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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 패닉

Panic 패닉

(1907년 금융공황의 통찰)

로버트 F. 브루너, 숀 D. 카 (지은이), 하윤숙 (옮긴이), 이상건
황금부엉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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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 패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Panic 패닉 (1907년 금융공황의 통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60301870
· 쪽수 : 378쪽
· 출판일 : 2008-12-24

책 소개

경제학자인 저자들이 지금의 상황과 유사한 1907년의 금융역사를 통해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제시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최악의 지진을 시작으로 해서, 뉴욕 주요 금융기관의 회장직에서 해임된 인물의 충격적인 자살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례를 통해 1907년의 금융 붕괴를 뉴욕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목차

해제
프롤로그

서론
Part 1 월스트리트를 이끄는 소수 핵심집단
Part 2 시스템을 흔드는 충격
Part 3 '소리 없는’ 붕괴
Part 4 신용경색
Part 5 구리 왕
Part 6 매점과 스퀴즈
Part 7 무너지는 도미노
Part 8 어음교환소
Part 9 니커보커 신탁회사
Part 10 불신임 투표
Part 11 고전적인 예금 인출 사태
Part 12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지원
Part 13 아메리카 신탁회사
Part 14 증권거래소의 위기
Part 15 곤경에 처한 뉴욕 시
Part 16 흥분의 광란
Part 17 현대의 메디치
Part 18 광범위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한 구제금융
Part 19 고비를 넘기다
Part 20 파급효과

교훈 초특급 폭풍과 같은 금융위기
부록 A 1907년 이후 핵심 인물의 행적
부록 B 개념 정의


감사의 말
저자 소개
색인

저자소개

로버트 F. 브루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버지니아 대학 다든 경영대학원(Darden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ntion)의 학장이고 기업 재무, 기업 인수합병, 이머징 마켓 투자 부문을 전공했다. 400개가 넘는 사례 연구와 기록을 단독 또는 공동 저술한 저자는 예일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받았고, 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즈니스위크, businessweek』에서 ‘미국 MBA 10대 명교수’로 선정될 정도로 교육과 교재 개발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07년 미국 공황 100주년을 맞아 와일리 출판사에서 출간 된 『Panic of 1907 : Lessons Learned From the Market's Perfect Storm』을 집필한 저자는 1907년에 발생했던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과 교훈을 현재 금융위기와 관련지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10월 방한했을 때는 국내 주요 언론들이 금융위기에 대한 그의 전망을 들으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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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D. 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버지니아 대학 다든 경영대학원의 배튼 연구소(Batten Institute)에서 기업혁신 프로그램의 총감독을 맡고 있다. 벤처사업과 기업 재무에 대한 그의 응용 연구는 각종 상을 수상한 많은 사례 연구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발표되었다. 카는 지난 10년 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ABC 뉴스의 <피터 제닝스의 월드 뉴스 투나잇, World News Tonight with Peter Jennings>과 CNN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노스웨스턴(Northwestern)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 버지니아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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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자 없는 남자』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벌의 사생활』 『불평등의 창조』 『깃털-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밤, 호랑이가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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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건 ()    정보 더보기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이자 경제 전문 칼럼리스트 겸 투자 콘텐츠 전문가. 위대한 투자 거장들의 투자서를 감수했으며, 어려운 투자 지식과 전략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분야에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후 동부생명, 증권 방송 〈한경와우 TV〉,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기자를 거쳐 경제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저서로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부자들의 생각을 읽는다》,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등 스테디셀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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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니커보커 신탁회사의 파산은 공황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었다. 이 공황은 그동안 시끌벅적하게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던 한 국가 전체를 20세기 벽두부터 통째로 집어 삼켰다. 니커보커 신탁회사가 문을 닫은 뒤에도 다른 은행과 신탁회사의 예금 인출 사태는 줄어들지 않았다. 이 중 몇몇 회사는 하인즈-모스 사건에 연루되었다. 뉴욕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은행마다 문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섰고 늘어선 행렬이 몇 블록 너머까지 이어졌다. 월스트리트 전체가 공포의 도가니였다.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 현금 부족 현상이 나타났고, 은행이 줄줄이 파산했으며 주식시장은 곤두박질쳤고, 뉴욕 시 전체가 파산의 벼랑 끝으로 몰렸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냉정함을 잃지 않은 몇몇 소수의 핵심 금융업자와 정부 관료만이 다가오는 광풍 속을 헤치며 길을 찾아 나갔다. 나라 전체가 찰스 바니처럼 자신감을 잃었다. 이를 되찾기 위한 지도력과 용기가 절실히 요구되었다. - 본문 35쪽 중에서


1907년 10월 미국의 금융시장은 기업의 통상적인 흐름과 성장에 필요한 유동자본을 대느라 녹초가 되었고 극심한 긴장 상황이 나타났다. 주식시장은 다시 폭락했고 실질적으로 모든 사업 분야에서 주당 가치가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 금융시장의 금과 현금 유동성이 점점 악화되면서 금리는 나선형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경제학자 오델과 웨이든미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뉴욕 자금시장은 1907년 가을로 접어들면서 금 보유고가 부족현상을 보였고, 일시적으로 지나갈 수도 있었을 충격에도 쉽게 흔들렸다.” 미국의 유동성 압박은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감지되었다. 암스테르담과 함부르크의 금융기관이 붕괴 위기에 내몰리면서 미국 주식을 팔았다. 1893년 이후 엄청난 경제 팽창의 동력이 되었던 기업 투자자의 자신감은 조사, 소송, 행동주의 대통령의 규제 강화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1907년 3분기 동안 불안정한 하락세를 보였던 자산 가격은 미국 경제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초특급 폭풍의 검은 구름이 수평선 가까이 몰려오고 있었다. - 본문 86~87쪽 중에서


1907년의 사건을 살펴보면 이러한 일곱 가지 요인이 상호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알 수 있다. 급속한 성장은 낙관론을 가져오고 이 낙관론 덕분에 일정 기간 동안 더 높은 성장을 이룩한다. 정보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낙관론이 더욱 탄력을 받고 집단행동은 지연된다. 불완전한 정보와 낙관론이 팽배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실질적인 충격이 일어났을 때 이 충격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효과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질적인 충격, 충격 흡수장치의 부재, 집단행동의 결여 등이 한데 결합하여 불안정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들 요인은 경제에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어느 시점이든 이들 요인 중 몇 가지는 분명히 존재하며, 이런 요인이 몇 가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는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사실 위기를 불러오는 것은 이러한 힘 가운데 몇 가지 또는 모든 힘이 한곳에 수렴하는 경우다. 따라서 1907년 공황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도 하지만 아울러 행동에 나서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기도 한다. 투명성,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피드백, 집단행동의 격려, 세계 금융제도의 안전 완충장치 설립, 유권자에게 봉사하는 지도자의 의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다. - 본문 299~30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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