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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3

트렌드 코리아 2023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3 전망)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이준영, 이향은, 한다혜, 이혜원, 추예린 (지은이)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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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트렌드 코리아 2023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3 전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9897094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2-10-05

책 소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우리의 삶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2022년 하반기에 이르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한산했던 거리가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 역시 부쩍 밝아졌지만, 코로나19 이전의 풍경과 완전히 같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무기로 삼아 변화로 가득한 세상을 헤쳐나갈 것인가?

목차

서문 5
202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22

1 2022 대한민국
나노사회로의 전환 27
대투자 시대 생존법 45
슬기로운 엔데믹 생활 61
일상 속 오아시스를 찾아서 79
메타버스와 내러티브가 만드는 새로운 현실 97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2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13

2 2023 트렌드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142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170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196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222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248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276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302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330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352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380

주 404
부록 418

저자소개

김난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수, 트렌드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에 참여하고,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한다. 최근 오픈AI의 인공지능 서비스 GPTs에 ‘김난도 GPT’를 개설했다. ‘김난도 GPT’는 저자가 그동안 집필한 30여 권의 도서와 다수의 학술논문을 학습해, 트렌드·경제경영·자기계발·인생관 등의 질문에 특화된 답변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그 영문판인 〈Consumer Trend Insights〉 시리즈를 2020년부터 매년 출간하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을 출간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스물하나, 서른아홉』,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마켓컬리 인사이트』,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공저),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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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현재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과 상명대학교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리테일·커머스 소비자행동 및 고객경험 고도화 전략에 관심이 많다. LG전자 LSR연구소에서 글로벌트렌드분석, 신제품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1코노미』, 『케미컬 라이프』,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분석』 등이 있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등에 출연했다. June Young Lee currently works as a professor at Sangmyung University. He received a doctorate degree in Consumer Science, SNU. He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onsumer Studies . He worked as a senior researcher at Life Soft Research lab at LG Electronics. He is a laboratory chief at the Consumer Research Center in Sangmyu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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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다수의 기업과 트렌드 기반 신제품개발 및 미래전략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조사방법과 신상품개발론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 애널리스트와 서울대 소비자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트렌드 차이나』,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나를 돌파하는 힘』, 『스물하나, 서른아홉』 등을 공저했다. 하나은행 경영자문위원, 농협축산 행복자문위원, 서울시 디자인자문위원, 한강시민위원, 통계청·프로축구연맹 자문위원, 교보문고 북멘토 등을 맡고 있으며, SBS 라디오 〈생활정보〉에 고정 출연하며 《동아일보》에 ‘트렌드 NOW’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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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LG전자 생활가전&공조H&A 사업본부 상무.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석사, 서울대 디자인학 박사. LG전자에서 고객경험CX혁신과 관련된 상품기획을 담당하며 혁신상품 출시, 신사업모델 발굴 및 오퍼레이션, CX에 기반한 경영전략수립, 제품/공간 서비스디자인 등 융합적 통찰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로서 학계와 업계를 오가며 다수의 기업 고객경험 및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Q1(상위 25%) SSCI 및 SCIE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들을 게재하는 등 연구활동도 왕성하다.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가로서 2021년부터 《중앙일보》에 ‘이향은의 트렌드터치’를 연재하고 있다. Hyang Eun Lee is an Executive Director at LG Electronics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A] Business Division. She holds a Master’s degree from Central Saint Martins in the UK and a Ph.D. in Design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t LG Electronics, she is responsible for product planning focused on customer experience [CX] innovation. Her work includes launching innovative products, discovering and managing new business models, establishing CX-based management strategies, and designing product and space services. As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Service·Design Engineering at Sungshin Women’s University, she has conducted numerous corporate customer experience projects, bridging academia and industry. She is also actively engaged in research, publishing papers in top 25% [Q1] SSCI and SCIE international journals. As an expert bridging theory and practice, she has been writing a column titled “Lee Hyang-eun’s Trend Touch” for the JoongAng Ilbo since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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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의 신제품 수용, 세대별 라이프스타일 분석, 제품과 사용자 간의 관계 및 처분행동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트렌드분석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공동연구자 자격으로 연수했으며,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삼성·LG·아모레·SK·코웨이·CJ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발굴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이마트 ESG위원회 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 홍보자문협의체 자문위원, 사회공헌사업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아시아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와치’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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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사회변화에 따른 소비지출의 변화 및 소비심리를 주로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심리, 소비문화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FP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1』,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를 공저했다. 한국벤처혁신학회 연구이사,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이수진의 소비트렌드’의 고정 출연진, 매일경제TV 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현대·삼성 등 다수의 기업들과 소비트렌드 기반 미래 전략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트렌드 코리아〉 영문판 〈Consumer Trend Insights〉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트렌드의 글로벌화 전략 방향에 관심이 많다. Soojin Lee earned a doctorate degree in Consumer Science from SNU and currently works as a research fellow at CTC. Prior to joining the center, she was a stock market reporter on Maeil Economic TV . As a contributing researcher, she is conducting a number of consulting projects with Korea’s major companies such as Samsung and LG, and received ‘The Best Publication Award’ from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Financial Planning in 2018. Also, as a lecturer she teaches consumer culture and consumer psychology at S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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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세대 간 소비 성향 전이, 물질소비와 경험소비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소비자와 시장 과목을 강의한 바 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스물하나, 서른아홉》을 공저했으며, 《국방일보》에 트렌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SBS 러브FM 〈목돈연구소〉의 ‘트렌드연구소’ 고정 패널,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및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가전·유통·식품·금융 등 여러 산업군의 기업과 소비자조사 및 소비트렌드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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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심리학 학사,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 박사. 소비자가 구매 시 느끼는 소비감정과 소비행태를 다양한 데이터와 실험설계를 통해 분석하며, 소비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에 관심이 많다. 서울대학교 학문후속세대로 선발된 바 있고, 한국소비문화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KBS1 〈사사건건〉,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1라디오 〈성공예감〉의 ‘트렌드팔로우’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삼성·LG·SK·GS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트렌드 기반 신제품 개발 및 미래전략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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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대한출판문화협회·다산북스·리더스북·카카오페이지 등에 재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연령·시기·코호트 효과, 기술 발전으로 인한 행태 변화 및 문화자본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20 kobaco 혁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대구TBN ‘Trend A to Z’ 코너의 고정 패널이며, 《전시저널》에 트렌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고려대 국토계획 공기업 고급정책과정에서 ‘소비사회와 트렌드’를 강의했고, 다수의 기업에서 소비자 트렌드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정책홍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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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예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반소비주의 관점에서 자발적으로 구매와 지출을 줄이는 소비절제행동에 관심이 많다. 2021년 한국생활과학회 우수포스터논문상과 2024년 한국소비자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삼성전자·LG U+·SK·배달의민족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트렌드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Yelin Chu received an MA degree in Consumer Science, SNU. Currently, she is attending a PhD program and serves as a senior researcher at CTC. Her Master’s thesis was entitled “A Study of Consumer Experience on the Online Education Service with Conditional Tuition Refund.” She is interested in analyzing big data to distill insights from unstructured data, and in deriving further meaning from participant interviews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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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불경기라고 해서 무조건 소비가 위축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명품 시장은 성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단지 소득 격차가 커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소위 ‘작은 사치(small luxury)’를 위한 상품,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상품, 구매의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상품 등은 불황기에도 견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경기라고 하더라도 소비 시장을 획일적인 시각이 아니라 소비자 세그먼트(segment)별로 세밀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전술했듯이 2023년이 불경기라고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엄청난 기술의 진보를 이뤘고, 앱·가상·비대면 경제가 크게 발달했다. 무엇보다 MZ라고 불리는 주된 소비층의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결국 핵심은 이러한 추세적 변화가 경기 침체라는 주기적 변화와 만나 어떠한 트렌드를 만들어낼 것인가를 추론하는 일이다.


