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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하우스에서 20년

헐하우스에서 20년

(미국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제인 애덤스의 자전적 에세이)

제인 애덤스 (지은이), 심재관 (옮긴이)
지식의숲(넥서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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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하우스에서 20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헐하우스에서 20년 (미국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제인 애덤스의 자전적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5994267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3-30

책 소개

미국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제인 애덤스의 에세이. 제인 애덤스와 그녀의 친구 엘렌 게이츠 스타가 ‘선한 이웃’이 되고자 시카고 빈민가에 세운 낡은 인보관의 시작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또한 북아메리카에 세워진 최초의 사회복지기관 헐하우스의 20년 역사가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해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CHAPTER 1 아버지에 대한 기억
CHAPTER 2 링컨이 남기고 간 흔적
CHAPTER 3 기숙학교 생활
CHAPTER 4 준비의 덫
CHAPTER 5 헐하우스, 첫 시작
CHAPTER 6 헐하우스 초기 사업
CHAPTER 7 빈곤의 문제
CHAPTER 8 논쟁의 시간들
CHAPTER 9 일리노이 노동법
CHAPTER 10 이민자와 그 자녀들
CHAPTER 11 톨스토이즘
CHAPTER 12 공공활동과 조사활동
CHAPTER 13 시민의 협동
CHAPTER 14 사회단체의 가치
CHAPTER 15 교육의 대중화

《헐하우스에서 20년》에 대해

저자소개

제인 애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점차 확대되는 빈민층, 제1차 세계대전, 경제공황 등 조국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다 간 미국의 사회개혁가. 부유한 독일계 영국인 부모의 다섯 딸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애덤스는 숨을 거둘 때까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헌신했다. 유럽 여행 중 방문한 영국 사회복지기관 토인비홀을 보고, 이와 비슷한 기관을 설립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국 시카고 슬럼 지역에 북아메리카 최초의 복지기관 헐하우스를 설립했다. 빈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여성 참정권 운동에도 적극 개입해 정부로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으로, 추종자로부터는 ‘성녀 제인’으로 불리며 미국 공동체 내 권익을 향상시켰다. 193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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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문학과와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강사로 있다. 옮긴 책으로《그림 없는 그림책》,《존재하는 무》,《피그말리온 효과》,《수학의 확실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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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헐하우스에서 20년》의 핵심에는 관념이 아니라 몸짓이 있다. “선한 이웃”이 되고자 빈민가로 뛰어든 몸짓이다. 그 몸짓을 두고, 부조리한 현실의 고통을 누그러뜨려 현재의 체제를 유지하려는 보수주의자의 행위라고 매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선의에서 비롯된 순수한 행위로서 수동적 태도를 지닌 여성들로 하여금 현실에 눈을 뜨게 하려는 시도이고, 미국 사회로 하여금 도시 빈민의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용감한 요청이자,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 목소리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삶의 고통은 언젠가는 찾아오기 마련이므로 어린 시절에는 행복한 것들만 보고 듣게 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이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이런 태도에 분개한다. 아이들도 가파른 계단을 스스로 힘겹게 올라가고 싶어 하며 눈물 젖은 빵을 먹고 싶어 한다. 홀로 있는 고요한 시간이면 존재의 문제가 화두로 찾아오는데, 그런 경험을 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온실 속에서 고이 자랄수록 자신이 가난이나 사회적 불균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고통의 현장을 시나 소설을 통해 목격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시장바닥의 아낙네와 낮은 임금에 고통스러워하는 노동자들을 보면서 그 여성은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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