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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9132799
· 쪽수 : 532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하늘창의 가릉빈가
프롤로그 - 부검실의 밤
1. 병동의 나이팅게일
2. 주정뱅이 가릉빈가
3. Door to heaven
4. 극락병동
5. 오렌지 신관의 황혼
6. 효도의 습격
7. 악의 꽃
8. 미니 보틀 컬렉션
9. 옥상의 귀공자
10. 하늘창의 묵시록
11. 쾅쾅 터널의 괴물
12. 교수대 컨퍼런스
13. 소아구치외래
14. 어둠의 미로
15. 하이퍼맨 바카스
제2부 나이팅게일 랩소디
16. 디지털 하운드 독
17. 비밀수사
18. 지하실의 캐논
19. 허영의 노랫소리
20. 소아구치외래의 에일리언
21. 화식조 vs 전자사냥개
22. 디지털 무비 애널리시스
23. 마리아의 초상
24. 2인의 프리마돈나
25. 마태수난곡
26. 만주사화
27. 젊은 투우사
28. 유리 감옥
29. 고백과 대결
30. 세 라 비
31. 라 메르
32. 크리스마스 캐럴
33. 타락천사와 성천사
에필로그 - 창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소아과 의사가 줄어든 것은 의료행정이 소아과를 냉대해온 결과다. 궁지에 몰리면 "소아과는 돈이 되지 않는다"는 한마디로 넘어가려 한다. 어느 병원이 소아과를 포기하면 다른 병원에 환자가 집중된다. 그리고 스태프는 피폐해 간다. 관료 시스템이 낳은, 서류 위에서 짜 맞춰진 땜질식 의료개혁안은 의료 현장에 해악과 혼란을 계속 뿌려대고 있다. 어린이와 의료를 경시하는 사회에 미래 따위는 없다. - 본문 84쪽에서
"모범생이로군. 쇼코 씨와 마찬가지야. 하지만 사요 씨는 쇼코 씨와는 전혀 달라. 그 아가씨는 행복한 아가씨지. 세상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되어 있으니까. 하지만 살아간다는 게 늘 그렇게 명확하지만은 않지. 깊은 어둠을 안고 살아가는 삶도 있어." - 본문 141쪽에서
"상심한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건가요...? 세상은 어리광쟁이에게 친절하죠." - 본문 19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