“지난 30년간 우리가 경험해왔던 세계화는 끝났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Larry Fink) 회장이 2022년 3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 담은 메시지다. 1990년대 이후 진행된 세계화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으로 우리는 ‘세계화 시대의 종언’을 목도하고 있다. 세계화의 종식은 곧 국가 간의 분열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단순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이 아니다. 이들의 대립은 곧 미국·유럽·일본·한국 등을 포함한 자유주의 진영과 러시아·중국·북한으로 구성된 사회주의 진영의 대립으로 이어져 ‘신냉전 시대’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와 이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로 초래된 에너지 전쟁 및 식량 위기도 가열되고 있다. 대만과 중국의 갈등, 미국과 중국 간 대립 등 그간 하나의 공동체를 지향하던 세계는 자원·외교·안보를 중심으로 분열되기 시작했다.


“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하는가?” 미국 여론조사 업체 퓨리서치센터가 17개국 성인에게 물었다. 14개국 국민은 ‘가족’을 꼽은 반면, 유일하게 한국 국민은 ‘물질적 풍요(material well-being)’를 꼽았다. 여기서 물질적 풍요란 충분한 수입, 빚이 없는 상태, 음식과 집 등을 의미하는데, 다른 나라에서 상위권에 오른 ‘직업’이나 ‘친구’, ‘취미’는 순위 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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