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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서사와 웹툰 스토리텔링

고전서사와 웹툰 스토리텔링

이명현, 강명주, 강우규, 김선현, 유형동, 이채영, 홍해월 (지은이)
경진출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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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서사와 웹툰 스토리텔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전서사와 웹툰 스토리텔링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고전문학론
· ISBN : 978895996818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6-15

책 소개

현대의 스토리텔링 환경과 고전서사가 지닌 ‘이야기의 힘’이 융합된 장르로 웹툰을 주목하는 책이다. 고전서사가 웹툰이라는 현대의 매체와 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 방식으로 스스로를 갱신하는 양상을 분석하고 소개한다.

목차

추천사__다음웹툰 바리공주 작가 김나임
책머리에

제1부 고전서사와 웹툰의 컨버전스

웹툰의 고전서사 수용과 변주__이명현
1. 대중문화시대의 고전서사
2. 고전서사를 소재로 한 웹툰 현황
3. 웹툰의 매체적 특징과 고전서사 수용 방식
4. 웹툰의 고전서사 컨버전스 방식과 특징
5. 전망과 의의

고전 서사를 활용한 웹툰의 환상성 연구__강명주
1. 디지털 서사체로써 웹툰의 가능성
2. 웹툰의 서사적 특징
3. 일탈의 욕망과 환상성

판소리 서사 기반 웹툰의 스토리텔링 양상과 특징__김선현
1. 판소리 서사와 웹툰
2. 판소리 서사 기반 웹툰의 연재 현황
3. 판소리 서사 기반 웹툰의 스토리텔링 양상과 특징
4. 판소리 서사 기반 웹툰의 전망과 가능성

도깨비 서사의 웹툰 수용과 변주__이명현
1. 도깨비 서사와 웹툰
2. 도깨비 서사의 중층성과 웹툰으로의 확장 가능성
3. 웹툰에 재현된 도깨비
4. 현재 진행형의 도깨비 서사

제2부 고전서사의 심층과 웹툰의 상상력

‘바리 이야기’의 웹툰 수용 양상과 의미__강우규
1. 서사무가 ‘바리 이야기’의 현대적 계승
2. 웹툰 <바리공주>의 ‘바리 이야기’ 수용과 변주
3. 웹툰의 스토리텔링 전략과 스토리?스토리텔링의 보편성

심봉사 생애의 재구성과 아버지의 길 찾기__김선현
: 웹툰 <심봉사전>과 <바람소리>를 대상으로
1. 심봉사에 대한 관심, 그를 바라보는 시각들
2. 심학규 다시 보기: 생애의 재구성
3. 구원과 복수, ‘아버지’의 재건
4. 웹툰에 재현된 심봉사, 아버지의 길 찾기

웹툰 <쌍갑포차>에 재현된 무속신화적 세계인식__유형동
1. 무속의 세계관과 웹툰
2. 이승과 저승, 그승을 살아가는 너무도 인간적인 신
3. ‘쌍갑’ 상호주체적 관계의 지향
4. 공감과 위안, 상생을 통한 맺힌 것의 풀림
5. 웹툰에 재현된 전통-무속의 가치

웹툰 <왕 그리고 황제>에 나타난 스토리텔링 기법과 의미__이채영
1. 왜 웹툰 <왕 그리고 황제>인가?
2. <왕 그리고 황제>의 전반적인 서사 전개 과정과 특징
3. 타임슬립을 활용한 미시 서사의 분할과 거시 서사의 통합
4. ‘두 인물 간의 몸 바꾸기’를 통한 캐릭터 성장 스토리텔링 구현
5. 웹툰 <왕 그리고 황제>의 스토리텔링에서 발견된 의미와 남겨진 과제

무속 신화의 현대적 수용과 재구__강명주
: 웹툰 <묘진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1. 스토리텔링 소재로의 무속
2. 웹툰 <묘진전>에 재구된 무속신화의 양상
3. 무속신화의 현대적 수용이 가지는 의미
4. 현대적 이본으로의 가능성

<변강쇠가>와 웹툰 <마녀>에 나타난 공동체(共同體)와 타자(他者)__홍해월?이명현
1. 타자의 이야기와 ‘타자화’ 문제
2. 공동체에 의한 타자화의 과정
3. 타자의 선택과 삶의 방식
4. 주체와 타자의 공존과 화해
5. <변강쇠가>와 <마녀>의 상호텍스트성

