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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책

우리 시대의 책

(종이와 스크린을 유랑하는 활자들)

크레이그 모드 (지은이), 백원근 (옮긴이)
마음산책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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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시대의 책 (종이와 스크린을 유랑하는 활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출판/편집
· ISBN : 9788960902404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10-10

책 소개

킨들과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휴대용 전자 매체의 발달로 읽기 혁명이 진행 중인 지금의 책들에 관한 책. 저자는 매체는 변해도 읽고 쓰기는 계속되며 종이책와 전자책 모두 나름의 역할이 있음을 IT 기획자로서, 디자이너로서, 콘텐츠 개발자 겸 일급 사용자로서 다각도로 살핀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아이패드 시대의 책’을 생각한다
-책 만들기의 두 가지 길

2장 표지를 해크하라
-모든 것은 표지로 만들어져 있다

3장 텍스트에 사랑을
-이런 단말기가 중요하다

4장 초소형 출판
-단순한 툴과 시스템을 전자출판에

5장 킥스타트업
-킥스타터닷컴에서의 자금 조달 성공 사례

6장 책을 플랫폼으로
-디지털판 『아트 스페이스 도쿄』 제작기

7장 형체가 없는 것 ← → 형체가 있는 것
-디지털 세계에 윤곽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감사
옮긴이의 말
그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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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크레이그 모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콘텐츠 개발자, 작가, 디자이너. 세계 최초의 소셜 매거진 플립보드(Flipboard)에서 디자이너로 일했고, 웹매거진 히토토키(Hitotoki)와 하이닷코(Hi.co)를 공동 설립했다. 책과 미디어, 스토리텔링의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도쿄와 뉴욕을 거점으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뉴요커> <버지니아쿼털리리뷰> <뉴사이언티스트> 등에 글을 썼고 예일대학교 출판 과정 고문을 맡기도 했다. 2011년에 작가로서 1907년 설립된 예술가 후원 기관인 맥도웰콜리니(MacDowell Colony)의 라이팅펠로(Writing Fellow)로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IT 기업가로서 테크펠로상(Tech Fellow Awards)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아트 스페이스 도쿄(Art Space Tokyo)』(공저), 『책: 미래주의자의 선언(Book: A Futurist’s Manifest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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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책 생태계 연구자 현재 한국출판학회 상임이사, 출판도시문화재단 실행이사,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번호운영위원, 책의해 추진단 등으로 활동한다.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정기간행물자문위원, 서울도서관 네트워크위원장, 경기도 지역서점위원장, 고양시 독서진흥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한겨레교육에서 서점 강의를 했고, 지자체 지역서점 컨설팅과 서점 관련 조사연구를 다수 수행했다.『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우리가 읽고 싶은 책이 사라집니다』(2020) 등을 썼으며 <한겨레>, 일본 <문화통신> 등에 칼럼을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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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출판업계의 지반이 흔들리고, 동시에 아마존닷컴 킨들의 판매 대수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의 ‘책’에 대한 관념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태를 한탄한다. 그렇지만 정말로 눈물을 흘릴 필요가 있을까? 지금 사라지려고 하는 것은,
─읽고 버려지는 페이퍼백
─공항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 페이퍼백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읽는 페이퍼백 아닌가?
우리에게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은 쓰레기로 버려질 운명인 책들이 아니던가. 외관이나 보존성, 내구성조차 고려되지 않고 인쇄되는 책들. 대부분 한번 소비되면 그 후에는 버려지는 책들이다. 이사 때는 제일 먼저 쓰레기 상자로 가는 책들이다.


참으로 긴 기간 동안 인쇄와 출판이라는 행위가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 물건의 존재 가치는 그 내용에 있는 것이지 물건 자체가 아니다. 그리고 물건이 책인 경우 그 존재 가치는 당연히 거기에 포함되는 내용, 즉 콘텐츠와 연결되어 있다. (…) ‘형태를 따지지 않는 콘텐츠’는 다양한 형태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그러면서도 내재하는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레이아웃에 좌우되지 않는 콘텐츠’라고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소설이나 논픽션 작품이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 ‘명확한 형태가 있는 콘텐츠’는 거의 모든 면에서 ‘형태를 따지지 않는 콘텐츠’의 반대쪽에 있다. 그림, 차트, 그래프 등을 포함한 텍스트의 대부분, 또는 시 등도 이쪽으로 분류된다. 이런 유형의 콘텐츠는 나중에 다른 그릇에 옮길 수도 있지만 그 쏟아붓는 방식에 따라 내재하는 의미나 텍스트의 질이 바뀌어버릴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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