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다음 카페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에 글을 올리면서 우리나라 옛길의 재발견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심의위원을 지내며 대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 10권)와 『왕릉 가는 길』,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것들』, 『조선 천재 열전』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해파랑길 인문기행, 서해랑길 인문기행』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천재 허균』,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지옥에서 보낸 7일』, 시집 『아직도를 사랑하는 까닭은』 『이토록 아름다운 역사여행』 등 100여 권이 있고, JTV 전주방송에서 〈신정일의 천년의 길〉을 오랫동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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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안마을 철도 건널목에서 잠시 쉬는 사이 할머니 몇 분이 오셔서 버스를 기다린다. 어디를 가시냐고 묻자 교회 가는 길이라고 하신다. 초,중등학교도 버스나 승용차로 통학을 하고, 시골 노인들이 교회를 가는데도 버스를 타고 가는 세상이다.-p85 중에서

대부분의 시골 사람들은 자기 지역에 곧고 넓은 도로가 뚫리면 좋아한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뿐이고 길이 뻥 뚫리고 나면 그때부터 삶은 고통으로 변한다. 빠른 것만 선호하는 사람들은 더욱 빠른 속도로 다니기를 좋아하지, 예전에 다니던 한가로운 기을 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들은 직선과 빠름을 향해 소리만 남기고 사라지는 반면, 남은 것은 적막과 갈수록 피폐해지는 생활뿐이다.-p25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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