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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왜 쓰는가

작가는 왜 쓰는가

제임스 A. 미치너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예담
2016-04-0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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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왜 쓰는가

책 정보

· 제목 : 작가는 왜 쓰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9130023
· 쪽수 : 312쪽

책 소개

평생 읽고 쓰기에 몰두한 작가, 퓰리처상 수상자 제임스 A. 미치너의 50년간의 문학 수업기. 글쓰기와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의 문학에 대한 입장을 전개하는 독특한 소설 <소설>의 작가 제임스 A. 미치너가 평생 간직한 창작에 대한 신념을 담은 책이다.

목차

작가의 말 _ 작가는 왜 쓰는가

1 떠오르는 한 작가에 대하여
수집가, 위조꾼, 작가
증언
도대체 버질 T. 프라이는 누구인가?

2 다른 작가들에 대하여
어니스트 헤밍웨이
마거릿 미첼
마커스 굿리치
트루먼 커포티

3 나이 들어가는 한 작가에 대하여
일흔이 되어가는 한 작가에 대하여
여든 번째 생일을 맞이한 한 충동적인 작가에 대하여
아흔이 되어가는 작가에게 주는 시
피로한 방랑자에게 부치는 소네트

옮긴이의 말_  50년간의 문학 수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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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임스 미치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7년 뉴욕에서 태어나 스워스모어 칼리지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서 수학했다. 졸업 후에는 콜로라도 대학과 하버드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맥밀런 출판사에서 사회학 분야 편집자로 일했다. 또한 태평양 전쟁 당시에는 해군 소령으로 복무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경험의 축적을 바탕으로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첫 작품부터 크게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미 해군의 역사 편찬 위원으로 남태평양에 파견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1946년의 데뷔작 『남태평양 이야기』는 그에게 퓰리처상을 안겨 주었고, 이는 로저스 앤드 해머스타인의 유명 뮤지컬 「남태평양」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미치너는 30여 권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했으며, 이중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되어 호평을 받았다. 20세기 미국의 국민 작가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대학은 30여 개에 달했다. 『소설』은 1991년, 84세의 나이에 발표한 작품으로, 글쓰기와 출판에 관계하는 사람들, 즉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 등 네 명의 화자를 통해 소설의 형성과 생산 과정을 그리고,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고전적 주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전개해 나가는 특이한 소설이다. 미치너의 다른 작품들로는 하와이 섬의 형성 과정과 그곳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와이』(1959), 미 우주 개발 계획의 역사를 배경으로 다섯 남자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스페이스』(1982), 고대 카리브 해의 인디언 문명을 정치 권력 및 사회 경제학의 관점에서 다룬 『카리브 해』(1989) 등이 있다. 제임스 미치너는 1997년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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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세트(전4권)』, 『월든·시민 불복종』, 『자기 신뢰』, 『유한계급론』, 『공리주의』, 『걸리버여행기』,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이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고전 읽기의 참맛을 소개하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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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나는 수백, 아니 수천 명의 작가를 분석해왔다. 그중에는 대가大家도 있고 소가小家도 있고 잡가雜家도 있었지만, 그들 각자의 스타일과 테크닉이 있었고 이를 구·분석
했다. 그들은 작가라는 직업을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그리고 어떤 실수를 저질러 결국에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는가? 이러한 방식을 통하여 내 나름의 스타일과 테크닉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를 발견했다. 그렇지만 어떤 스타일과 테크닉은 반드시 피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어떤 작가에게는 그 스타일이나 테크닉이 맞춤옷처럼 잘 맞았지만 내게는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는 두 가지 작업을 해보고 싶어졌다. 하나는 창작의 일반 원칙을 수립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 동료 작가들에 대한 나의 반응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지금의 이 책은 이런 두 가지 작업 성과를 모아놓은 것인데, 나는 특히 젊은 시절에 내가 가졌던 생각을 다른 작가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가 평생 작가로서 지켜온 한 가지 일관된 고집이 있다면 그건 좋은 책의 제작에 아주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것이다. 책이라면 마땅히 겉모양이 멋지고, 지도가 정확하고, 활자가 읽기 쉽고, 장정이 훌륭한 그런 전통에 따라 만들어지기를 바랐다. 나는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여러 주 동안 들고 다니며 동반자가 되기를 바랐고 책을 읽는 행위가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랐다. 나는 소설, 에세이, 또는 논픽션을 쓴 것이 아니라 바로 책을 썼다.


- 나는 저자author가 아니라 작가writer이다.
- 무엇보다도 작가는 증언해야 한다. 그의 작품은 꾸준하고 유기적인 전체를 제시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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