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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날들

완벽한 날들

메리 올리버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마음산책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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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완벽한 날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1551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3-02-25

책 소개

퓰리처상 수상 시인, 메리 올리버가 아름답고 투명한 산문을 썼다. 자신의 신념과 생각, 영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완벽한 날들>에서 인간을 포함해 지구상의 놀라운 창조물과 지구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응시하고 이를 시인의 언어로 풀어낸다.

목차

서문

흐름
흐름
습관, 다름, 그리고 머무는 빛
시 상상할 수 있니?
세 개의 역사와 벌새 한 마리

워즈워스의 산
워즈워스의 산
개 이야기
완벽한 날들
시 달력이 여름을 말하기 시작할 때
황무지 : 엘레지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들
에머슨 : 서문
호손의 『낡은 목사관의 이끼』
『일곱 박공의 집』

먼지
산문시 괜찮아?
시 여리디여린 아침
먼지
가자미, 일곱
시 아침 산책
가자미, 여덟
위안
가자미, 아홉

시 여름밤
시 뱀을 정원으로 옮기며
시 머리를 풀어헤친 옥수수밭 옆에서
내가 사는 곳
시 여름 아침에 깨어나
산문시 어느 겨울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메리 올리버를 향한 찬사

저자소개

메리 올리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3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1963년 첫 시집 『여행하지 않고No Voyage and Other Poems』를 출간했다. 1984년 『미국의 원시American Primitive』로 퓰리처상을, 1992년 시선집 『기러기』로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서른 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낸 메리 올리버는 예술가들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날마다 숲과 바닷가를 거닐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쓰면서 소박한 삶을 살았다. 2015년 플로리다주로 거처를 옮긴 그는 2019년 1월 17일, 여든세 살을 일기로 잡초 우거진 모래언덕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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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공역), 시그리드 누네즈의 『그해 봄의 불확실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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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주가 무수히 많은 곳에서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아름다운 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그러면서도 우주는 활기차고 사무적이다. 우주가 우리를 위해서나 우리의 발전을 위해서 그 섬세한 풍경들을 보이고 괴력을 과시하고 인식을 하는 건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그 억양들은 우리에게 최고의 활력소가 된다. 우리가 그것들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말이다. 우주에는 빛나는 암시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49쪽 「워즈워스의 산」에서


이날 물 위를 미끄러져 나아가는 내내, 다른 많은 날들에도 그랬듯이 작은 노래 하나가 내 마음에 흐른다. 음악적이라 노래라고 했지만, 사실은 그냥 말들이다. 이상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하나의 생각이다. 사실 그런 오후에 그런 생각을 안 한다면, 머리와 몸에 그런 음악이 흐르지 않는다면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그 말들은 이렇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건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난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세상에 주어야 할 선물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26~27쪽 「흐름」에서


우리 삶의 양식은 우리를 보여준다. 우리의 습관은 우리를 평가한다. 우리가 습관과 벌이는 싸움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꿈들을 말해준다. 나는 헌신과 유머, 둘 다에 진지한 여우가 되고 싶다. 기나긴 겨울에 대비해 육중한 문을 닫는, 용감하면서도 순응할 줄 아는 연못이 되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빛나는 삶에, 순백의 행복에 도달하지 못했다. 아직은.
-29~30쪽 「습관, 다름, 그리고 머무는 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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