저자소개

김선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숙영낭자전의 이본과 여성공간』, 『판소리사의 재인식』, 「『朝鮮文學全集』 편찬의 특징과 의의」, 「판소리 서사 기반 웹툰의 스토리텔링 양상과 특징」 등의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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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 고전문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전공인 고전서사문학의 가치 확장을 위해서 ‘고전서사와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생성 AI와 고전서사’, ‘고전서사와 서브컬처’ 등으로 연구 분야를 넓히고 있다. 고전문학은 연구실에 박제된 화석이 아니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우리이야기와 문화콘텐츠≫(공저, 2008), ≪고전서사와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2017),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동화 스토리텔링≫(공저, 2020), ≪고전서사와 웹툰 스토리텔링≫(공저,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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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옛날이야기가 좋아서 공부를 시작하여, 그 속에 삶의 진리가 숨겨져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옛날이야기를 즐겼던 어르신들의 삶을 살피는 현장 답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강원대학교 산촌문화연구센터 전임연구원, 건국대학교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박사후연수 연구원,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 학술연구교수 등을 지냈고 현재 한신대학교 한국어문학 전공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역동적 소통의 현장 이야기판≫(공저), ≪이야기꾼과 이야기의 세계≫(공저), ≪정선의 세시풍속≫(공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동화 스토리텔링≫(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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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대학교 국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다. 중앙대학교에서 고전문학 전공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인문학을 연구하며, 고전문학과 디지털인문학을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했다(2018∼2023). 국제어문학회 총무이사, 우리문학회 편집이사, 중앙어문학회 편집위원, 동아시아고대학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인공지능 데이터해석학』(2024), 『더 나은 AI, 더 나은 삶』(2023), 『포스트 챗GPT』(2023), 『AI가 내려온다』(2022), 『고전서사와 웹툰 스토리텔링』(2021), 『미래는 AI의 것일까?』(2020) 등이 있다. “국문장편소설 데이터 모델링의 현실적 방안 고찰”(2024),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전소설 교육방안 모색”(2023), “고전문학과 디지털인문학 융합연구의 경향과 관계”(2023), “국문장편소설의 디지털 큐레이션 방안 고찰”(2022), “딥러닝 분석을 통한 영웅소설 유형론 재고찰”(2022), “인공지능 시대 스토리텔링과 이야기 향유방식”(2021) 등 41편 이상의 논문을 KCI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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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의사소통교육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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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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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에는 고전서사와 웹툰이 접점을 이루어 융합하는 방식을 담고 있다. 2부에는 고전서사를 소재로 한 웹툰 작품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오늘날의 이야기 향유자들이 관심을 갖는 고전서사의 요소가 무엇이고, 어떠한 방식으로 변주되어 스토리텔링되는지를 중요한 문제로 살폈다. 이야기라는 것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것일 수 없다. 특히 무수한 과거 이야기의 맥락 속에서 창작되는 오늘날의 이야기는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이전의 이야기에 대한 반론, 인용, 재인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중문화의 고전서사 수용과 변주, 역시 이야기 창작과 향유라는 점에서 당연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오늘날의 젊은 세대가 주목하고 관심을 갖는 고전서사의 요소가 무엇인지, 이를 어떠한 방식으로 새롭게 스토리텔링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지니고 고전서사와 이를 소재로 한 웹툰을 살펴, 웹툰은 웹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 자신이 주체가 되어 그들의 감수성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 공간이라는 점. 웹툰이 디지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젊은 세대의 고전서사 향유 방식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컨버전스 스토리텔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웹툰의 고전서사 컨버전스 스토리텔링은 고전서사를 전통의 영역으로 한정시키는 근대의 이항대립적 분류를 거부하는 것이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이질적 서사를 융합하여 문화적 구성물들을 뒤섞으면서 통합하는 것이다. 즉, 컨버전스 스토리텔링은 다양한 서사들이 접합되고 변용 및 전이되며, 새로운 이야기로 파생, 확장되는 모든 과정들에 작동하는 이야기 생성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여러 작픔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구체화되었다. 검토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김나임 작가의 <바리공주>, 서강용 작가의 <심봉사전>, 한기남 작가의 <바람소리>, 배혜수 작가의 <쌍갑포차>, 정이리이리 작가의 <왕 그리고 황제>, 젤리빈 작가의 <묘진전>, 강풀 작가의 <마녀> 등. 이들 작품에서 작용하는 신화적 상상력, 작품에서 재현되고 있는 무속적 세계관, 등장인물과 세계관의 설정에서 나타나는 판타지(환상성), 현대 사회문제로 치환될 수 있는 주체와 타자의 문제 등을 분석하였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고전서사는 끊임없이 새롭게 지평을 확장하고, 그 해석의 가능성도 다양하게 열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고전서사가 지니는 초시대적 가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면 고전서사를 소재로 한 웹툰은 ‘고전’이면서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다. 인간 사회에서 이야기가 존재하는 한 고전서사의 힘은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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