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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엄마와 딸

베아트리체 마시니 (지은이), 이경하 (그림), 김은정 (옮긴이)
좋은책어린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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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와 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977519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08-08-25

책 소개

'이탈리아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 주인공 '딸'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사랑하는 할아버지 곁을 떠나 기숙사 학교에서 지내게 된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여자 아이와 그런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목소리가 주거니 받거니 교차되면서 펼쳐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저자소개

베아트리체 마시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살고 있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다양한 문학 장르와 주제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동화 작가인 동시에 번역가, 논설위원, 언론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소에게 친절하세요』『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 『버지니아 울프』 『그리스 신화 속의 여성들』 등 스무 편이 넘는 작품을 썼으며 삐삐 상, 엘사 모란테 아동문학상,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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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했고 번역 문학가로 활동했다. 지금은 미국 워싱턴 근교에서 살고 있으며 여전히 좋은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름다운 나날》, 《너에겐 친구가 있잖아》, 《눈 오는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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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독일에서 공부하며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며 상상한 이미지를 표현해 내는 일이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옥상정원의 비밀』 『우주비행사 동주』 『독립군 소녀 해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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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딸의 목소리
나 착한 딸이야? 그런데 내가 착한 딸이면 엄마는 왜 나를 데리러 오지 않는 거야, 응? 나는 엄마가 하라는 대로 잘하고 있는데 말이야. 여기 침대에 흑인 인형처럼 얌전하게 앉아 있는데 말이지. 그나저나 이 인형 내가 망가뜨리지 않았는데, 이제 눈이 감겨지지 않아. 누가 망가뜨렸나 봐. 내가 안 그랬는데…….
엄마, 폭탄이 터지던 날 기억나? 그런데 그때 엄마는 어디 있었어? 엄마가 숨어 버려서 더는 못 찾겠어, 엄마. 술래잡기는 엄마가 이겼으니까 이제 그만 나와라, 응? (본문 15쪽 중에서~)


* 엄마의 목소리
너도 나를 본 적이 있지? 크리스마스이브 날 밤에 말이야. 동네 아이들이 ‘거룩한 밤’을 부르러 왔을 때 네가 그 아이들에게 귤이랑 땅콩을 주었잖아. 나는 그때 맨 마지막 줄에 있던 천사였어. 현관 등불이 비추는 바깥쪽에 있었지. 니니라는 아이 뒤에 말이야. 나는 키가 훌쩍 큰 남자 애처럼 서 있었어. 그런데 네가 어둠 속에서 나랑 한참 동안 눈을 맞추며 웃었지. 그때부터 나는 춥지 않았어. (본문 37쪽 중에서~)


* 딸의 목소리
엄마, 소원을 저금할 수 있는 돼지 저금통도 있어? 가득 차면 망치로 깨는 저금통 말이야. 원래는 돼지지만 다른 모양이어도 괜찮아. 배가 불룩하게 둥그런 모양이면 돼. 그래야 소원을 잘 담을 수 있지. 소원을 작게 만들어서 저금통에 잘 넣어 두면 소원을 한 개도 잃어버리지 않을 거야. 그리고 때가 되어 저금통을 땅바닥에 딱 깨면, 땅에서 엄마가 나타나는 거지. 책에서 피노키오한테 요정이 나타나는 것처럼 말이야. 사실 그 요정은 피노키오의 진짜 엄마잖아. 엄마, 우리도 그렇게 하기로 할까? 좋지, 엄마? (본문 7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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