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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신경림, 정호승 (지은이), 노창선 (엮은이)
천년의시작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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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021049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08-01-31

책 소개

2000년대 한국 시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경림, 정호승, 도종환, 안도현 시인의 작품에서부터 이성선, 천상병, 박두진, 조지훈 등 작고한 시인들의 시편까지 아우루는 시선집. 1975년 등단해 30년 넘게 시작활동을 이어온 노창선 시인이, 총 60편의 시를 선별해 엮었다. 세상을 향한 훈훈하고 촘촘한 시선이 돋보이는 시편들이다.

목차

엮은이의 말

제1부 우리는 큰 산이 될 것이다
신경림 - 우리는
정호승 - 종소리
박진숙 - 출발의 노래
정일근 - 힘, 둥근
도종환 - 꽃밭
고진하 - 묵언(默言)의 날
송찬호 - 동백이 활짝
김지하 - 중심의 괴로움
김수복 - 민둥산
김완하 - 간이역
김명수 - 세우(細雨)
이향지 - 낙관
나태주 - 후투티가 오는 길
배한봉 - 아름다운 동행
서정춘 - 죽편 1
안도현 - 무밥
한상남 - 봄비
고두현 - 묵언
이재무 - 꽃그늘
임승빈 - 낙목한천
전동균 - 댓잎들의 폭설
김용택 - 그 강에 가고 싶다
정희성 - 추석(秋夕)달
오세영 - 기다림 끝에
복효근 - 씨알 속 우주 한 그루

제2부 마음에 초당(草堂) 한 채 짓자
이수익 - 초당(草堂) 한 채
이성부 - 봄
이성복 - 새
이준관 - 부엌의 불빛
이해인 - 몽당연필
곽재구 - 누란
김신용 - 환상통
박남준 - 흰 부추꽃으로
김은숙 - 쌀밥 먹는 시간
고영민 - 물목
김왕노 - 달맞이꽃
김시천 - 꽃님
전명숙 - 어머니의 스웨터
우대식 - 오리(五里)
길상호 - 국화가 피는 것은
문인수 - 먼 길
휘 민 - 장독대에 내리는 저녁
장석남 - 살구꽃
나희덕 - 석류
김사인 - 코스모스
기형도 - 소리의 뼈
남진우 - 종일토록
김 근 - 읽다 만 책
박성우 - 초승달
노창선 - 나무의 마음

제3부 과거와 미래와 현재는 하나다
이성선 - 산다(山茶)
천상병 - 귀천(歸天)
박두진 - 천태산(天台山) 상대(上臺)
조지훈 - 완화삼(玩花衫)
박목월 - 나그네
구 상 - 오늘
서정주 - 귀촉도
백 석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오장환 - 나의 노래

저자소개

신경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달 넘세』 『남한강』 『가난한 사랑노 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4·19문화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4년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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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반시反詩’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새벽편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슬픔이 택배로 왔다》와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동시집 《참새》를 냈다. 이 시집들은 영한시집 《A Letter Not Sent(부치지 않은 편지)》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외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조지아어, 몽골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와 우화소설 《산산조각》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김우종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구에 정호승문학관이 있다. Born in 1950 in Hadong, Gyeongsangnam-do, Jeong Ho-seung was raised in the city of Daegu and received his bachelor's and master's degree from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t Kyunghee University in Seoul. He won the poetry prizes in the 1972 Hankook Ilbo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the 1973 Daehan Daily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the short-story prize in the 1982 Chosun Ilbo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was active in the "Anti-Poetry" literary group. His poetry collections include From Sorrow to Joy, Seoul's Jesus, Dawn Letter, Stars Are Warm, Love Then Die, To Be Lonely Is to Be Human, Take a Train When the Tears Fall, In This Short While, An Embrace, Earning My Keep, Travels, I Refuse Hope, and In Search of You. He also released the poetry anthologies An Unshakable Reed, The People I Love, and To Daffodils; Korean-English bilingual poetry collections A Letter Not Sent and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 and the essay collections Words That Have Given Me Strength, Words That Have Given Me Courage, and Without You, There is No Me, among others. The storybooks for adults Loving and Lonesome Jar: Poetic Fables have been translated into English, German, Chinese, and Vietnamese; and his poetry collections have been translated into Japanese, Spanish, Russian, Georgian, and Mongolian. Jeong's accolades include the So-Wol Literary Prize, the Jeong Ji-young Literary Prize, the Pyeonun Literary Prize, the Catholic Literary Award, the Sanghwa Poetry Award, and the Gongcho Literary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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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선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2008년 현재 청주과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 <섬>, <난꽃 진 자리>, <오월의 숲에 와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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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목
- 고영민

봄날, 청둥오리들이
물 홑청을 펼쳐놓고
바느질을 하고 있다

잔잔히 펼쳐놓은 원단을
자맥질하여
일정한 땀수로 꼼꼼히
박음질을 하고 있다
겨울 동안 덮고 있던 너희들의 낡고 큰 이불

제법 큰 놈을 한 번에 두 땀, 석 땀씩
꿰매고 있다

꼼꼼하여
바늘땀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헐겁던 수면이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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