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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58883928
· 쪽수 : 1264쪽
· 출판일 : 2018-07-31
책 소개
목차
상권
머리말
1부 주역 입문(入門)
01. 『주역』의 문화적 지위
02. 『주역』의 구성
03. 『주역』의 시대와 저자
04. 『주역』의 숨은 뜻
05. 『주역』의 성격
06. 괘상과 효상 - 「역경」의 부호 시스템
07. 괘사와 효사 - 「역경」의 문자 시스템
08. 괘효상과 괘효사
09. 「역전」의 내용
10. 「역전」으로 「역경」을 해석하는 방법
11. 태극과 태극도
12. 음양과 오행
13. 주역의 점복
14. 『주역』을 공부하는 방법 - 입정관상법
2부 주역 상경(上經)
01. 건괘(乾卦)-용마 정신
02. 곤괘(坤卦)-음유의 아름다움
03. 준괘(屯卦)-기반의 시작
04. 몽괘(蒙卦)-계몽과 교육
05. 수괘(需卦)-기회를 엿보아 움직임
06. 송괘(訟卦)-소송의 중단
07. 사괘(師卦)-인재 활용의 도
08. 비괘(比卦)-조화와 화합의 중요성
09. 소축괘(小畜卦)-어느 정도의 성취
10. 이괘(履卦)-신중한 행동
11. 태괘(泰卦)-천지의 소통과 평안
12. 비괘(否卦)-소통의 부재
13. 동인괘(同人卦)-화합과 조화
14. 대유괘(大有卦)-부를 유지함
15. 겸괘(謙卦)-겸허한 덕
16. 예괘(豫卦)-즐거움의 도
17. 수괘(隨卦)-좋은 것을 따름
18. 고괘(蠱卦)-어려움 없애기
19. 임괘(臨卦)-리더십의 예술
20. 관괘(觀卦)-관찰의 도
21. 서합괘(噬嗑卦)-형법은 엄중하게
22. 비괘(賁卦)-수식의 아름다움
23. 박괘(剝卦)-미연에 방비함
24. 복괘(復卦)-소생하는 만물
25. 무망괘(無妄卦)-제멋대로 행동하지 않음
26. 대축괘(大畜卦)-덕을 쌓고 어짊을 기름
27. 이괘(頤卦)-기름과 양생의 도
28. 대과계(大過卦)-잘못을 바로잡음
29. 감괘(坎卦)-험난함을 넘어서서
30. 이괘(離卦)-아름다운 인생
하권
3부 주역 하경(下經)
31. 함괘(咸卦)-감응과 화합
32. 항괘(恒卦)-지속하는 힘
33. 둔괘(遯卦)-급류를 만나 물러섬
34. 대장괘(大壯卦)-강한 법도
35. 진괘(晉卦)-등용과 승진
36. 명이괘(明夷卦)-도광양회
37. 가인괘(家人卦)-가정을 다스리는 법
38. 규괘(睽卦)-분열을 화합으로
39. 건괘(蹇卦)-험난함을 헤쳐 나감
40. 해괘(解卦)-위기와 근심을 흩어 버림
41. 손괘(損卦)-버려야 얻는 진리
42. 익괘(益卦)-내게서 덜어 남에게 보탬
43. 쾌괘(夬卦)-과감한 정책 결정
44. 구괘(姤卦)-만나서 아는 것
45. 췌괘(萃卦)-모임의 도
46. 승괘(升卦)-추세를 타고 날아오름
47. 곤괘(困卦)-궁함 속에서 형통함
48. 정괘(井卦)-자기를 다스려 남을 기름
49. 혁괘(革卦)-오랜 폐단을 없앰
50. 정괘(鼎卦)-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이룸
51. 진괘(震卦)-두려워하고 경계함
52. 간괘(艮卦)-욕심을 버리고 선에 이름
53. 점괘(漸卦)-점진적 전진
54. 귀매괘(歸妹卦)-소녀가 출가하다
55. 풍괘(豐卦)-크고 풍성한 도리
56. 여괘(旅卦)-여행과 타향살이
57. 손괘(巽卦)-유순하고 겸손하게
58. 태괘(兌卦)-기쁨의 도
59. 환괘(渙卦)-해이함에서 떠남
60. 절괘(節卦)-절제의 도
61. 중부괘(中孚卦)-성실함과 믿음으로
62. 소과괘(小過卦)-작은 것에서부터
63. 기제괘(旣濟卦)-삼가고 신중함
64. 미제괘(未濟卦)-아직 끝나지 않은 일
4부 계사전 · 설괘전 · 서괘전 · 잡괘전
01. 계사전(繫辭傳) 상편
02. 계사전(繫辭傳) 하편
03. 설괘전(說卦傳)
04. 서괘전(序卦傳)
05. 잡괘전(雜卦傳)
리뷰
책속에서
여기서 강조해야 할 것은 아무리 해석이 다양한 갈래로 뻗어 나왔다고 하더라도 절대 그 원형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어떤 방법으로 해석을 하든지 원래의 뜻은 결코 변형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최근 적잖은 해석본이 주역의 원형을 왜곡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 차이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미미해 보일지라도 끝에 가서는 그 작은 차이가 엄청난 오류로 확대될 수 있다. 나는 독자로 하여금 그 오류를 목도하게 할 수는 없었다.(상권)
『주역』은 유구한 문화의 원천이 되는 샘물로서 끊임없이 용솟음치며 물줄기를 내어 5000년 역사의 강으로 흘러들었다. 만약 「역경(易經)」과 「역전(易傳)」 그리고 ‘역학(易學)’을 문명이라는 행진곡을 구성하는 세 악장으로 본다면 『주역』이야말로 가장 오래된 고전이자 주요한 선율을 이루는 기조가 아닐 수 없다. 세계 문화 역사에서 『주역』만큼 오랜 세월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관심을 받은 작품도 없었고, 『주역』만큼 학자들 사이에서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고전도 없었으며, 『주역』만큼 다양한 해석을 파생시킨 작품도 없었다.(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