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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바람

서쪽 바람

메리 올리버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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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바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쪽 바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090790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3-01-10

책 소개

1992년 시선집 <기러기>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이 시대 최고의 시인”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획득한 메리 올리버. <서쪽 바람>은 그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하던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공개됐다. 본격적으로 산문과 산문시를 쓰기 시작하던 무렵 나온 시집에는 길이도 형식도 자유로운 4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목차

1
흰나비 일곱 마리
라운드 연못에서
검은 떡갈나무
개가 또 달아나서
나, 일찍 일어나는 사람 아니던가
서부구렁이
그래서

별들
세 가지 노래
셸리
단풍나무
물수리
감미로운 피리 존 클레어
가자미, 셋
사십 년
이번엔 검정뱀
아침 산책
비, 나무, 천둥 번개
황홀
여우
감사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은 여름 시
개들
해변에서
그레이트 연못에서

2 서쪽 바람
서쪽 바람

3
검고 긴 나뭇가지들 사이로 들어가본 적 있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메리 올리버를 향한 찬사

저자소개

메리 올리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3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 때 시를 쓰기 시작해 1963년에 첫 시집 『항해는 없다 외 No Voyage and Other Poems』를 발표했다. 1984년 『미국의 원시 American Primitive』로 퓰리처상을, 1992년 『새 시선집 New and Selected Poems』으로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가 “단연코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인”이라고 인정한 메리 올리버의 시들은 자연과의 교감이 주는 경이와 기쁨을 단순하고 빛나는 언어로 노래한다. 월트 휘트먼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내면의 독백, 고독과 친밀하게 지냈다는 측면에서 에밀리 디킨슨과 비교되기도 한다. 미국 시인 맥신 쿠민은 소로가 “눈보라 관찰자”였던 것처럼 올리버는 “습지 순찰자”이며 “자연 세계에 대한 포기할 줄 모르는 안내자”라고 일컬었다. 스무 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낸 메리 올리버는 예술가들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날마다 숲과 바닷가를 거닐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쓰면서 소박한 삶을 살았다. 2015년 플로리다주로 거처를 옮긴 그는 2019년 1월 17일, 여든세 살의 일기를 마치고 잡초 우거진 모래언덕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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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메리 올리버의 시선집 『기러기』, 시집 『천 개의 아침』 『서쪽 바람』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산문집 『완벽한 날들』 『휘파람 부는 사람』 『긴 호흡』을 옮겼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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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검은 떡갈나무」
이봐, 야망이 장화 신은 양발에 번갈아 체중을 실으며
초조하게 말하지─이제 시작하는 게 어때?

왜냐하면 내가 거기, 나무들 아래, 이끼 깔린 그늘에 있거든.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게으름의 손목을 놓아주기가
싫어, 돈에 내 삶을 팔기가 싫어,
비를 피해 안으로 들어가기조차 싫어.


「나, 일찍 일어나는 사람 아니던가」

그 어떤 나라, 그 어떤 구경거리,
그 어떤 장관이
햇살 가득한 아침이나 빗속의
블랙워터 숲만큼 나에게 완전한 만족을 줄 수 있을까?

경이로운 건─내 나이 스무 살 때
내 몸의 모든 움직임에 달콤한 평안이
초록 지구의 모든 움직임에
파라다이스의 암시가 있었던 것처럼,
내 나이 예순이 된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거지.


「사십 년」

언어는

강물도 아니고
나무도 아니고 초록 들판도 아니고
검은 개미 또한 아니지만
하루 또 하루

금빛 페이지 위를
씩씩하고 겸손하게 나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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