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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시대

이건희 시대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강준만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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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건희 시대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59060160
· 쪽수 : 366쪽
· 출판일 : 2005-08-26

책 소개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현재 한국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실제 권력자인 이건희와 삼성. 강준만 교수가 역지사지 원칙에 근거해 이건희와 삼성의 입장에서 혹은, 그 반대자들의 입장에서 이건희에 접근하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해법을 이야기한다. 특수한 환경에서 특수한 교육을 받고 자란 그의 환경을 이해하는 게 그 출발점이다.

목차

머리말 -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제1장 이건희는 누구인가?
'나는 유치원 때부터 혼자였다'
재벌가는 왕가와 비슷하다
'오그라질 뒷다리 잡기'
'이건희 타운' 파동의 의미
이건희의 '코쿤' 기질
이건희의 '다중적 품성'

제2장 이건희의 경영관
이건희의 '본질주의 경영'
이건희의 '질(質) 경영'
이건희의 '암묵지 경영'
이건희의 '디자인 경영'
이건희의 '포스트모던' 경영자
이건희의 인간성 개조론

제3장 이건희 리더십의 정체
이건희의 제왕적 카리스마
이건희는 왜 대학생들의 존경을 받는가?
언론은 이건희의 '순한 양'인가?
삼성은 이건희 없으면 쓰러지나?
삼성의 '코쿤화'
"한국 정치는 4류다"

제4장 이건희의 나라
왜 '삼성공화국'인가?
왜 '이건희 시대'인가?
'이건희 시대'와 '정치중독'
이건희의 '사회 경영론'
'삼성이 만들면 표준이 된다'
이건희와 경로의존성

제5장 이건희와 한국 사회의 충돌
이건희의 '초현실적 권위'
왜 노조는 안 된다는 건가?
삼성자동차 사건
'오너 경영'의 딜레마
삼성의 소유지배구조 논쟁
'이재용 시대'를 위하여

맺는말 - '불신의 소용돌이'에서 탈출하자

저자소개

강준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법조공화국』, 『MBC의 흑역사』, 『공감의 비극』,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정치적 올바름』,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등 300권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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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건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부자(富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동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네 부자를 말하는 게 아니다. 재벌 총수급 되는 부자를 말하는 것이다. 미국의 동물학자 리처드 코니프가 쓴 <부자>라는 책을 읽어 보면 보통사람들은 여태까지 자신이 부자에 대해 잘못 생각해 왔다는 걸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부자는 보통사람과 같은 종류의 인간이 아니라는 것 한 가지만 알면 된다. 이는 좋은 의미도 아니고 나쁜 의미도 아니다. 사실이 그렇다는 것일 뿐이다.

재벌가는 왕가(王家)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대재벌의 운영 구조는 국가 운영 구조와 비슷하다. 그래서 최고 리더십의 공백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이병철이 타계한 87년 11월 27일 당일, 그것도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25분 만에 삼성물산 회장 신혁환 주재로 긴급 사장단회의가 열려 이건희를 그룹 회장으로 추대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병철은 이미 71년에 건희를 2대 회장으로 지명할 것을 밝힌 유언장까지 작성해 놓았을 정도였다. -본문 32p 중에서


이건희는 자신이 거느린 삼성인들이 자신의 뜻대로 따르지 않을 경우 자신이 속임을 당하고 배신을 당한다고 느낀다. 그는 이렇게 개탄한 바 있다. "삼성의 일에 손댄 이래, 나는 수백 번도 더 속았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내가 신경질내고 고함쳐서 겨우 움직이고, 또 움직이고 보니 잘되고, 관심이 쏠리고, 세상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위에서 책임을 진다는 말까지도 안 듣던 사람들이 이제서야 어쩌고저쩌고 한다. 왜 이렇게 일하기가 어려운가?" -본문 42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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