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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9139446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착해져라, 내 마음 순해져라, 내 인생
하루에 한 뼘씩, 착해지고 싶습니다 /내 인생과 연애하기 /오늘은 어제보다 덜 슬프기를 바라는 당신에게 /내 인생의 수선공은 나입니다 /먼저 인사하세요 인생이 환해질 만큼 /혼자, 그것이 진짜 모습입니다 /첫 마음, 그것이 진정한 자존심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갈 기억을 준비해야 합니다 /웃으면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지어요 /가장 강한 쇠는 가장 뜨거운 불에서 만들어집니다 /지금 이 순간이 꽃봉오리죠 /용서는 나를 위한 선물입니다 /밝은 쪽으로 한 발짝 내딛는 힘 /대신 울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입니다 /그냥 흘러가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다른 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 /남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외로운 건 멋진 일이죠, 당신이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페달을 밟고 있으면 됩니다 /즐겁게 뇌세포를 가동하세요 /아름다움의 순서를 정해두세요 /내가 사는 이유는, 당신을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이의 꿈을 격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일상을 발견하는 당신은 위대한 예술가입니다 /마음을 향해 다가가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에요! /먼 훗날 별빛, 그늘이 됩니다 /어깨 위에 삶의 흔적이 새겨집니다 /웃고 먹고 자기,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친절의 힘은 세고 강합니다 /상냥한 말은 따스한 촛불입니다 /당신의 얼굴은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한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장미를 내밀면 세상이 바뀝니다 /모퉁이를 돌면 좋은 일을 만날 거예요 /불행을 받아들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천국은 가장 평범한 순간에 있습니다 /나무처럼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추억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사랑이 당신의 매력입니다 /벽을 허물면 생기는 둥근 마음, 사랑입니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가족입니다 /식탁은 가족의 일기장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보낸 시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여행은 행복을 위한 준비입니다 /아버지의 등을 잊지 말아요 /내주세요 언젠가는 받게 됩니다 /한 번뿐인 것처럼 사랑하세요 /낯선 이들의 어깨에 기대고 있음을 잊지 말아요 /회복되니까 상처인 거죠 /모든 인연은 축복입니다 /함께 가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나에게는 혹독하고 남에게는 관대해야 합니다 /낮아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슬픈 사람을 위로하는 마음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 /쌓아놓은 것이 아니라 나눠준 것이 남는 것이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트입니다/마음속 우산을 간직하세요 /머무르고 싶던 시간을 기억하세요 /기쁘게 일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다음, 다음, 안 되면 그다음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진 자가 깊은 발자국을 남깁니다 /신은 시기를 잠깐 늦추는 것일 뿐입니다 /구르는 돌이 된다면 언젠가는 닿을 거예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말해야 합니다 /즐거움은 찾아야 오는 것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착한 사람, 그러니까 선한 사람은
알고 보면 가장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흔들리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행복할 테니까요.
착한 사람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입니다.
남에게 베푼 마음은 메아리처럼 돌아와줄 것입니다.
나의 소원은
자꾸자꾸 착해지는 것입니다.
착해져서 다른 이의 삶을 부드럽게 하고
착해져서 나의 삶도 부드럽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육체는 늙어가겠지요.
그러나 착해지려 노력하면 하루하루 정신은 젊어지지 않을까요.
왕사탕 하나 입에 물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던 아이 때처럼
아주 작은 것에도 크게 기뻐하고 오래 감동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작별하는 날에는
철없는 아이처럼 그저 맑게 까르르 웃고 싶습니다.
─〈하루에 한 뼘씩, 착해지고 싶습니다〉 부분
우리 마음에는 전파 수신기가 있습니다.
이 전파 수신기는 좋은 마음으로 채널을 돌릴 수도
안 좋은 쪽으로 채널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비가 내린다고 ‘ 구질구질하다 ’는 전파를 수신해버리면
그날은 구질구질해집니다.
그러나 ‘분위기 있는 날 ’이라는 전파를 수신하면
그날은 무드 있는 날이 됩니다.
“올 한 해가 벌써 반이나 지나버렸어”라고 하면
세월이 야속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올 한 해가 절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면
시간은 고마운 존재가 됩니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 보이고,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고 하지요.
우리는 과연 어떤 쪽으로 채널을 돌리고 있을까요?
왜 내 앞에는 문이 막혀 있는 거냐고 한탄만 하는 것은 아닐까요?
시원하게 뚫린 창공은 바라보지 않고,
하늘이, 별이, 저녁노을이, 아침햇살이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 그냥 지나쳐버리고,
슬픈 눈으로 막혀 있는 벽만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웃으면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지어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