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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카페 철학 에세이

사주카페 철학 에세이

(사주 선생의)

김종국 (지은이)
한솜미디어(띠앗)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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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카페 철학 에세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주카페 철학 에세이 (사주 선생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사주/궁합/예언
· ISBN : 978895959247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0-10-10

책 소개

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에세이식으로 전수해 주는 30년의 비법. 상담자나 내방객이 필수로 알아야 할 사항을 에세이 형식으로 엮었다. 또한 사주가 궁금하여 철학관을 찾는 내방객이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끔 열 가지 덕목을 기술해 놓았다.

목차

머리말·5

1부
Episode 1. 배낭을 메고·11
Episode 2. 욕심의 멍에·18
Episode 3. 울지 마세요·23
Episode 4. 행복한 부부·30
Episode 5. 아들의 방황·37
Episode 6. 다락방에 숨은 여인·42
Episode 7. 내일의 희망을 찾아서·48
Episode 8. 장모님, 나 좀 살려줘요·53
Episode 9. 그대 여인 소낙비라오·60
Episode 10. 삼국시대 남자·68
Episode 11. 좋은 혼처 다 놓쳤네·74
Episode 12. 현자의 길·81
Episode 13. 현자와 우둔한 자의 차이점·87
Episode 14. 궁합의 허상·94
Episode 15. 호랑이가 잡아갔네·99
Episode 16. 어쩌다 실수했겠지·103
Episode 17. 꺾어진 풀잎·109
Episode 18. 멋있는 남자·116
Episode 19. 다듬이 소리·123
Episode 20. 가난한 자의 행복·132
Episode 21. 부부싸움·136
Episode 22. 의부증의 고통·139
Episode 23. 새똥 의자·145
Episode 24. 일등과 꼴찌·149
Episode 25. 부끄러운 자화상·155
Episode 26. 지학의 의미·166
Episode 27. 등대를 거닐며·174
Episode 28. 운세의 묘미·179
Episode 29. 간절곶의 태풍의 흔적·187
Episode 30. 고독의 외로움·197
Episode 31. 재혼의 열차를 타고·203
Episode 32. 스승을 찾아서·211
Episode 33. 징검다리·215

2부
Episode 34. 상담자의 자세·221
Episode 35. 내방객의 자세·229
Episode 36. 상담자나 내방객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237
Episode 37. 상담에서의 주의 사항·243
후기·256

저자소개

김종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서 출생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2세부터 철학의 심오함에 빠져 연구를 시작으로 27세에 <남경 김종국 철학관>을 개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직 외길만을 걸어오며 사주학에 관한 어렵고 난해한 문제를 체계화시켰으며 현재 부산시 서구 충무동 1가에서 <남경 김종국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음지의 운명을 양지로 바꾸는 <사주선생> , 사주 카페 철학 에세이, 사주선생의 명리학 이야기<격국용신론>, 사주 추명 필수 <백문백답>, 사주선생의 <팔언독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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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한 여인이 찾아왔다.
그때만 해도 전기세가 아까웠는지 아니면 무식하게 용감하여 에어컨은 나에게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감히 생각도 못하던 때였다. 물론 형편이 안 되어 에어컨을 장만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단지 나는 특유의 옹고집으로 더위를 즐겼는지도 모른다.

나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사실 내가 생각해도 이 똥고집은 문제가 좀 있었다. 땀을 흘리며 들어오는 젊은 여인의 모습은 한눈에 보아도 많이도 지쳐 보였다. 몹시도 울먹이고 난 후였는지 눈은 충혈되어 있었고 얼굴은 많이 부어 있었다. 그 젊은 여인은 어머니와 같이 왔는데 나에게 사주를 하나 봐달라고 하였다.

그분이 신생아 생일을 넣어주어 사주를 잡아본 후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사주에 재가 너무 많고 인수가 파극되어 있어서 이 사주는 틀림없이 부모를 극하는 사주였다. 그래서 부친과 이별이요, 모와 이별이라.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내가 모에게 물어보니 그 모친이 하시는 말씀이,
“선생님, 그 시가 좋다 하여 받아서 낳은 사주입니다.”
주위에서 그 사주가 좋다고 그 사주를 택했다고 하였다.
나는 순간 현기증을 느끼며 가슴에 불이 용틀임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옛날 말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설익은 무당이 귀신을 쫓는다고 칼춤을 추다가 오히려 사람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단편적으로 보면 사주에 재가 많으면 좋을 것 같지만 재가 많으면 오히려 부친을 극하게 되어 있다.
고로 이 사주는 출생 후 가산이 풍비박산 나고 부친은 역마에 앉아 있어 집을 나갔으며 모는 그 후유증으로 신경쇠약을 앓았으니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는 어째서 이 사주가 나오자 그 집이 그렇게 되었냐 이다.

<이하 생략>
- 본문<울지마세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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