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

김반아, 박범준 (지은이)
  |  
예담
2017-07-26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

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59135332
· 쪽수 : 200쪽

책 소개

엄마와의 의존적 관계로 힘든 사람들을 위한 치유 방법을 모색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중에서도 상처에 더욱 민감하고 감정줄이 되물림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감정줄을 잘라내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새로운 존중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감성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젝트 - 김반아
존중이 사라진 한국 사회 - 박범준

1부
존중 없는 사회에서 산다는 것
존중이 부족하다는 신호, 약한 자존감
가족을 존중하는 방법
엄마와 딸 사이의 감정줄
엄마와 아이의 감성 결핍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말
* 감정줄이란 무엇인가요?

2부
감정줄 갈등이 폭발하는 사춘기
감정줄이 서로 얽히는 결혼
엄마라는 이름의 거울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관계
인생의 문제들을 풀기 위한 질문
감정을 다루며 깊이 느껴보는 연습
* 감정줄은 어떻게 생기나요?

3부
감정줄에서 벗어나는 방법
‘마음의 연결’을 이루는 조건
* 감성 독립 선언

에필로그
서로를 큰사람으로 키우는 길 - 김반아
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유의 시간 - 박범준

저자소개

박범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억의책’ 편집장.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부터 제주도에서 바람도서관을 운영하며 글을 쓰고 사람을 만나고 있다.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존중을 회복하면서 커다란 삶의 변화를 경험했고, 아버지의 삶의 의미를 담은 자서전을 엮어 선물했다. 그 경험을 보다 널리 나누기 위해 사회적 기업 꿈틀을 창업해 부모님의 인생을 기록하는 자서전 ‘기억의책’을 만들고 있다. 장길연과 2002년 3월 3일, 서울 북악산 기슭의 한 전시관 뒤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매냐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닮아 보이지만 서로 다른 점도 많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야 할 것들도 무척 많다. 열심히 일하기보다 흥겹게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폼 나게 살기보다 멋있게 살고 싶어 한다. 각자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나오고 잘나가는 직장에 다녔지만, 결혼 후에는 두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함께 이루기 위해 직장 생활과 도시라는 공간을 훌쩍 떠났다. 대전을 거쳐 무주 산골에서 집을 얻어 살다가 다시 바다 건너 제주에 터를 잡기까지 익숙한 삶을 떠나는 여행이 힘겨울 때도 있었지만, “우리끼리라도 서로 칭찬하자”는 좌우명을 잘 실천하며 여전히 웃고 지내는 좋은 길동무이다. 현재 바람도서관(http://www.nomoss.net)이라는 공간을 만들어놓고 하루 종일 붙어 지내지만 여전히 종종 투닥거리며 말다툼을 한다. 그래도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돌아보고 조금은 더 나아지려고 애쓰고 있다.
펼치기
김반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명모성의 길’ 안내자. 감성 치유사. 하버드대학교 교육철학 박사. 어머니와의 관계를 치유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감성탯줄, 감정줄의 개념을 확립하고 자녀 교육과 감성 치유, 감정줄 자르기를 통해 좋은 결실을 얻었다. 한국을 떠나서 살아온 이민 1.5세로서 다문화가정 일원의 시각으로 한국사회가 생성하고 있는 독특한 모성이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과 악영향을 탐사해왔다.
펼치기

책속에서

가장 친밀한 엄마와의 관계에서 존중감을 경험하느냐 경험하지 못하느냐는 딸에게 더없이 중요합니다. 마치 어미 사자에게서 사냥을 배운 새끼 사자와 그렇지 못한 새끼 사자처럼 그 둘은 살아가는 데 커다란 차이가 생깁니다. 또 자신이 어미 사자가 되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새끼 사자에게 전해줄 수 있는 방법이란 없습니다.
딸은 자라서도 엄마와 감정줄을 이어가고 다시 자신의 자녀들과 감정줄 관계를 맺습니다. 이런 식으로 엄마에게서 딸에게, 또다시 엄마가 된 딸이 그 자녀에게 대물림한다는 점에서, 엄마와 딸 사이의 감정줄은 다른 관계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스스로의 상처를 존중하면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또 위로할 수 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상처받은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것은 엄마의 상처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엄마에게도 당연히 자신만의 깊은 상처와 외로움이 있습니다. 딸을 무시하고 상처 주는 말들은 사실 자기 상처를 표현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상처는 아픔입니다. 그러나 상처를 인정하고 위로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큰 갈등으로 서로를 괴롭히다가 어떤 계기로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화해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행복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상처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은 인생의 문제들을 풀기 위한 출발점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나의 상처’는 인격을 무시당하고 인권을 유린당하고 천부적인 성품을 존중받지 못했던 아픈 경험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