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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권력의 기술자, 시대의 조롱꾼)

폴커 라인하르트 (지은이), 최호영, 김하락 (옮긴이)
  |  
북캠퍼스
2022-12-10
  |  
2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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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책 정보

· 제목 : 마키아벨리 (권력의 기술자, 시대의 조롱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91188571178
· 쪽수 : 460쪽

책 소개

영원한 도발자 마키아벨리, 열정과 좌절의 행간에서 읽어낸 역사적, 희극적, 비극적 사상가의 삶과 흔적을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철두철미하게 해로운 사람’

1장 명성을 얻는 기술(1469~1498)

무명의 서기장│메디치 정권의 피렌체에서 보낸 어린 시절│거짓 공화국│무장하지 않은 예언자

2장 외교의 기술(1498~1510)

1498년의 피렌체│첫 번째 임무│서기국 근무 시절│지상의 지옥│피사를 거쳐 프랑스로│고국에서 울린 간주곡│체사레 보르자 1: 전주곡│체사레 보르자 2: 심리전│체사레 보르자 3: 피렌체를 위한 교훈│체사레 보르자 4: 후주곡│피렌체의 나약함│시인이 된 외교관│유능한 용병대장을 찾아│마키아벨리의 군대│끔찍한 교황│막시밀리안 황제│낯선 나라와 사람들│피사에서 거둔 승리│베로나에서의 모험

3장 생존의 기술(1510~1513)

프랑스와 교황의 틈바구니에서│파멸에 이르는 길│외교관의 시│운명적 공의회│백척간두│항복│ 해명│포르투나의 힘과 무력함│고문과 고립│곤경에 처한 친구

4장 저술(1513~1520)

매혹적 정복과 환상│국내 망명│군주론│로마사 논고│쓸모없는 공화주의자│인간 동물원│안드리아와 희극론│만드라골라와 희극의 실제│클리치아와 세대 간 투쟁│모범적인 루카 문제│마지막 정치적 꿈│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전술론

5장 도발의 기술(1521~1527)

잃어버린 지위│피렌체 역사에 대한 저주│폭풍 전의 고요│전쟁의 비참함│천국 또는 지옥

에필로그-배척 또는 명성

연보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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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폴커 라인하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프리부르대학 근대사 교수.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다. 주요 저서로는 《알렉산데르 6세 보르자》, 《비오 2세 피콜로미니》, 《드 사드 또는 악의 측량》, 《루터: 신의 제국을 무너트린 종교개혁의 정치학》 등이 있다. 권력을 얻는 법을 설파한 마키아벨리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환멸감이다. 도덕, 법, 종교는 군주가 정적에게 그릇된 안도감을 주려고 내세우는 겉치레일 뿐이다. 군주 자신은 그것들을 결코 믿으면 안 된다. 마키아벨리의 이런 주장에 많은 사람은 치를 떨면서 등을 돌렸다. 그러나 프리드리히 니체나 한나 아렌트에서부터 현대인을 위한 교훈에 이르기까지 마키아벨리의 통찰에 보낸 찬사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권력의 기술을 간파했으나 정작 권력은 없었던 사람의 삶은 어떠했을까? 폴커 라인하르트에 따르면 이상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마키아벨리의 이면에는 완벽한 공화국과 선한 삶을 믿었던 이상주의자가 숨어 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의미 있는 것은 바로 이 마키아벨리이다. 폴커 라인하르트는 이 평전으로 골로 만 역사서술상Golo-Mann-Preis fur Geschichtsschreibung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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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0여 년간 영어 강의를 하다가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문장 비평가 과정을 수료하고 영어 및 독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콘클라베》 《마키아밸리》 《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 《나자렛 예수》 《운동화 전쟁》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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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구성주의에 대한 연구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인지와 자본』(공저), 『동서의 문화와 창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앎의 나무』, 『지혜의 탄생』, 『뇌의식과 과학』, 『옳고 그름』, 『사회적 뇌』,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성의 진화』, 『아들러 삶의 의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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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외교관으로 성공하려면 진실해 보여야 하지만 실제로 진실하면 안 된다. 외교관은 협상 중인 외국의 상대방뿐만 아니라 고국의 임명권자에게도 자신의 진짜 동기와 생각을 숨길 줄 알아야 한다. 더 나아가 외교관은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무도 듣고 싶어하지 않을 말을 가령 ‘궁정의 내부자’의 입을 빌려 말하는 식으로 임명권자를 속일 줄 알아야 한다.


나중에 마키아벨리는 한 편지에 서명하면서 자신을 ‘역사가, 희극작가, 비극작가’라고 명명했다.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었다. 이 역사가는 희극작가이기도 했는데, 이탈리아를 역사상 최저점으로 가라앉게 한 당시의 처참한 비극은 신랄한 풍자를 통해서만 서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 직업명들에는 우울한 이중적 의미가 있었다. 마키아벨리가 이탈리아어로 쓴 ‘historico, comico et tragico’라는 표현은 ‘역사적, 희극적, 비극적’이라는 의미도 있다.


정치가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유권자는 달콤한 거짓말을 원하는가? 이는 국회의원 선거 후에 늘 제기되는 물음이다. 한통속이 아닌 것을 분리할 줄 알고 사람들이 혐오하는 진실을 떳떳이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마키아벨리는 산업화 이전 시기 유럽의 정치사상가 중에서 오늘날까지도 논란을 일으키며 열띤 논쟁을 촉발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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