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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다이아나

서점의 다이아나

유즈키 아사코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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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다이아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점의 다이아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975826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5-05-15

책 소개

제151회 나오키상 후보작. 유즈키 아사코 소설. 전혀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인연으로 친해지게 된 다이아나와 아야코, 두 소녀의 십여 년에 걸친 우정과 갈등, 성장을 아름답게 그린 장편 소설이다.

목차

1
2
3
4
5
6

저자소개

유즈키 아사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도쿄에서 태어나 릿쿄대학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드라마 작가로 일하다가 2008년 단편 소설 〈포겟 미, 낫 블루〉로 제88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토군 A TO E》로 150회 나오키상 후보에, 《서점의 다이아나》로 151회 나오키상 후보에, 《버터》로 157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데뷔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5년 《나일 퍼치의 여자들》로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고, 《달콤 쌉싸름 사중주》, 《짝사랑은 시계태엽처럼》,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버터》, 《종점의 그 아이》 등 다양한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출간 2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한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는 NHK 드라마 <런치의 아코짱>으로, 《나에게 어울리는 호텔》은 2024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캐릭터 창조에 탁월한 능력이 있으며 여성의 삶과 연대, 사회의 편견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일본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국내에 인기 있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차분하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하지만 절대 순진하지만은 않은 시선으로 우리가 쉽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감정들을 대변해 주는 이야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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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책으로 마루야마 겐지의 《천 일의 유리》 《천 년 동안에》 《소설가의 각오》를 비롯해 《하느님의 보트》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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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설마 누군가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이 아이와 친해지고 싶다.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소리 없이 떨리기 시작했다. 아야코와 친해질 수 있다면 하루하루가 정말 즐거울 것 같다. 그녀를 감싸고 있는 차분하고 맑은 분위기에 더없이 끌렸다.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그녀라면 반드시 자신을 이해해 줄 것이다. 앤과 조, 패티와 롯데와 엘리자베스. 이야기 속의 여주인공들은 늘 용감하고 사람과의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아, 내게 힘을 보태 줘.


티아라에게는 딸인 자신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는 것이다. 틀림없다. 한 번만이라도 꼭 만나고 싶은 아빠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가 거기에 숨겨져 있을 것 같았다. 그 장소에 가면 모든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졸업 앨범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졸업생 전원의 주소가 실려 있다. 그 자리에서 메모하자니 다카야나기 선생님에게 눈치도 보이고 껄끄러워 그냥 도서관에서 나와 아야코와 합류했던 다이아나는 깜박 잊은 것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갔다. 사서가 마침 자리를 비운 틈에 사서실로 뛰어 들어가 졸업 앨범을 찾았다. 그리고 손바닥에 휘갈겨 쓴 주소를 집에 돌아오자마자 노트에 옮겨 적어 놓았다.


서점 앞에서 다이아나가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신간 코너에서 그 제목을 봤기 때문이다. 《비밀 숲의 다이아나》의 무크지였다. 표지는 주인공 다이아나의 옆얼굴이다. 인터넷에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정말 출판되었나 보다. 아동서의 명작인 《비밀 숲의 다이아나》는 마지막 권이 출판된 지 16년이 지난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장 즐겨 읽었던 책이다. 같은 이름의 소녀 주인공에게 얼마나 큰 위로를 받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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