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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메리칸 급행열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0903616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8-01-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0903616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8-01-15
책 소개
제임스 설터의 첫 번째 단편집. <아메리칸 급행열차>로 설터는 1989년 펜/포크너상을 수상했고, "독서의 강렬한 즐거움을 아는 독자들에게 특히 어울리는 작가(수전 손택)" "설터의 글은 진귀하고 놀랍도록 아름답다(존 어빙)" 등의 찬사를 받게 된다.
목차
서문 7
탕헤르 해변에서 19
20분 41
아메리칸 급행열차 55
이국의 해변 91
영화 121
잃어버린 아들들 147
애크닐로 165
황혼 179
부정의 방식 191
괴테아눔의 파괴 209
흙 233
옮긴이의 말 246
리뷰
yon*****
★★★★★(10)
([100자평]아, 내가 그랬었지. 하고 떠올리는 옛날들이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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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
★★☆☆☆(4)
([마이리뷰]대가라고 해서 모든 작품이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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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10)
([100자평]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단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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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히**
★★★☆☆(6)
([100자평]제임스 설터...<가벼운 나날>에서 확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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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
★★☆☆☆(4)
([100자평]이 획일적인 그림들이 설터 책들을 구려보이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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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
★★★★★(10)
([100자평]제임스 설터라는 작가를 알게 해준 책, 첨엔 잘 읽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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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좋*
★★★☆☆(6)
([100자평]컬럼버스(건축물영화)를 활자로 보는 느낌이 들었다.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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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
★★★★★(10)
([100자평]‘새 차나 다름없는 자신의 스웨덴 차 옆구리에 생긴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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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
★★☆☆☆(4)
([100자평]이 획일적인 그림들이 설터 책들을 구려보이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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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은 어둡다. 그들은 밤으로 통하는 차의 지붕을 열었다. 밤하늘에 별이 빼곡하다. 그 별들이 차 안으로 쏟아져 내릴 것만 같다. 뒷좌석에 앉은 니코는 겁이 난다. 잉게가 얘기를 한다. 그녀는 손을 뻗어 너무 느리게 가는 차들을 향해 경적을 울린다. 맬컴이 그걸 보고 웃는다. 바르셀로나에는 잉게가 남자 친구와 함께 타닥거리며 타는 따뜻한 불 앞에서 겨울 오후를 보내곤 하던 사적인 방들이 있다. 모피 담요 위에서 사랑을 나누곤 하던 집들이 있다. 물론 그때는 남자 친구가 그녀에게 잘해주었다. 잉게는 폴로 클럽에 대해서, 최고급 저택에서 열리는 디너파티에 대해서 상상하곤 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어나서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기 시작했다. 그는 말없이 그녀의 옷을 바라보았다.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우스운 것은 그녀랑 계속 함께할 생각이었다는 점이었다.
“택시 잡아줄게요.” 그가 말했다.
“당신은 똑똑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녀가 말했다. 반은 자기 자신에게 한 말이었다. 그는 진이 빠진 상태로 전화번호를 찾았다. “택시 필요 없어요. 걸어서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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