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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템포

템포 템포

(모든 시대는 그들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칼 하인츠 A. 가이슬러 (지은이), 신혜원 (옮긴이)
지식의숲(넥서스)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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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템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템포 템포 (모든 시대는 그들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00647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09-09-10

책 소개

오래전부터 시간에 대한 여러 가지 책을 발표해왔던 저자 칼 하인츠가 과거 프리모던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당시 사람들은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아본다.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시간의 측정 방식, 기준, 패턴, 시간에 대한 이해 등의 변화를 통해 설명한다.

목차

프롤로그 모든 시대는 그들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1) 비동시적인 것들의 동시성
2) 템포템포
3) 시간은 충분하다(전체적 내용 아우름)

1. 프리모던 시대의 시간
1)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2) 가장 적절한 시간 : 시간의 기준
3) 주기도문을 다섯 번 외우는 시간 : 시간 측정
4) 시간의 바퀴 : 시간 이해
5) 시간 창조자로서의 리듬 : 시간 패턴
6) 정해진 미래 : 미래 의식
7) 프리모던 시대와 그 대가

2. 모던 시대의 시간
1) 탑의 종이 울릴 때2) 돈 그리고 기계의 박자 : 시간의 기준
3) 동요의 시대 : 시간 측정
4) 진보의 고속도로에서 : 시간 이해
5) 가속화와 시간 총제 : 시간 패턴
6) 시간 압박 속의 미래 : 미래의식
7) 모던 타임즈 : 디 엔드

3. 포스트모던 시대의 시간
1) 모든 것이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고 즉시 가능하다
2) 영원히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속도 : 시간의 기준
3) 자명종 라디오의 출세 : 시간 측정
4) 나 조금 늦을 거야 : 시간 엄수 도덕의 종말
5) 수천 가지의 시간이 피어나게 하라 : 시간의 무력화
6) 시간은 시계가 아니다 : 시간 패턴
7)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 미래의식
8) 때가 오면 좋은 수가 생긴다

4. 새로운 시간 문화로 향하는 세 걸음(에필로그)
1) 시간적 풍요
2) 시간적 다양성의 문화
3) 사례1: 리콜 결정의 증가
사례2: 가속화에 담긴 개혁 적대성
사례3: 휴식으로부터 나오는 생산성
4) 시간의 생태학
5) 다시 우리가 시간을 지배함으로

역자의 말
시대마다 변하는 시간의 의미, 그 속에서 찾는 나만의 템포

저자소개

칼 하인츠 A. 가이슬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뮌헨 대학 경제교육학 교수로 ‘시간의 생태학’이라는 연구회를 창설하고, 다른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과 함께 다양한 시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독일과 유럽에서는 시간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현대인들이 분주한 일상에서 놓치는 가치와 미덕을 지적하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시간의 재구성을 역설하는 저서를 많이 집필했다. 국내에 그의 다른 저서 <시간>이 번역되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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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독어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상식 밖 문명의 창조자들》, 《12가지 심리 법칙》, 《수족관 속의 아인슈타인》, 《세상을 삼킨 책》, 《템포 템포》, 《활력》,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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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시간’을 다룰 때 배경이 되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죽음으로 향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그 사이에 시간이 놓여 있다. 어떤 사람들은 시간을 관리하면서 그런 시간을 보내고, 또 다른 사람들은 시간에 대해 설명하고 묘사하면서 그런 시간을 보내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쓰인 것과 설명된 것을 읽으면서 그런 시간을 보낸다. 흔히 우리가 수천 번씩 들어야 하는 시간에 대한 불평, “유감이지만, 시간이 없어요”라는 말은 정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시간이 없다면 그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시간이 없다고 불평을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프리모던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우주와 자연의 시간에 따른 변화, 인간의 삶 전체, 특히 일과의 밀접한 연관성이다. 자연과 천체의 순환적인 반복이 우리가 오늘날 ‘시간 의식’이라고 부르는 것-이런 개념을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지만-의 기준이 되었다. (…)이때는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으며, 닭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이른 아침에 암탉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곤 했다. 당시에 세상과 그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특징은 자연 그리고 자연의 변화와 조건에 대한 의존성이었다. 특히 계절이나 비, 천둥, 가뭄, 토양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상의 생활 리듬이 이런 조건들에 의해 결정되었고 오늘날에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일의 속도도 그때그때의 기후 조건에 따라 달라졌다. 사람은 자연과 하나였다.


그들이 생각한 인간이 극복해야만 하는 다섯 가지의 가장 큰 유혹 중의 하나가 바로 성급함이었다. 이런 성급함을 피하기 위해 특히 교회에서는 일정한 기도 시간을 정했다. 이런 규칙적인 내적 휴식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은 ‘속도를 줄이게’ 되었다. 더구나 농부와 수도사의 삶은 언제나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으로 채워져 있었다. 사람들은 결코 이런 시간을 ‘잃어버린 시간’으로 여기지 않았다. 항상 기대와 희망의 시간으로 생각했다. 그러므로 프리모던 시대의 시간은 언제나 최고의 시간, 가장 적절한 시간 그리고 신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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