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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와 나

당나귀와 나

메이 사튼 (지은이), 오하라 (옮긴이)
봄날서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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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와 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나귀와 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998335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01-02

책 소개

메이 사튼 소설. 실제 주인공 조안나가 소설가 메이 사튼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조안나의 어머니는 반정부 운동가들을 돕다가 고문 끝에 죽고, 남동생도 고문 후유증으로 청력을 상실한다. 어머니 사망 후에 아버지는 인생을 포기하고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목차

당나귀와 나 7
옮긴이의 글 193

저자소개

메이 사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문단의 저명한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산문가였지만 “나는 문단에서 어떤 자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밝힌 메이 사튼은 문단의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며 주로 자연 속에서 생활했다. 과학사가이자 하버드대학 교수였던 벨기에인 아버지와 미술을 전공한 디자이너였던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집안의 지적, 예술적 분위기 속에서 문학적 재능을 키웠다. 십대 후반에는 연극 수업을 받았지만 계속 시를 써서 25세에 첫 시집 『4월의 만남』을 발표했다. 32세에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주디 매틀랙을 만나 이후 13년 동안 동반자 관계를 이어 갔다. 『벌집의 꿀』은 두 사람의 관계가 담긴 시집이며, 회고록 『일흔에』에서 사튼은 자신의 삶에서 주디가 얼마나 중요했으며 주디의 철학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회고한다. 대표작으로 소설 『신사 고양이』, 『작은 방』, 『사람의 그림자』, 『스티븐스 부인은 인어의 노래를 듣는다』, 『심판』과 시집 『 4월의 만남』, 『사자와 장미』, 『메인주에서 쓴 편지』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혼자 산다는 것』,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당나귀와 나(원제 Joanna and Ulysses)』는 주인공 조안나가 사튼에게 들려준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소설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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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일해 왔으며, 인도와 일본에서 공부했다. 차를 좋아해 티 소믈리에, 중국 다예사이고 한국 전통차와 일본 우라센케 다도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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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람에 머리카락이 마구 흩날렸다. 마침내 한 달 동안의 그림 휴가를 위해 떠나왔다는 것이 스스로도 믿기지 않았다. 여러 해 동안 이 순간을 기다린 끝에, 여러 해 동안 전쟁의 공포와 굶주림, 극도의 긴장을 견딘 후에, 마침내 그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지금 그녀는 시간이라는 배의 뱃머리에 서서 온 존재로 바람을 들이마시고 있었다.


조안나는 문까지 더듬더듬 나아가 문을 열고 살그머니 밖으로 나가 보았다. 분명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다. 별들이 크게 보였다. 데이지 꽃처럼 크게. 별빛이 너무 밝아서 들판에 있는 돌 하나하나를 볼 수 있었다. 아래쪽 마술의 도시처럼 보이는 마을의 지붕들도.
강렬하게 몸을 던진 나머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여유조차 없었던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했던 하루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안나는 이상하게도 평온을 느꼈다. 말도 안 되는 모험이긴 해도 그것은 어떤 식으로든 그녀의 내적 자아와 연결되어 있었다.


“나는 무엇을 잡으려 하고 있지?”
“나는 왜 잡으려 하고 있지?”
“그건 내가 이 돌들과 이 풀꽃을 완전히 선명하게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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