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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중국 최고 석학 장치청 교수의 건강 고전 명강의)

장치청 (지은이), 오수현 (옮긴이), 정창현 (감수)
판미동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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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중국 최고 석학 장치청 교수의 건강 고전 명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60179394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5-01-30

책 소개

인간의 생명을 통찰한 최초의 고전 『황제내경』을 대중적으로 명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철학과 중의학을 중국 최고 권위자들로부터 사사한 중국 3대 석학 장치청 교수의 대표작으로, 전인적인 몸 공부를 통해 자신을 읽어내고 삶의 조화로움을 찾는 방법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장치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고전 연구의 권위자. 역학과 중의학 분야의 석학이자 대중적인 양생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북경중역국학원 원장과 북경중의약대학 경영대학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북경대학·청화대학 특별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중국 관영방송 CCTV, 북경 TV 등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문의 대중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국가급무형문화유산 명의 ‘장일첩(張一帖)’ 가문의 제15대 계승자로, 훈고학의 대가 첸차오천(錢超塵)과 역학의 대가 주보쿤(朱伯崑)에게 사사했다. 1992년 중국 최초로 『역학대사전』, 『역경응용대백과』 등을 편찬했고, 《역도주간》을 창간하여 유교, 도교, 불교, 의학과의 융합적인 차원에서 ‘역(易)’에 접근하고자 했다. 2003년부터 북경대학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전 강의를 시작했으며, 멘토제 서원을 세워 ‘중국학의 지혜를 적용한 경영모델’ ‘오행을 통한 인재관리 시스템’을 제시했다. 국가급 석사 교재 『중국전통문화개론』을 편찬하는 등 현재까지도 국학 5대 경전 『주역』, 『논어』, 『도덕경』, 『육조단경』,『황제내경』을 강연하는 ‘고전 멘토’로 활동 중이다. 2009년에는 “현대 국학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국학 연구의 일인자”로 칭송받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주역 완전해석』,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논어 완전해석』, 『육조단경 완전해석』, 『황제내경 완전해석』,『역경 양생대도』, 『유가 양생대도』, 『불가 양생대도』, 『도가 양생대도』,『주역 인생지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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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산동과기 직업전문대학 한국어과 교사, (주)효성, Kelley Associates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최소주의 생활』 『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 『시의 격려』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세포가 팽팽해지면 병은 저절로 낫습니다』 『오늘, 뺄셈』 『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비즈니스 삼국지』 『똑똑한 리더의 공자 지혜』 외에도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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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온병조변>(집문당, 2004) <한의학의 원류를 찾다>(청홍, 2008), <유도주상한론강의>(물고기숲, 2014)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신에 대한 연구」, 「황제내경의 사유체계와 그 특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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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황제내경』은 ‘어떻게 질병을 치료하는지’를 서술하고 있지만 본래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진짜 핵심 내용은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약을 먹지 않고도 건강하여 백 세까지 장수하는 삶을 사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황제내경』에서 무시할 수 없는 핵심 이치인 ‘치미병(治未病)’ 즉 ‘아직 병들지 않은 것을 다스린다.’는 원리이다.


『황제내경』의 탁월함은 기능을 먼저 논한 다음, 각 기능과 관계된 신체 기관을 한데 묶었다는 데 있다. 예컨대 사유, 정신, 의식 활동이라는 기능을 먼저 말한 다음 이러한 활동을 뇌와 심장이 공동으로 주관한다고 밝히는 게 바로 그것이다. 이는 『황제내경』에서 가장 탁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형체에 국한되지 않고 형체를 초월하여 몇 개의 단일한 형체, 몇 개 기관의 조합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 과학에서도 연구를 통해 사람의 생리적 기능이 어떤 한 개의 개별 기관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밝혀내었다.


고대의 명의 화타(華?)도 이런 방법으로 병을 고치는 데 탁월해서 ‘정지(情志)’를 통해 다른 ‘정지’로 말미암은 병을 극복하고 이를 치료했다. 한번은 어떤 마을의 군수가 고민이 너무 많아 병이 들었는데 그를 진료한 화타는 이렇게 말했다.
“나리의 병을 고칠 수는 있으나 그 전에 내게 먼저 충분한 사례금을 주어야 하오.”
군수는 명의 화타가 못 고칠 병은 없으니 분명 자기 병도 고치리라고 믿고는 바로 그가 원하는 액수의 사례금을 건넸다. 그런데 화타는 사례금을 받고 나서는 병을 고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은 채, 달랑 서신 한 통만 남기고 그곳을 떠나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그 서신에는 군수를 향한 욕지거리가 한바탕 신랄하게 적혀 있었다. 서신을 읽고 난 군수는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지더니 급기야는 입에서 검은 피를 쏟고 말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피를 토함과 동시에 그 안에 쌓여 있던 울적한 감정들도 함께 쏟아져 병이 순식간에 나았다. 처음부터 화타는 군수의 감정을 격발시켜 그 마음에 쌓인 울적함을 쏟아내게 하여 병을 치료하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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