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적색의 수수께끼

적색의 수수께끼

가와다 야이치로, 심포 유이치, 다카노 가즈아키, 나가사카 슈케이, 신노 다케시 (지은이), 김수현 (옮긴이)
황금가지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5개 4,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적색의 수수께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적색의 수수께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60171336
· 쪽수 : 513쪽
· 출판일 : 2008-04-30

책 소개

일본의 문학상 에도가와 란포상 50주년에 맞춰 기획된 작품집.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작가 18인의 중단편 소설이 실렸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13계단>의 다카노 가즈아키, <연애시대> 노자와 히사시, 그리고 <화이트 아웃>의 신포 유이치 등이 참여했다. 일본 추리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적색 수수께끼

'밀실'을 만들어 드립니다.
구로베의 큰곰
라이프 서포트
가로
두 개의 총구

청색 수수께끼

푸른 침묵
다나에
터닝 포인트
사이버 라디오
온천 잠입

저자소개

가와다 야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출생. 나고야 대학 의학부 졸업하였다. 1992년 『하얗고 긴 복도』로 제38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으며, 현역 의사라는 직업을 살린 의학 미스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펼치기
가와다 야이치로의 다른 책 >
심포 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출생. 애니메이션 디렉터를 거쳐 1991년에<연쇄>로 에도가와 란포 상을 받으며 데뷔.<거래>,<진원>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말단 공무원’ 시리즈로 독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1995년에 발표한<화이트아웃>이 큰 인기를 끌어 이듬해인 1996년에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받았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를 차지했다. 1997년에는<탈취>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과 일본추리작가협회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기적의 사람>,<보더라인>,<황금의 섬>,<밀고>,<스트로보>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최근작으로는<시크릿 익스프레스>가 있다. 12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화이트아웃>은 2000년에 영화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고 만화화되기도 했다. 영화는 제24회 일본 아카데미상의 여러 부문을 수상했고, 2000년에 만화화되기도 했다.
펼치기
다카노 가즈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도쿄 출생. 어린 시절부터 영화감독을 지망하여 독립영화를 제작하고는 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 2학년 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대학 재수 시절 완성한 각본이 일본 영화 제작자 연맹에서 주관하는 기도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인연으로 영화감독 오카모토 기하치의 문하에 들어갔다. 1984년부터 영화와 텔레비전 촬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1989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 시티 컬리지에서 영화 연출과 촬영, 편집을 공부했다. 1991년 귀국한 뒤에는 영화 및 텔레비전 각본가로 활동하다가, 2001년 『13계단』으로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란포상 심사위원이었던 미야베 미유키는 “도저히 신인 작가라고 믿을 수 없다. 주도면밀한 구성과 탄탄하고 이지적인 문장에 읽을 때마다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며 극찬했다. 이후 단편집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드라마로 제작되었을 때는 직접 각본을 담당했으며, 그중 한 에피소드인 「3시간 후 나는 죽는다」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2011년 출간된 대작 『제노사이드』로 야마다 후타로상과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랭킹 1위와 일본 전역의 서점 직원이 직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하는 ‘일본 서점 대상’에서 2위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2022년, 『제노사이드』 이후 11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건널목의 유령』으로 이듬해 제169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펼치기
나가사카 슈케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출생. 1968년 NHK 콩쿨 『말하는 개』로 각본가로 데뷔한 후, 다수의 각본을 집필했다. 1989년 『아사쿠사 에노켄 일좌의 폭풍』으로 제35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
펼치기
신노 다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릿쿄대학교 사회학부 졸업 후, 여행사에서 근무했다. 6년간 몸담았던 직장을 갑작스럽게 그만두고 잠적하여 전철과 캡슐 호텔 등을 전전하는 노숙 생활을 했다. 3년이 넘는 오랜 방황 끝에 돌아와 집필한 『8월의 마르크스』로 1999년 제45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2008년 『공항의 품격あぽやん』으로 제139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으로는 『이제 너를 찾지 않아』,『달이 보이는 창』,『형벌』,『Fly』,『사랑이면 어때』,『클럼지 컴퍼니』,『쏟아지는 댄스』, 『나카노 트립 스타』 등이 있다.
펼치기
김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배화여자대학교 일어통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웃』, 『어릿광대의 나비』, 『타이니 스토리』, 『열세 번째 배심원』, 『밤의 나라 쿠파』, 『죽은 자의 제국』, 『블랙박스』, 『일곱 번째 방』, 『요코 씨의 말』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치에가 정말로 살해당한 거라면 범인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을 거야. 반드시 공정한 심판을 받게 하겠어. 그렇지 않으면 이 8년간의 우정은 전부 거짓이 되어 버릴 테니까."
셔터가 내려진 빌딩 앞에서 주저앉아 잡담을 나누던 갈색 머리 고등학생 몇 명이 "누나, 같이 안 놀래요?" 하고 말을 걸어 온다. 날바로운 눈으로 쏘아보자 그들은 예쌍 외의 반응에 당황한 건지 입을 다물었다. - '푸른 침묵'에서

세 여자들도 얼마 안 가 상품이 가득 차 찢어질 것처럼 부푼 봉지를 회장 구석으로 가져가 상품의 선별 작업을 시작할 게 분명하다. 훔친다면 그때, 아니면 탈의실 둘 중 하나이리라.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감시를 계속했다.
15분 후, 팽팽하게 부푼 하나카사 백화점의 종이 봉투를 양손에 들고 회장을 뒤로하는 세 사람의 뒷모습을 기둥 뒤에서 후회하면서 배웅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렇다. 세 여자는 예상과 달리 상품을 훔치지 않았다. 비닐 봉지에 담은 상품을 언제, 어디서 훔칠 것인가. 숨을 죽이고 여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는 내 눈 앞에서, 세 여자는 모두 계산대로 향하더니 봉지에 담은 상품을 전부 산 것이다. - '터닝 포인트'에서


그 설명에 대꾸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확실히 잘 생각해 봤어야 했다. 회장이 이미 아래에 내려가 있었더라면 계단 중간에 놓인 양동이를 굳이 넘어트릴 필요가 없다. 어째서 그랬는지를 생각했다면 여럿이서 우르르 몰려 내려가지는 않았을 텐데.
"그렇군. 그 장어는 이중 트릭이었던 거군요."
"이제야 알았나? 선생."
회장은 만족스럽게 소리 내어 웃었다.
"내가 이 눈이 보였더라면 분명 자네보다도 좋은 소설을 쓸 수 있었을 거야."
...그야말로 완패였다. - ''밀실'을 만들어 드립니다'에서

뭔가가 이상하다. 범인의 특징을 묻지 않는 것도 합해서, 경찰의 태도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다쓰야는 홀로 남은 병실에서 그 이유를 생각해 봤다. 하지만 그건 달리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불과할 뿐, 그렇게 심각하게 신경 쓰였던 건 아니었다.
영양과 수분 보급을 위한 링거 주입을 마친 여섯시, 링거 팩을 챙겨 나갔던 간호사가 얼마 안 있어 다시 돌아왔다. 무슨 일인가 보고 있자니 그 뒤에 따라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노리코였다. - ''가로(家路)'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