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60518193
· 쪽수 : 728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 말 |출판 설명 |『대원만선정청정휴식거해』 서문
1부 수행의 준비
제1강
서론|역자의 해설|무엇을 휴식이라고 하는가|청정원만은 무엇인가|휴식과 선정|큰 수레에 같이 타고 해탈성에 들어가다|경례의 의미
제2강
두렵고 떨림으로 법왕을 마주하다|대행의 보현여래|몸과 지혜가 하나가 되어 작용을 일으킨다|변하지 않는 광명청정|자성에 정례하고 자성을 공경하라|불법의 성취는 스스로 지혜를 증득하는 것|환경과 계절|수행의 처소
제3강
부적합한 수행의 처소|네 가지 도량|광선과 수행|지관을 수행하는 장소|누가 법기인가|법기가 아닌 사람에게 법을 전하지 말라
제4강
무념에 대한 잘못된 이해|무념 수행법의 세 단계 중 사법|무념 수행법의 지법과 일월 정화의 채집|희론을 떠나야 공성이 생겨난다|무념 수행법의 수법, 어떻게 공을 수지하는가|사람의 몸은 얻기 어려우니 서둘러 수행하라
제5강
불법 수행과 스승의 중요성|계율과 위의|굳건하게 믿고 성실하게 믿고 경건하게 행하라|팔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어야|부지런히 수행하여 마음의 의혹을 없애다|생명을 낭비하지 말고 수시로 정념을 일깨우라|힘써 정진하고 서둘러 수행하라|번뇌는 견고하고 복은 얻기 어려우니
2부 정定의 수행과 관정
제6강
스스로 불법의 체계를 세우고 조절하라|염리심과 대비심이 수행의 전제 조건|지혜는 삼유에 머물지 않고 자비는 적멸에 머물지 않는다|어떻게 전행을 수행하는가|관정의 중요성|관정은 도의 근본이다|비밀관정, 희론을 떠나 공도 유도 아님을 깨닫다
제7강
수행은 반야지혜를 얻고 공성의 깨침이다|능과 소, 몸과 마음이 전일하다면|기와 명점|정화하여 성숙시키는 관정|스승의 법보시가 관정이다|생기차체는 명심견성을, 원만차제는 진공묘유를|습기를 전화하면 성불한다|주문, 염송, 관상은 행위와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
제8강
상사상응법의 수지와 그 공덕|정성스럽고 간절한 마음이 가행이다|전행 수행법의 네 단계|정행도의 수행법|공과 낙, 삼맥사륜 수행법|백골관의 결정적 순간
제9강
정륜 후륜 심륜 제륜. 사륜에 관해|좌맥 우맥 중맥, 삼맥에 관해|삼맥사륜과 대락법|백골관의 오묘함|공성의 깨침과 자성광명의 드러남|공락정의 수행법
제10강
중맥 심륜을 여는 수련|공명정의 수행법|삼매진화와 광명의 경계|제심하처 후 지혜광명|빛은 어디에서 오는가|자성광명을 얻은 후의 네 가지 공력|수지의 공덕으로 장애를 끊고 신통을 얻다
제11강
무념법을 수지하다|무엇이 진정한 무념인가|신통은 무념으로부터 온다|대원만 선정 수행법의 단계|낙, 명, 무념은 평등하게 수지해야 한다|낙, 명, 무념이 한쪽으로 치우치면|낙을 수지할 때의 치우침
3부 편향과 조치
제12강
명을 수지할 때의 편향|명이 치우쳐서 일어나는 장애|무념 수지로 인한 편향과 과실|어떻게 편향을 대치할 것인가|어떻게 과실을 조치할 것인가
제13강
생사와 열반은 꿈같고 환상 같다|일체가 환상임을 아는 상근기의 수행법|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는 중근기의 수행법|일체의 수지 장애를 대치하는 법
제14강
법에 머무르지 않다|수음 경계의 낙, 명, 무념|정을 흘려버림에 관해|다시 공락정 수지를 말하다|공락정 수지의 대치법과 조치법|공명정 수지의 대치법과 조치법
제15강
무념법의 수지를 다시 말하다|둔근의 수행법|칠지좌법과 몸의 조절|몸과 관련된 낙, 명 수지법|장애가 있을 때 물품을 이용한 조치
제16강
약물과 수행|유법의 마지막은 일념과 경계를 놓아 버리는 것|공락, 공명, 무념이 의지하는 조건|몸을 닦아 얻는 대락의 경계|수기법은 한곳에 묶어 두기 위함이다|마음이 무념 상태가 되는 수기의 방법|기가 중맥으로 들어간 후 공덕의 드러남
제17강
안팎의 기를 닦는 수행법과 주의점|수도의 세 요점|광명은 무엇인가|어떠해야 무념이라고 부르는가|외부의 힘에 기대지 않다
제18강
법을 전한 사람과 일|심념을 수습하는 다섯 단계|정행을 수습하는 세 가지 요점|무념법의 수지를 또 말하다
책속에서
부처님을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공덕과 행원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도 진보가 없습니다. 이 점을 여러분들은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흔히 열심히 하는데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오로지 수련에서만 구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구하지 못합니다. ‘행’의 공덕을 실천하지 않으니, 다들 자신을 위하는 생각은 많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생각은 너무도 적습니다. 그렇게 해서 성불할 수 있다면 정말로 천리(天理)가 없는 것이니, 저 역시도 불법을 배우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이 깨달은 도리는 부처님의 도리이지만 여러분이 직접 수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부처님의 경계와 비슷하다고는 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저 지혜만 이르러서는 아무 쓸모가 없고, 몸과 지혜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몸은 사대가 한데 합쳐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확실하게 믿지 못한다면 서둘러 부처님께 절하고 서둘러 머리를 조아리고 서둘러 좋은 일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지혜가 밝고 예리해진 후에 다시 돌아오면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지혜에 달렸고 공덕에도 달렸습니다. 그러므로 신심(信心)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지혜와 공덕이 충분하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