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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뤼팽의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9944170
· 쪽수 : 3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9944170
· 쪽수 : 324쪽
책 소개
'아르센 뤼팽 걸작선' 6권. 뤼팽이 겪은 아홉 개의 기발한 사건을 모은 단편집이다. 19-21-18-20-15-21-20…. 어느 날 뤼팽은 무심코 맞은편 건물에서 새어 나온 햇빛 반사광의 수를 세다가 이것이 중요한 암호임을 알아차린다. 재력가이자 경마광인 레프스탱 남작의 집사 라베르누가 사는 그 건물로 뛰어들어간 뤼팽은 조금 전 그가 살해당한 것을 알게 되는데…
목차
작품을 읽기 전에 4
햇빛의 장난 10
결혼반지 45
그림자 신호 77
지옥의 함정 111
빨간 비단 목도리 150
방황하는 죽음의 혼 187
백조 목의 에디스 219
보릿짚 빨대 257
뤼팽의 결혼 283
책속에서
그 즈음 뤼팽은 이미 유명인이었지만 아직은 ‘기막힌 싸움’에 나서지 않았을 때였다. 이를테면 ‘기암성’이니 ‘813의 수수께끼’ 같은 큰 모험이 일어나지 않았던 때 말이다! 프랑스 왕가의 오랜 보물을 손에 넣거나 카이저의 코앞에서 온 유럽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일은 아직 생각지 않고, 보다 평범한 솜씨와 작은 이익으로 만족하며 타고난 성격과 취미에 따라 날마다 하는 일에 정성을 들이고 있었다. 물론 하루하루 악한의 일도 저지르지만 반면 선행도 그에 못지않게 행하고 있었다.
“아르센 뤼팽, 자네는 대체 가니마르 경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네.”
“훌륭한 사람이라고? 그렇다면 자네는 어째서 기회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놀림감으로 만드는 것이지?”
“나쁜 버릇 때문이지. 그에겐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네. 그러나 하는 수 없지 않은가? 세상일이란 다 그런 거야. 그자와 같은 정직한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질서가 지켜지는 것이야. 그렇기에 나쁜 자들로부터 선량한 사람이 보호되고, 또 정직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은 목숨까지 내던지는 것이지. 그런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 쪽에서는 그들에 대해 비웃음과 경멸밖에 던지지 않아. 정말 미안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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