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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6051272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2-12-21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보스를 해고하라
비용 먹는 하마, 보스
권력이 악질을 만든다l관리와 통제가 아이디어를 죽인다
보스 없는 성장, 모닝스타
보스가 아니라 동료에게 책임진다l평가와 보상도 동료가 결정한다
자유 주식회사, 고어
리더를 선택할 자유l아이디어를 실현할 자유l아이디어가 퍼지는 티핑 포인트 조직
거꾸로 경영, 팀프슨
가격을 일선 직원이 매긴다l본사는 영업점을 돕는 지원 조직
전략① 무임승차를 막아라
동료를 선택하게 하라l평판의 힘을 활용하라
전략② 악질 보스부터 제거하라
전략③ 용기 있는 팔로어를 키워라
-요약
2장 내성적인 리더가 성공한다
역동적 조직에는 내성적인 리더
편지 쓰는 CEO, 더글러스 코넌트
3만 통의 손편지를 쓰다l신뢰는 리더의 자격증l사람에겐 따뜻, 일에는 엄격
은둔의 제왕, 이건희
`완벽을 추구하는 '품질 오타쿠'
수줍음이 방패, 마하트마 간디
전략① 나 자신을 알라
전략② 겸손과 강한 의지의 결합
전략③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를 찾아라
-요약
3장 모방이 혁신보다 중요하다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훔치기의 대가 피카소l아이디어의 도둑 엘리엇
피카소의 계승자,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에게 혁신을 빼앗기다l성숙한 모방가로 돌아오다
모방도 속도전이다, 삼성전자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도시바를 뛰어넘다l모방으로 아이폰을 따라잡다
전략① 세계 최고를 찾아라
전략② 뜻밖의 용의자를 찾아라
전략③ 나만의 핵심 경쟁력과 결합하라
-요약
4장 직관은 훈련된 기술이다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에게 얻은 직관, 뽀로로 아빠 최종일
공짜 직관은 없다l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
상대성이론은 직관의 산물, 아인슈타인
촛불처럼 약한 직관이 던진 의문l9년 만에 풀린 수수께끼l머릿속 실험의 안내를 받다
생각을 디자인하다, A. G. 래플리
전략① 관찰하고 실험하라
전략② 타인과 어울려 교감하라
전략③ 이론의 안내를 받아라
전략④ 직관을 검증하라
프리모텀 테스트l패턴·규칙성 테스트l과도한 자신감 검증 테스트l체크리스트 테스트
전략⑤ 탁월한 직관을 얻는 4단계
-요약
5장 소비자를 훈련시켜라
공유하는 삶을 창조한 집카
미약했던 초기 성과l대학생과 젊은 층에 집중하다l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설득하다
이케아, 고객에게 과업을 부여하다
노동을 사랑으로 바꾸다l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다
직원 대신 고객을 훈련시킨 스타벅스
10분 턴어라운드의 기적, 사우스웨스트
전략① 고객 비전을 정립하라
전략② 적합한 고객만 태워라
부적합한 사람은 아예 태우지 마라l환자를 치료 과정에 동참시키다
전략③ 평판으로 고객을 자극하라
-요약
6장 자기 비즈니스를 스스로 파괴하라
종이책 시장을 파괴한 아마존
디지털 음악 시장을 창조한 애플
CD 시장에 집착한 음반 회사들lCD 시장을 파괴한 아이팟l아이팟을 파괴한 아이폰
카카오톡이 파괴한 문자 메시지 시장
이통사, 문자 시장을 빼앗기다l음성 전화 시장마저 잃을라
전략① 고객을 가두지 마라
고객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라l아이폰의 커다란 약점
전략② 고유의 자산을 활용하라
전략③ 게임의 규칙을 바꿔라
-요약
7장 소유가 아니라 관계다
소유한다, 고로 존재한다
소유에 얽매여 파괴되는 기업
주주 가치 극대화 운동l직원·고객을 소유하며 파괴되는 기업l아이디어를 소유하려 들면 혁신도 멈춘다
관계 맺는다, 고로 존재한다
어린 왕자에게 배우는 '사이 존재'
공유 가치의 창조
소셜 네트워크가 만드는 약한 유대
소유하는 기업에서 관계 맺는 기업으로
-요약
-미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직원 100명인 조직에서 보스는 11명, 직원 1000명인 조직에서 보스는 111명 정도다. 실제로 기업에서는 일반 직원들이 보스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일반 직원에게서 나온다. 보스는 단지 아이디어를 취사선택하는 권한을 갖고 있을 뿐이다. 고객을 만나 제품과 서비스를 파는 사람들도 보스가 아니라 일반 직원이다. 이들이야말로 가치 창조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기업의 핵심이다.
미국 성인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악질의 72퍼센트는 상사, 즉 보스다. 악질은 직장 내 성과를 갉아먹는 대표적인 존재다. 로버트 서튼 스탠퍼드 대학 교수의 계산에 따르면 악질 직장인 1명이 발생시키는 비용은 연간 16만 달러에 이른다. 권력을 휘두르는 악질 보스의 비용은 이보다 훨씬 클 것이다. 게다가 악질 보스는 '악질의 아버지'다. 주변 사람까지 자신과 비슷한 악질로 만들어 버린다.
고어에서는 새로운 정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곧장 조직 내 최고 전문가에게 전달되고 저장된다. 다른 직원들은 거리낌 없이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자문을 구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전체로 순식간에 퍼지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과정은 보스의 지시와 관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수평적인 관계에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통해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