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장 바니에의 시보다 아름다운 예수전

장 바니에의 시보다 아름다운 예수전

장 바니에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나무생각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520원 -10% 2,500원
640원
13,3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900원 -10% 440원 7,570원 >

책 이미지

장 바니에의 시보다 아름다운 예수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 바니에의 시보다 아름다운 예수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5937312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02-01

책 소개

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 사복음서의 내용을 하나로 통합하여 정리하되, 장 바니에 자신에게 영감을 주고 삶의 거름이 되어준 복음서를 그 자신의 머리와 가슴, 그리고 삶으로 읽은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배경
2. 예수
3. 넘어뜨리고 일으키시는 예수
4. 고통과 초라함 속으로 내려가는 예수
5. 살아나신 예수
6. 마치는 말

역자 후기

저자소개

장 바니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던 장 바니에는 어느 날 성 요한 정신과요양원에서 쌍둥이 형제 라파엘 시미와 필립 쇠를 만난다. 매우 열악한 생활조건에서 지내는 그들에게 깊은 연민을 느낀 그는 근처에 작은 집을 사서 쌍둥이 형제와 함께 살기로 결정한다. 발달장애인들의 국제공동체 네트워크, ‘라르슈L’Arche’의 태동이다. 이 공동체는 인간 존재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다른 지역, 다른 나라, 다른 대륙들로 재빨리 퍼져나가고 있다. 2013년 장 바니에는 미국 아이오와 주 대븐포트 교구가 수여하는 ‘지상의 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서 : 「공동체와 성장」「장 바니에의 우울증 편지」「인간 되기」「눈물샘」「요한복음 묵상」「장 바니에의 시보다 아름다운 예수전」「정의 없는 평화 없고, 용서 없는 정의 없다」외 다수
펼치기
이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났고,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목사, 동화 작가, 번역가이기도 한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들을 집필하고 강의도 하고 있다. ⟪바보 온달⟫ ⟪육촌 형⟫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등의 동화와 ⟪대학 중용 읽기⟫ ⟪길에서 주운 생각들⟫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이아무개의 장자산책⟫ ⟪예수의 죽음⟫ ⟪지금도 쓸쓸하냐⟫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이현주 목사의 꿈 일기⟫ 등을 썼으며,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노자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는 데 산파역을 맡았다. 역서로는 ⟪우주 리듬을 타라⟫ ⟪우주는 당신의 느낌을 듣는다⟫ ⟪자각몽, 삶을 깨우는 기술⟫ ⟪티베트 명상법⟫ ⟪배움의 도⟫ ⟪바가바드 기타⟫ ⟪예언자들⟫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1 | 배경

부유하고 힘 있는 자들은 걸인, 나병환자, 불구자, 장애인들을
그들이 하느님의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여 경멸하였다.
하느님으로부터 잘려진 불순하고 더럽고 악한 자들로
보았던 것이다.
그들은 유대인 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었고,
거룩한 성전에는 그들이 설 자리가 없었다.
은혜도 입지 못하고 가치도 없는 그들은
온갖 천대 속에서 살아야 했다.
자연히 그들 가운데 많은 자들이
살아 있는 것 자체에서 죄의식을 느끼고
분노로 치를 떨며 신음하였다.
혹은 정신병으로 도망치고
자기에 대한 절망과 혐오로 몸부림쳤다.
그들은 자신의 이 생과 다음 생에 아무런 희망이 없고
오직 저주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 2 | 예수

여기서 우리는 다시 인간의 언어가,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오히려 손상시킬 만큼,
제한된 것임을 본다.
하느님은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니다.
그분은 두 성을 모두 초월하신다.
우리 인간들은 너무나 독단적인 존재들이다.
우리의 언어는 현실의 경험에서 나온다.
그 언어가 가리키는 진실에 닿기가 무척 어렵다.
우리는 감정과 고통의 자물통에 채워져 있다.
하느님은 우리의 유한하고 부서지고 두려움으로 가득 찬
아버지들과 같은 아버지가 아니시다.
실제로 우리 아버지들은 하느님 아버지와 정반대일 수 있다.
그래서 자기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 곧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이해하게 도와주는
하나의 표시(標示, sign)임을 깨달을 때까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있다.
예수의 ‘아버지’는 근원이시다.


| 3 | 넘어뜨리고 일으키시는 예수

예수에 걸려 넘어진 자들은
그분이 너무나 급진적인 이상주의자요
비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 자들이었다.
어떻게 사람이 자기 재물을 가난한 자들과 나눈단 말인가?
어떻게 사람이 폭력을 쓰지 않는단 말인가?
어떻게 사람이 원수를 사랑한단 말인가?
어떻게 사람이 용서하고 또 용서한단 말인가?
어떻게 사람이 어린아이처럼 된단 말인가?
어떻게 사람이 그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단 말인가?
묻고 또 묻고,
머리로 이해하고자 한 자들은
기다리기를 거절하였다.
그분의 가르침과 방식에 동의할 수 없는 자들은
믿고 따르기를 거절하고 돌아서서 떠나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6688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