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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타설 - 하

노자타설 - 하

남회근 (지은이), 설순남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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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타설 - 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자타설 - 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88960512771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3-01-08

책 소개

<도덕경>이라고도 하는 <노자> 원문은 총81장 오천 자이다. 춘추 전국이라는 전란의 시대에 살았던 노자의 삶의 정수만 취하여 그 문장이 간결하고 세련되며 글자 하나가 하나의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

목차

제27장
흔적을 남기지 않는 선행|말할 줄 알고 할 줄 알고 거기다 가르칠 줄 알다
제28장
음양, 건곤, 선악을 알고 난 이후에|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다|생리, 심리, 행위 세 방면의 수양
제29장
사심에서 천하를 취하는 결과|성인의 행위
제30장
노자의 군사 철학 사상
제31장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 승리를 취하다|무엇 때문에 상례로 승리를 기념하는가|군사 철학의 또 다른 관점|초 장왕과 주 무왕의 도가 사상|인의 정치는 무력보다 무겁다
제32장
소박하여 꾸밈이 없음의 정신
제33장
자신을 아는 현명함, 다른 사람을 아는 지혜
제34장
무엇이 큰 것이고 무엇이 작은 것인가
제35장
천지 만상의 법칙을 장악하다
제36장
잡고 싶어서 일부러 풀어 주는 이치|미세함으로부터 핵심을 알아내다|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제37장
행함이 없으면서 하지 않는 바가 없는 도|행함이 없고 욕망이 없고 이름이 없다

