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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2033

메트로 2033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 (지은이), 김하락 (옮긴이)
  |  
제우미디어
2010-04-26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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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2033

책 정보

· 제목 : 메트로 2033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9522064
· 쪽수 : 576쪽

책 소개

러시아 작가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의 SF소설. 소설은 각 지하철역이 하나의 도시가 된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2033년 각 지하철역은 작은 국가가 되었다. 세상의 마지막 전쟁 후 인간은 모두 지하철로 숨어들었다. 아직도 지상은 사람을 태워버릴 듯한 방사선이 나돌고, 인간들은 이제 남은 인류를 위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목차

1장 세상 끝
2장 사냥꾼
3장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4장 터널에서 나는 소리
5장 총알 몇 개 때문에
6장 강자의 권리
7장 어둠의 왕국
8장 제4제국
9장 너는 죽는다
10장 노 파사란
11장 자신의 길
12장 폴리스
13장 대도서관
14장 지상에서
15장 지도
16장 죽은 자의 노래
17장 벌레의 자식들
18장 권력
19장 마지막 전투
20장 기기 위해서 태어나다

저자소개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루살렘에서 국제 관계를 공부하고 러시아 텔레비전 방송국 투데이와 도이체벨레 및 라디오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데뷔작인 <메트로2033>은 작가를 순식간에 러시아 최고 인기 작가로 만들어 주었고, 20개국 이상 번역 출간되었다. 이후 발표한 <메트로2034>는 출간되자마자 러시아 최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모스크바에 살면서 작품의 영화화를 위해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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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0여 년간 영어 강의를 하다가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문장 비평가 과정을 수료하고 영어 및 독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콘클라베》 《마키아밸리》 《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 《나자렛 예수》 《운동화 전쟁》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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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33년 각 지하철역은 작은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각 노선을 따라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졌다.
세상의 마지막 전쟁 후 인간은 모두 지하철로 숨어들었다. 지하철의 각 역들은 이제 하나의 도시가 되었고, 작은 국가가 되었다. 아직도 지상은 사람을 태워버릴 듯한 방사선이 나돌고 인간들은 이제 남은 인류를 위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이성이 마비되지 않은 사람이 필요해. 간단히 말하자면 자네가 필요해."
"제가요? 제가 어떻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까?"
"잘 듣게.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폴리스에 가야 하네. 그곳에서 멜니크라는 사람을 찾아서 전후 사정을 다 얘기해줘야 해."
헌터가 입구에서 자물쇠를 열고 천막 날개를 밀어 올렸다.
"들어가지. 네가 멜니크에게 보여줘야 할 것을 주겠네. 내가 널 보냈다는 증표인 셈이지."
헌터가 아르티옴을 천막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커다란 배낭과 여행용 가방이 바닥에 놓여 있어서 공간이 그다지 넓지는 않았다. 열린 가방 안에는 총신이 램프 불빛에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기관총을 휴대할 수 있게끔 분해해 놓은 것이 틀림없었다. 탄창이 들어있는 검은 철제 상자 몇 개와 보병용 수류탄도 몇 개 들어 있었다.
헌터는 이 무기에 대해 한마디 말도 않고 배낭 옆 주머니를 열더니 탄피를 이용해 만든 것 같은 작은 금속 캡슐을 꺼냈다. 총알이 있어야 할 곳에 걸쇠가 튀어나와 있어서 캡슐은 조금 뒤틀려 있었다. 헌터가 그것을 아르티옴에게 주었다.
"자, 받게. 이틀이 지나도 안 오면 날 기다리지 말게. 걱정하진 말고. 곳곳에서 자네를 도와줄 걸세. 이걸 폴리스에 갖다 주어야 하네. 모든 게 네 어깨에 달려 있다는 걸 기억해. 그럼 내 행운이나 빌어주고 그만 가보게. 난 잠이나 자둬야겠네."
아르티옴은 헌터의 우악스런 손을 잡고 작별인사를 한 후 천막으로 돌아갔다. 워낙 중차대한 사명이라 어깨가 축 처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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