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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내 아이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남다른 아이와 세심한 엄마를 위한 심리 처방)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  
부키
2020-03-31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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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생각이 너무 많아

책 정보

· 제목 : 내 아이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남다른 아이와 세심한 엄마를 위한 심리 처방)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0517790
· 쪽수 : 336쪽

책 소개

30만 독자들이 기다려 온 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신작이다. '정신적 과잉 행동인'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연장선상에서, 이 책은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아이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목차

여는 글

1장 난무하는 딱지 붙이기
자폐 o 높은 잠재력 o AD/HD o 이것도 장애 저것도 장애 o 나의 러시아어 난독증

2장 범상치 않은 감각
감각 과민증 o 예민한 감성

3장 감정의 폭풍우
감정 과잉 o 슬픔과 우울 o 두려움과 불안 o 분노 o 죄책감 o 수치 o 좌절 o 기쁨 o 과도한 정 o 지나친 감정 이입 o 가지를 뻗어 나가는 복합적 사고

4장 나의 임상 경험
과잉 활동성 딱지가 붙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o 개인 코칭 경험

5장 설명의 기술
두뇌 활동이 활발한 아이들에게 그들만의 차이를 설명하는 요령

6장 거짓 자기의 위험
"너는 개밥의 도토리야." o 처참한 현실 부정 o 10~20년치 심리 치료 비용을 절약하는 법 o 과잉 적응에서 거짓 자기로 o 과잉 적응은 이제 그만

7장 견고한 틀을 마련하라
어른의 자리, 어른의 역할 o 분명하게 언어화된 지시 o 권위에 대한 관계 o 자존감 o 시공간의 구조화

8장 공백 불안
뿌리 깊은 권태 o 만족을 모르는 호기심 o 어린이를 위한 명상과 이완?

9장 영적 본능
죽음에 대한 의식 o 꼬마 영매와 샤먼 o 완벽주의에서 탁월성까지 o 인내와 끈기 o 절대적인 것들로 이루어진 가치 체계 o 의미를 찾는 아이가 그 의미를 구현할 수 있도록

10장 사회 규칙
이해해야만 적응할 수 있다 o 사회의 묵시 o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o 사회적 자질 o 심리 조종자 어른들 o 자기주장은 바람직한 소통의 첫걸음 o 갈등을 관리하는 법 o 영혼의 가족

11장 오늘날의 학교,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
국민을 바보로 만들려고 작정했나? o 교육부가 열등생이다 o 해결책은 있다 o 현실 원칙을 받아들이기를

12장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팁
전체에서 부분으로 진행하려는 욕구 o 의미에 대한 욕구 o 영양가 있는 내용에 대한 욕구 o 정서적 욕구 o 당연한 생각으로 돌아가라 o 학교 측의 지시를 해독하는 법 o 생각의 흐름을 설명 할 수 있어야 한다 o 글쓰기 o 규정은 있는 그대로 준수할 것 o 성적을 끌어올리는 몇 가지 핵심 사항 o 공부법 o 집중력을 유지하는 법 o 기억력을 증진하는 법

13장 학교 공포증
의미를 다시 찾을 것 o 압박을 낮출 것 o 부모와 교사 관계의 회복 o 자녀의 성적이 나쁘다고 비관하지 말 것

14장 학교 폭력
학교에 물어야 할 것은 죄가 아니라 책임 o 가해자가 개인인 경우 o 집단 현상으로서의 괴롭힘 o 사이버 불링 o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 o 집단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법 o 보편적 금지를 수립하라 o 봐주기는 없다 o 누가 초등학교 때부터 괴롭힘을 당하는가? o 틀림없는 표시들

닫는 글
참고 문헌

저자소개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심리 치료 전문가이자 강연가. 교류분석,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에릭슨 최면 요법, 프랭크 패럴리의 도발 치료 등을 공부하고 특히 정신적 과잉 활동과 심리 조종 메커니즘에 관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강연 및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년간 심리 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며 인간관계, 자기 계발을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해 왔으며, 심리적 균형 감각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를 비롯해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할까》 등이 있다.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는 넘치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삶이 복잡한 사람들에게 ‘나다움을 지키면서 현명하게 세상 사는 법’을 알려 주는 심리 나침반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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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조금 더 깊이 공부했어요. 지금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언어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중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제자리를 찾습니다》, 《나, 꽃으로 태어났어》, 《내가 여기에 있어》,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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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난무하는 딱지 붙이기
실제로 도움을 받으려는 부모들은 아이에 대해서 진단부터 받고 딱지 붙이기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그다음에는 이런저런 관계자들에게 비록 아이가 그런 딱지를 달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를 뿐 지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도움은 필요하나 시설 입소나 약 처방은 필요 없다는 등을 설명하느라 진을 뺀다. 다행히도 이러한 아이들과 그들의 특수성에 대한 논의가 점점 늘어나고 대중에게도 알려지는 추세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도 남들과 다르게 존재할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하고 옹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회가 비(非)신경 전형인* 아동은 바보도 아니고 버릇없이 키운 아이도 아니라는 사실을 서서히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2장 범상치 않은 감각
미셸은 이런 얘기를 했다. 열한 살 난 아들내미가 지난주 수요일에 해양 구조 수업을 듣다가 불만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아이는 잠수복이 차갑고, 젖어 있고, 안에 모래까지 들어 있어서 도저히 못 입겠다고 끝까지 뻗댔다. 미셸은 화가 나서 아들을 혼냈다. “다른 애들은 다 입잖아! 똑같은 잠수복을 쟤들은 군소리 없이 잘만 입는데 왜 너만 말썽을 부리니!” 나는 미셸에게 그렇지 않다고, 아이가 ‘말썽을 부린’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똑같은 상황도 그 아이에게는 남다르게 다가온다. 그런 아이는 추우면 실제로 남들보다 더 춥고, 축축함은 견딜 수 없을 만큼 불쾌하고, 모래 알갱이는 살갗에 대고 문지르는 사포처럼 따갑다. 하지만 미셸에게 내 설명이 먹히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갔다. 미셸은 본인의 감각 과민증 때문에 뭐든지 참아 내고 일부러 무디게 구는 훈련이 되어 있는 사람이니까. 그는 남들은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남들은 자기처럼 힘들게 참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6장 거짓 자기의 위험
거짓 자기라는 기제는 사람을 위험에 빠뜨린다. 겉으로 드러나는 ‘정상성’과 진정한 자기 모습으로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다는 뿌리 깊은 욕구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심리 조종자들이 파고든다. 언제나 과잉 적응 상태에 있는 거짓 자기는 지나치게 친절하고, “싫어”나 “그만해”라는 말을 할 줄 모른다. 타자를 만족시키는 데만 집중하느라 정작 자기 기분은 모르고 자신의 고유한 가치, 욕구, 바람은 부정한다. 거짓 자기는 아무런 보호를 제공할 수 없다. 분노는 입이 틀어막혔고, 나에게 해로운 관계들을 차단할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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