下經
제38장
상덕과 하덕, 상품의 인의예|덕, 인, 의, 예를 잃은 뒤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제39장
하나를 얻는 것과 둘이 아닌 것|낮음을 기초로 하는 고귀함
제40장
돌아감은 도의 움직임이요 약함은 도의 작용이다
제41장
도를 들은 세 등급의 사람|여명 전의 암흑|진정으로 수양한 사람은|큰 그릇이 꼭 늦게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다|소리, 형상, 도를 보다
제42장
하나 둘 셋의 오묘한 비밀|자기 몸에 있는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덜어내면 더해지고 더하면 줄어드는 이치|지나치게 강하면 쉽게 부러진다
제43장
부드러움, 물, 허공, 꺾지 못할 견고함은 없다
제44장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다
제45장
어떻게 무위에 이를 것인가
제46장
욕망이 화를 부른다
제47장
지혜의 성취|어떻게 하지 않고도 이루어 낼 것인가
제48장
학문을 하면 더해야 하고 도를 닦으면 줄여야 한다|성인의 도를 닦는다는 것은
제49장
성인의 보살 같은 심장
제50장
생사란 무엇인가|누가 생명의 가고 머무름을 주관하는가|자기 생명의 생사를 주관할 수 있다
제51장
섭생과 처세의 도|도덕은 시비선악을 정확히 인정하는 것|천지자연의 도덕적 효능
제52장
우주의 근원, 천하의 어머니에게로 돌아가다|생명의 소모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제53장
베푸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을 두려워하라|좁은 길로 질러가서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들
제54장
생명의 중심을 잘 붙잡으면 끊어지지 않는다|몸을 닦고 집안을 닦고 마을을 닦고 나라를 닦고 천하를 닦다|몸을 살피는 것으로써 천하를 살피는 것에 이르다|생명은 어떻게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가
제55장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갓난아이|분별심이 없는 갓난아이의 경지|기의 평화를 유지하다|생명의 탄생은 쉽지 않다|먼저 왔다가 나중에 가는 생명의 영|의식의 형성|정·기·신이 다 소모될 때
제56장
수양과 처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제57장
바름으로써 나라를 다스리고 기이함으로써 군사를 부린다|일본 국민에게 보내는 한 통의 공개 서신|바름으로써 기이함을 삼으면 천하 사람들이 그에게 돌아간다|금기가 많으면 백성들이 가난해진다|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정신은 더 혼미해진다|법령이 많으면 법을 어기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무사, 무위, 무욕의 원칙
제58장
사회 구성원들에게 유익한 지도력|송 태조의 이상과 풍격|철의 얼굴에 사사로움이 없었던 포공은 어떠했나|철의 얼굴을 한 어사가 시원스레 봄바람을 쐬다|연못의 물고기를 살펴보았던 안회|재앙과 복은 서로 의지하고 기댄다|사람을 질리게 하는 수행자
제59장
누가 가장 인색한가|정·기·신의 소모를 절약하다|간소화와 선행으로 덕을 쌓는 것의 중요성|진정한 아낌의 정신|무엇이 오래 생존하는 것인가
제60장
작은 생선을 삶는 이치는 어디에 있는가|어떻게 귀신과 마귀를 항복시키는가
제61장
물은 오로지 아래로 흘러 바다를 이룬다|풍진삼협의 이야기|큰 것과 작은 것이 함께 거하는 도
제62장
착한 사람은 도와주어야 하고 나쁜 사람은 더더욱 도와주어야 한다|재물과 명예는 앉아서 나아가는 것만 못하다|어떻게 자신의 죄과를 없애는가
제63장
평담하게 일을 처리하는 일류 인재|인생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덕으로써 원망을 갚는 문제|큰일은 어렵지 않고 작은 일도 쉽지 않다|누가 가볍게 승낙하고 믿음이 적은 사람인가
제64장
비가 오지 않을 때 둥지를 손봐야 하니|쓸데없어 보이는 한 수|만장 높이의 누각도 땅에서부터 시작되니|지혜, 기세를 좇음, 때를 기다림|막 성공하려고 할 때에 오히려 실패에 이른다|성인의 욕망은 무엇인가
제65장
지혜와 어리석음|상앙에서 유방을 거쳐 문경지치에 이르다|법칙을 이해하고 변통을 알다
제66장
겸손과 자비와 다투지 않음의 지도력
제67장
노자의 도와 세 가지 보배|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령관
제68장
무사의 정신과 수양|정으로 동을 제어하고 힘을 빌려 힘을 부린다
제69장
병법에 나타난 도덕의 응용|싸우지 않고 승리하다
제70장
평범한 노자, 알기 어려운 노자|노자와 불교의 논리|무지의 지혜란 무엇인가|노자, 참동계, 은사
제71장
모르는 것을 애써 안다고 여기니 병이 정말 깊다|귀머거리를 가장하고 벙어리인 체하여 다투지 않는다
제72장
자신을 사랑하되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제73장
대담하게 결단을 내리는 용기와 결단을 내리지 않는 용기|심오해서 알 수 없는 힘|어떻게 다투지 않고 말하지 않고 부르지 않을 수 있는가|어느 누구도 인과율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제74장
살리고 죽이는 큰 권한은 대신할 수 없다
제75장
노자가 처했던 비참한 시대
제76장
살려면 부드러워야 한다
제77장
무엇이 하늘의 도인가
제78장
당신은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길 수 있는가
제79장
원칙을 지킬 뿐 지선과 진미를 추구하지 않다
제80장
소국과민은 바로 지방 자치이다
제81장
하늘의 도는 이롭게 하고 해치지 않고 성인의 도는 행하고 공을 다투지 않는다

