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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데드맨

가와이 간지 (지은이), 권일영 (옮긴이)
  |  
작가정신
2023-06-01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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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책 정보

· 제목 : 데드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0263121
· 쪽수 : 384쪽

책 소개

『데드맨』 출간 10주년 기념 리버커 에디션. 도쿄에서 여섯 번에 걸쳐 연속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머리, 몸통, 팔, 다리 등 각각의 신체 부위가 사라진 여섯 구의 시체와 중년 남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 치밀하고 완벽한 살인 방식 외에는 별다른 단서가 없다.

목차

1. 일기
2. 발발
3. 특별수사본부
4. 결성
5. 각성
6. 연쇄
7. 소생
8. 착
9. 소녀
10. 추리
11. 접촉
12. 자립
13. 과거
14. 집념
15. 선고
16. 설득
17. 흉기
18. 대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가와이 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2년 제32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에서 『데드맨』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데드맨』을 이은 가부라기 특수반 시리즈로 『드래곤플라이』 『단델라이언』이 있으며, 그 밖에도 『데블 인 헤븐』과 『스노우 엔젤』 『구제의 게임』 『800년 후 만나 러 간다』 『잔』 『캄브리아 사안의 장』 『불타는 물』 등의 저서가 있다. 『데드맨』은 생동감 있는 묘사,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하고 절묘한 플롯, 숨기고 드러내는 데에 능수능란한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단번에 읽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졌다. 일본 추리소설 작가 아야쓰지 유키토는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을 정면으로 끌어들여 가독성 뛰어난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로 작품을 잘 마무리했다. 그 명작에 도전하는 기개가 훌륭하다”라고 평하면서 기존 미스터리 소설을 뛰어넘는 새로운 천재 작가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토막 연속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인간 실존에 관한 탐구와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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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1987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무라타 기요코의 『남비 속』을 우리말로 옮기며 번역을 시작했다. 유키 신이치로의 『#진상을 말씀드립니다』, 2019년 서점대상 수상작인 세오 마이코의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를 비롯해 마치다 고의 『살인의 고백』, 시게마쓰 기요시의 『목요일의 아이』, 모리 에토의 『클래스메이트』, 이케이도 준의 『하늘을 나는 타이어』, 오기와라 히로시의 『소문』 등 주로 일본 소설을 우리 말로 옮겼다. 그 밖에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 카가 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등 영미권 작품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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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체는 태아처럼 등을 구부린 채, 천장을 보고 물속에 잠겨 있었다. 태아와 다른 점은 성인 남성이고 머리 부분이 없다는 점이었다. 잘라낸 자리는 예리한 칼날로 베어냈는지 아주 매끈했다. 마치 시체는 처음부터 그런 모양이었던 것 같은, 기묘한 조각 작품처럼 보였다.


“이 사건, 살인 사건이 아니라 강도 사건으로 보면 어떨까?”
마사키가 눈썹을 찡그리며 가부라기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 돼.”
“그러니까 말이야, 범인이 원했던 건 피해자의 목숨이 아니라 머리였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까?”


“졸려요? 푹 쉬세요. 자는 동안에 팔과 다리를 붙여줄 테니까. 다음에 눈을 뜨면 당신은 완전히 새로 태어나게 되는 거예요.”
잠에 빠져들기 직전에 여의사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내 귀에 들렸다.
“당신은 처음이자 마지막 존재. 시작이자 끝이니까. 맞아, 아조트Azoth예요.”
그 목소리는 꿈속까지 따라오려는 듯 천천히 내 머릿속 깊숙한 곳으로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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