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독거미

독거미

티에리 종케 (지은이), 조동섭 (옮긴이)
마음산책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00원 -10% 350원 5,950원 >

책 이미지

독거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독거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60901124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1-07-30

책 소개

스페인이 낳은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2011년 칸 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진출작 [내가 사는 피부The Skin I Live in](2011) 원작소설. 한 성형외과 의사가 벌이는, 상식과 금기를 뛰어넘는 복수극이다. 영화적 긴장감과 속도감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로, 얽히고설킨 거미줄이 하나로 수렴되는 서사 구조가 극적 쾌감을 안겨준다.

목차

거미
독약
먹잇감

옮긴이의 말
해설

저자소개

티에리 종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누아르 작가. 1954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노동자 집안 출신으로, 68혁명을 겪으며 사회주의에 눈을 뜨고, 열여섯 살 때 노동 운동에 뛰어들었다. 크레테유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73년 철학 공부를 접고 행상과 배달 등 갖가지 일을 했다. 이후 복지 시설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돌보고, 병원에서 선천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의 재활 치료를 맡았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첫 소설 『살아남은 자들의 무도회』를 집필, 1984년에 출간됐다. 두 번째로 쓴 소설 『철창을 벗어난 회고담』이 그보다 앞서 1982년에 출간됐다. 이후 그는 프랑스의 새로운 추리소설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활약했다. 추리소설과 리얼리즘을 새롭게 결합한 작가로 평가된다. 특히 『독거미』(1984)와 『짐승과 아름다운 사람』(1985)은 그의 명성을 굳힌 대표작이다. 종케의 작품은 정치적 참여보다 감정적 카타르시스에 뛰어나지만, 68혁명에서 정치적 영향을 받은 작가답게 당대의 현실을 잘 드러내기도 했다.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큼 격한 설정과 묘사를 선보이면서도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 추리소설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독거미』는 올해의 범죄소설(1995), 프랑스 최대 서점 체인망인 프낙 선정 추리소설(1996)에 뽑혔다. 『짐승과 아름다운 사람』은 813트로피를, 『금을 찾는 사람들』(1993)과 『몰렉』(1998)은 813트로피와 평론가 미스터리 상을 받았다.(‘813’은 모리스 르블랑이 쓴 뤼팽 시리즈 중 한 작품의 제목으로 프랑스 미스터리협회의 별칭.) 이 밖에 『내 어머니의 인생』(1994), 『영원히』(2002), 『아버지』(2004), 『빌레비유의 조용한 날들』(2004) 등의 소설이 있다. 종케는 2009년,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들은 그대의 공포, 그대는 그들의 두려움』(2006)이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펼치기
조동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다. 『정키』, 『싱글맨』, 『텔레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뮤직숍』,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 빠졌네 잭과 가이와 함께』, 『빅 픽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쨌든 시간이 꽤 흘렀지. 갑자기 다른 생각이 떠올랐어. 착오야! 나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거야! 이렇게 고문을 받을 사람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야. 너는 남은 힘을 다 모아서 소리쳤지.
"제발 부탁입니다! 여기로 와보세요! 사람을 잘못 보셨어요! 저는 뱅상 모로입니다! 실수하셨어요! 뱅상 모로예요! 뱅상 모로!"
그러다가 숲에서 본 플래시 불빛이 문득 떠올랐지. 네 얼굴을 비추던 노란 불빛. 그리고 무표정한 남자의 목소리도 떠올랐지.
"그래, 너야."
맞아. 너였어.


나방은 사악한 올가미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쳤다. 거미가 얼른 다시 나타났다. 먹잇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제 몸에서 뿜은 실로 먹잇감의 몸을 감아 고치로 만들었다. 그리고 나중에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벽 틈새에 고치를 숨겼다.


끔찍해! 다시 시작됐어. 너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지. 아니, 제대로 이해하기가 차라리 두렵지. 이번에는 미갈이 너를 분명 죽일 테니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0905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