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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의 수수께끼

청색의 수수께끼

후지와라 이오리, 이케이도 준, 아베 요이치, 와타나베 요코, 시라누이 교스케 (지은이), 김수현 (옮긴이)
황금가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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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의 수수께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색의 수수께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60171343
· 쪽수 : 469쪽
· 출판일 : 2008-04-30

책 소개

일본의 문학상 에도가와 란포상 50주년에 맞춰 기획된 작품집.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작가 18인의 중단편 소설이 실렸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13계단>의 다카노 가즈아키, <연애시대> 노자와 히사시, 그리고 <화이트 아웃>의 신포 유이치 등이 참여했다. 일본 추리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적색 수수께끼

'밀실'을 만들어 드립니다.
구로베의 큰곰
라이프 서포트
가로
두 개의 총구

청색 수수께끼

푸른 침묵
다나에
터닝 포인트
사이버 라디오
온천 잠입

저자소개

후지와라 이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후지와라 도시카즈(藤原利一). 194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최대 광고회사인 덴쓰(電通)에서 일했다. 1985년에 발표한 《닥스훈트의 워프》로 스바루 문학상(9회)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95년에는 60년대 안보투쟁 세대의 상처와 상실감을 사실적으로 녹여낸 추리소설 《테러리스트의 파라솔》을 발표하여 역대 최초로 에도가와 란포상(41회)과 나오키상(114회)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삼은 《시리우스의 길》은 그의 추리소설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에 일본 WOWOW 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해바라기의 축제》(1997), 《눈이 내린다》(1998), 《손바닥의 어둠》(1999), 《다나에》(2004), 미완으로 남은 《유희》(2007), 유작이 된 《오르골》(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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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도 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가 이케이도 준은 1963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 졸업 후, 대형 은행에서 근무했다. 1998년에 《끝없는 바닥》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로 제136회 나오키상 및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철의 뼈》로 제31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변두리 로켓》으로 제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정교한 스토리,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가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국민 작가 반열에 올랐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이케이도 준 작품 최초로 영화화되어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민왕》, 《일곱 개의 회의》, 《루스벨트 게임》, 《육왕》, 《노사이드 게임》, 《아키라와 아키라》, 《샤일록의 아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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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요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출생. 1989년 데뷔작 『크렘린의 광대』가 제35회 에도가와 란포상 후보에 올랐으며, 1990년 『피닉스의 조종』으로 제36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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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요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출생. 1992년 「파는 여자, 벗는 여자」로 제59회 소설 현대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왼손에 고하지 말지어다』로 제42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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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누이 교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출생. 2003년 『매치 메이크』로 제4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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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배화여자대학교 일어통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웃』, 『어릿광대의 나비』, 『타이니 스토리』, 『열세 번째 배심원』, 『밤의 나라 쿠파』, 『죽은 자의 제국』, 『블랙박스』, 『일곱 번째 방』, 『요코 씨의 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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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치에가 정말로 살해당한 거라면 범인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을 거야. 반드시 공정한 심판을 받게 하겠어. 그렇지 않으면 이 8년간의 우정은 전부 거짓이 되어 버릴 테니까."
셔터가 내려진 빌딩 앞에서 주저앉아 잡담을 나누던 갈색 머리 고등학생 몇 명이 "누나, 같이 안 놀래요?" 하고 말을 걸어 온다. 날바로운 눈으로 쏘아보자 그들은 예쌍 외의 반응에 당황한 건지 입을 다물었다. - '푸른 침묵'에서

세 여자들도 얼마 안 가 상품이 가득 차 찢어질 것처럼 부푼 봉지를 회장 구석으로 가져가 상품의 선별 작업을 시작할 게 분명하다. 훔친다면 그때, 아니면 탈의실 둘 중 하나이리라.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감시를 계속했다.
15분 후, 팽팽하게 부푼 하나카사 백화점의 종이 봉투를 양손에 들고 회장을 뒤로하는 세 사람의 뒷모습을 기둥 뒤에서 후회하면서 배웅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렇다. 세 여자는 예상과 달리 상품을 훔치지 않았다. 비닐 봉지에 담은 상품을 언제, 어디서 훔칠 것인가. 숨을 죽이고 여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는 내 눈 앞에서, 세 여자는 모두 계산대로 향하더니 봉지에 담은 상품을 전부 산 것이다. - '터닝 포인트'에서


그 설명에 대꾸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확실히 잘 생각해 봤어야 했다. 회장이 이미 아래에 내려가 있었더라면 계단 중간에 놓인 양동이를 굳이 넘어트릴 필요가 없다. 어째서 그랬는지를 생각했다면 여럿이서 우르르 몰려 내려가지는 않았을 텐데.
"그렇군. 그 장어는 이중 트릭이었던 거군요."
"이제야 알았나? 선생."
회장은 만족스럽게 소리 내어 웃었다.
"내가 이 눈이 보였더라면 분명 자네보다도 좋은 소설을 쓸 수 있었을 거야."
...그야말로 완패였다. - ''밀실'을 만들어 드립니다'에서

뭔가가 이상하다. 범인의 특징을 묻지 않는 것도 합해서, 경찰의 태도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다쓰야는 홀로 남은 병실에서 그 이유를 생각해 봤다. 하지만 그건 달리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불과할 뿐, 그렇게 심각하게 신경 쓰였던 건 아니었다.
영양과 수분 보급을 위한 링거 주입을 마친 여섯시, 링거 팩을 챙겨 나갔던 간호사가 얼마 안 있어 다시 돌아왔다. 무슨 일인가 보고 있자니 그 뒤에 따라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노리코였다. - ''가로(家路)'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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