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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넘치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골치 아픈 당신을 위한 세상살이 심리학)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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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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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넘치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골치 아픈 당신을 위한 세상살이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0519961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3-10-12

책 소개

30년 경력의 심리 치료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에서 정신적 과잉 활동인(신경비전형인)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다뤄 호평을 받았던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이번 책에서 자신 역시 정신적 과잉 활동인임을 고백한다.

목차

추천의 말
시작하며

1장 알맹이 없는 대화의 존재 이유
2장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걸까?
3장 가상의 바나나를 두고 싸우는 원숭이들
4장 불안을 마주하거나 회피하거나
5장 건드리면 안 되는 이야기도 있다
6장 인생은 거대한 모노폴리 판
7장 선 없는 인간의 선 찾기 연습
8장 오해와 이해 사이를 살아가는 법

마치며

참고 문헌

저자소개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심리 치료 전문가이자 강연가. 교류분석,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에릭슨 최면 요법, 프랭크 패럴리의 도발 치료 등을 공부하고 특히 정신적 과잉 활동과 심리 조종 메커니즘에 관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강연 및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년간 심리 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며 인간관계, 자기 계발을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해 왔으며, 심리적 균형 감각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를 비롯해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할까》 등이 있다.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는 넘치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삶이 복잡한 사람들에게 ‘나다움을 지키면서 현명하게 세상 사는 법’을 알려 주는 심리 나침반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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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브뤼노 라투르 마지막 대화》《확인 강박》《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사피엔스의 뇌》《명상록 수업》《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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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작하며
나를 찾아오는 내담자들은 주로 자기가 “생각이 너무 많다”고 하소연한다. 그들은 공통점이 있다. 아주 예민하고 반항적이며 사회성이 부족하다. 한편으론 창의적이고 감정이입을 잘하고 정이 많은 편이다. 또 남들에게 호의적이지만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든가, 남의 일에 너무 신경을 쓴다든가, 남들을 선동한다는 비난을 자주 듣는다. 그들은 수시로 ‘동화 속에서 사는 사람’ 취급을 당하며 그들의 친절은 어리석음으로, 과민성은 연약함으로 동일시된다. (중략)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머릿속이 복잡하게 과열되는 사람을 가리킬 뿐이다. ‘일반 사고인’도 사유의 방식이 일반적 규칙 체계에 맞는다는 의미밖에 없다. 반면,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은 이 규칙 체계에 명백히 맞지 않는다. 그들은 어디서나 밖으로 삐져나온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은 이러한 암묵적인 규칙 체계, 즉 사회의 코드를 이해하고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들은 자주 불편함, 어색함, 다른 사람들과의 괴리감을 느끼지만 그 이유를 잘 파악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도 자기가 실수를 하거나, 남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어색하게 한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참 피곤하고 사기 꺾이는 일이다.


1장 알맹이 없는 대화의 존재 이유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은 무해하지만 알맹이 없는 대화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무거운’ 주제를 꺼내는 경향이 있다. 그들 딴에는 인생의 끝, 환경, 엘리트 계층의 부패 등에 대해서 ‘진짜’ 대화다운 대화를 해 보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편안하게 바비큐를 즐기려고 온 손님들 입장에선, 진지한 주제에 이렇게 혼자 흥분하는 사람은 귀찮기만 하다.
내 경우, 누가 내 직업을 먼저 물어보더라도 너무 곧이곧대로 답하기 시작하면 그날 모임 내내 분위기가 얼어붙는다는 걸 안다. 상대의 측은지심을 악용하여 자기 잇속을 챙기는 사람, 즉 심리 조종자와 그들이 불러일으키는 불행에 대한 이야기만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모임은 내가 모든 손님에게 무료로 상담해 주는 시간 비슷하게 흘러간다. 누구나 자기 삶을 갉아 먹는 심리 조종자를 적어도 한 명쯤은 알고 있기 마련이니까. 결국 나는 놀러 간 자리에서 일만 하다 온다! 상황이 왜 그렇게 되는지 내가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지금은 질문을 받으면 슬쩍 회피하면서 화제를 바꾼다. “아, 오늘 저녁은 일 생각 하기 싫어요! 다 내려놓고 놀러 왔어요.” 회계 일을 하는 친구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너도 그냥 회계 일 한다고 해! 그러면 아무도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아!” 글쎄, 아직 시험해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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