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여행법

1. 소설 속을 걷다

우연의 실체와 환상 사이 ●폴 오스터, 《보이지 않는》과 맨해튼 그리고 브루클린
바틀비, 인류의 또다른 얼굴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와 뉴욕 월 스트리트
수기手記, 기억의 현상학적 환원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와 프랑스 파리
진정한 자유인, 조르바를 찾아서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와 그리스 에게 해 크레타 섬
베를린, 한국 소설로 들어오다 ●배수아, 《북쪽 거실》과 독일 베를린
이스탄불, 사랑의 성소聖所 ●오르한 파묵, 《순수 박물관》과 터키 이스탄불
행복의 추구, 한 청년의 일생 ●스탕달, 《적과 흑》과 프랑스 그르노블 그리고 브장송
소설을 말할 때 이야기하고 싶은 것 ●조너선 사포란 포어 외, 《픽션》과 맨해튼 센트럴 파크
그는 걷는다, 고로 존재한다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과 아일랜드 더블린
얼굴의 이면, 익명의 양면 ●조엘 에글로프, 《다른 사람으로 오해받는 남자》와 프랑스 파리
허기, 사모思母의 한 형식 ●르 클레지오, 《허기의 간주곡》과 프랑스 니스
정오의 태양 아래 ●알베르 카뮈의 묘를 찾아서, 프랑스 루르마랭
나는 만진다, 고로 존재한다 ●장 폴 사르트르, 《구토》와 프랑스 르 아브르
페루, 소설의 다른 이름 ●로맹 가리에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까지, 페루
세상의 끝, 남태평양의 안개 속을 떠돌다 ●로맹 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와 페루 리마
대평원에 남겨진 사랑의 서사시 ●카렌 블릭센, 《아웃 오브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케냐 1
그 죽음은 무엇을 꿈꾸었는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과 아프리카 케냐 2

2. 소설의 황홀, 황홀의 소설

더없는 행복 그리고 인생 ●캐서린 맨스필드, 《가든파티》
환상으로 떠나는 파리 여행 ●이탈로 칼비노 편, 《세계의 환상 소설》
가족, 삶 뒤에 숨은 사랑 ●줌파 라히리, 《그저 좋은 사람》
21세기 가족의 초상 ●천명관, 《고령화 가족》
쾌락, 소설 그리고 ‘옛날’에 대하여●파스칼 키냐르, 《옛날에 대하여》와 프랑스
한여름 밤의 도서관 환상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편, 에드거 앨런 포, 《도둑맞은 편지》
소설은 그림을 사랑해! ●박민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불러온 그림, 그림들
소설이 사랑한 공간, 공간들 ●구효서, 《저녁이 아름다운 집》
개츠비를 만나는 황홀한 봄밤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파티가 끝난 마지막, 어젯밤 ●제임스 설터, 《어젯밤》
사랑의 자서전●마르그리트 뒤라스와 아니 에르노,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와 루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