저자소개

남회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중국 절강성 온주(溫州)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서당식 교육을 받아 17세까지 사서오경 제자백가를 공부하였다. 절강성성립국술원에 입학하여 2년간 무술을 배웠고 문학ㆍ서예ㆍ의약ㆍ역학ㆍ천문학 등도 두루 익혔다. 1937년 국술원을 졸업하였다. 그후 중앙군관학교 교관직을 맡았으며, 금릉(金陵)대학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연구하였다. 25세 때인 1942년에 스승인 원환선(袁煥仙) 선생이 사천성 성도(成都)에 창립한 유마정사(維摩精舍)에 합류하여 의발제자가 되었다. 1942년부터 1944년까지 3년간 사천성 아미산 중봉에 있는 대평사(大坪寺)에서 폐관 수행하며 대장경을 완독하였다. 28세 때인 1945년 티베트 밀교의 여러 종파의 고승들을 참방하고 밀교 상사로 인가 받았다. 그 후 운남(雲南)대학과 사천(四川)대학에서 한동안 강의하였다. 30세 때인 1947년 고향에 돌아가 『사고전서(四庫全書)』와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 등을 읽었다. 1949년 봄에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文化)대학 보인(輔仁)대학 등 여러 대학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행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또 노고문화사업공사(老古文化事業公司)라는 출판사를 설립하고 불교연구단체인 시방(十方)서원을 개설하였다. 2004년 대륙으로 이주한 선생은 중국의 강소성 오강(吳江)에 태호대학당(太湖大學堂)을 창건하여 교육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해오다 세연이 다하여 2012년 9월 29일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났다. 다비 후 온전한 두개골과 혀 사리, 그리고 1백여 과의 사리자를 거두었다. 『논어별재』 등 저술이 60여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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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순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북경사회과학원에서 방문학자 자격으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성결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다. 저서로 『황준헌 시선』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밀교대원만선정 강의』 『약사경 강의』 『맹자와 진심』 『노자타설』 『대학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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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자의 글은 선종의 화두처럼 여러 각도에서 보고 여러 방향에서 체득해야만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큰 것에 착안하되 작은 것부터 착수한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 요즘 젊은 사람들은 큰일을 해 보고 싶다는 환상에 곧잘 빠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발을 땅에 굳게 디디고 일을 해 나가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철학이나 불학을 공부하는 젊은이들이 시작부터 대뜸 중생을 구제하겠노라 나섭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늘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자신부터 구제하고 나서 이야기합시다! 중생을 구제하지 못할까 봐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고 당신 자신이 성불하지 못할까 봐 그게 걱정입니다. (32장)


우리가 이런 이치를 깨닫는다면 노자가 여기에서 말한 "이것을 일러 미세함으로부터 알아냄이라 한다"의 의미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미약하고 작은 부분에서 큰 이치를 찾아내는데, 이것이 바로 미세함으로부터 알아내는 것입니다.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는 눈앞의 현상만 보이고 좋은 면만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인과율을 알지 못하기에 나쁜 일이 일어나면 그저 원망만 할 뿐입니다. 운수가 나빴다고 원망하고, 하늘이 돕지 않았다고 원망하고, 하느님이 영험하지 못하다고 원망하고, 보살의 가피를 입지 못했으니 향을 피운 것이 다 헛수고였다고 원망합니다. (…) 이런 것을 보더라도 노자가 결코 사람들에게 권모술수를 사용하여 나쁜 짓을 하라고 가르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나쁜 짓을 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36장)


역사상 오직 위징이라는 뛰어난 대신만이 종종 당 태종의 역린을 건드렸습니다. 물론 당 태종은 그의 직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황제였는데, 역사상 이런 일은 그리 흔치 않았습니다. 사람은 모두 나름대로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사람이 그것을 알아차릴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빈틈없이 보호하려 듭니다. 가끔 철없는 사람이 한사코 그걸 지적하려고 드는 경우를 보곤 하는데 정말로 문제를 크게 만드는 짓입니다. (…) 한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고 있을 때에, 아주 중요한 대목에서 직속 부관의 반대에 부딪혀 의견을 수정한다는 것은 아주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권력을 휘두르는 위치에 올라가 본 사람만이 그런 고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식인들은 그런 이치에 대해 쉽게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공부만 했지 권력을 쥐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재에 앉아서 이론을 논할 때는 당연히 도량이 아주 넓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들이 실제로 권력을 쥐게 되면 그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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