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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에픽테토스 (지은이), 키와 블란츠 (옮긴이)
소울메이트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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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0604254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5-03-11

책 소개

노예 신분으로 태어나 대철학자의 자리에까지 오른 에픽테토스가 평생에 걸쳐 몰두하고 가르쳤던 스토아 철학은 그리스 로마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이었다. 무엇이 에픽테토스의 철학으로 하여금 수천 년의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하는 것일까?

저자소개

에픽테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흑해 서남쪽 연안 니코메데이아의 부유한 집안 출생. 훗날 정치가로 활동하며 중요한 역사가가 되었다. 18세 무렵인 105~113년 어간에 니코폴리스에서 50세 후반이나 60대 초에 접어든 에픽테토스를 만나 함께 공부한 것으로 여겨진다. 전문 철학가는 아니었으나 역사, 전쟁, 지리지, 사냥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책을 저술했다. 이로 인해 기원전 4세기 아테네의 크세노폰에 비교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에픽테토스의 윤리학에 관한 비공식 강의이자 대화를 8권으로 기록·출판했는데, 현재 그중 4권과 일부 ‘단편’이 남아 있다. 이것이 『강의』라는 책이다. 그는 또한 『강의』의 주요 주제에 연관된 내용을 골라 요약하여 ‘핸드북’(편람)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엥케이리디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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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블란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뉴욕 롱아일랜드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세계타임스》 《코리아센트럴 데일리》 등 뉴욕 내 한국어 일간신문의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비롯해 국내 도서 200여 권을 영어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했으며, 《명상록》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잠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 줄》 《굿바이 슬픔》 외에 여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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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겉으로 보기에 근사한 것이 있어 탐이 난다면, 이것을 기억하라. 그러한 것들은 적당하게 노력한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것들은 완전히 포기해야 할 줄도 알고, 어떤 것들은 현실을 위해 뒤로 제쳐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다. 내 뜻대로 가질 수 없는 것을 탐하거나 부귀영화를 바라는 마음이 들 때도 마찬가지다. 내 소관에 속하지 않는 이러한 것들을 탐하고 좇느라 내 소관에 속하는 것들을 놓칠 수 있고, 그로 인해 내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들도 정작 놓쳐버릴 수 있다.뭐든 겉이 번지르르한 것을 보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 완전한 실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다음에는 자신이 신봉하는 원칙에 따라 따져봐야 한다. 제일 먼저 따져봐야 할 중요한 원칙은 ‘이것이 과연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냐, 아니냐?’이다. 만약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내 이성으로 하여금 이것은 나와 아무 상관없는 것이라며 무시하도록 하라.


어떤 일에 임하기 전에 그 일이 어떤 일인지 먼저 머릿속에 그려보라. 예를 들어 목욕탕에 갈 일이 있다면, 먼저 목욕탕에서 어떤 사람들로 인해 어떤 일들을 겪게 될 것인지 머릿속에 그려보라. 목욕탕에 가면 물을 튕기는 사람도 있고, 밀치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사람, 남의 물건을 훔치는 사람 등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목욕을 하되 사람다운 태도를 유지하며 원하는 것을 지키도록 주의하겠다고 다짐을 하면, 보다 안전하게 목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하든지 이와 같은 태도로 임하라. 목욕탕에서와 같은 일들로 방해를 받게 되면, 내가 하려던 일은 목욕뿐만이 아니라 사람다운 태도를 지키며 원하는 것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자신에게 계속해서 상기시켜야 한다. 내가 어떤 일을 당해서 누군가에게 짜증을 낸다면 이는 마음먹은 바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상실을 겪었을 때는 결코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돌려주었다고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자. 자식을 잃었는가? 자식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여인을 잃었는가? 그 여인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재산을 잃었는가? 그 재산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내게서 도로 가져간 자가 악한 자일 수도 있지만, 원래 내게 주었던 자가 되찾아 가겠다는데 그 자가 어떤 자인지 내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주는 자가 준 것을 잘 간수했다가 돌려주는 것이 받은 자의 몫이다. 이는 숙소를 찾은 나그네가 자기가 든 방을 잘 사용하고 난 뒤 돌려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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