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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사이하테 타히 (지은이), 정수윤 (옮긴이)
마음산책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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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0906327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0-07-20

책 소개

국내 처음 소개되는 사이하테 타히의 3부작 연작 시집. 앞선 시집들이 시인으로서 확고한 자기인식이 없는 상태에서 나왔다면, 시인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시의 윤곽을 더듬으며 써 내려간 3부작 시집은 타히 시의 정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차

블루의 시
아침
유메가와이는 사후의 색
행성의 시
달 표면의 시
미즈노 시즈의 시
토끼 이민
조각칼의 시
될 대로 되라

오리온자리의 시
신주쿠 동쪽 출구
귀여운 평범
도시 고속도로의 시
24시간
아름다워서 좋아
프리즘의 시
차가운 경사
성자 옆에는 언제나 미치광이가 있다.
대나무
여름
시부야의 시
꽃과 고열

미피, 싸우다
책갈피의 시
일본어
봄 내음
공기의 시
조가비의 시
어여쁜 인생
어느 CUTE
4월의 시
헤드폰의 시
차원의 고독
어서 와
공백의 시
꽃밭
자각
사람의 시
이제 끝이야
미술관
블랙의 시
시인의 말
한국어판 인사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사이하테 타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출생. 2004년부터 자신이 쓴 시를 인터넷에 공개했고 이듬해 문예지 『현대시수첩』 신인작품란에 투고를 시작하여 2006년 현대시수첩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 출간한 시집 『굿모닝』으로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진 시인에게 돌아가는 나카하라추야상을 당시 여성 작가 최연소인 만 21세에 받고, 시집 『하늘이 분열한다』 『사랑이 아닌 것은 별』을 출간하며 현대시하나쓰바키상을 수상했다. 2016년 시집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가 2018년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 시집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2020년 와세다대학 입시 문제에 에세이 「인간이 있는 곳」이 출제되어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여성 시인으로 자리잡았다. 소설, 대담, 일본 고유의 시 와카 번역 및 해설, 동화, 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에 소개된 에세이로는 『너의 변명은 최고의 예술』 『콤플렉스 프리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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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에서 수학과 국문학을 복수전공하고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다자이 오사무 전집 《만년》, 《신햄릿》, 《판도라의 상자》, 《인간실격》,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미야자와 겐지 《은하철도의 밤》, 《봄과 아수라》, 미시마 유키오 《금색》, 《나쓰코의 모험》, 다와다 요코 《지구에 아로새겨진》, 《태양제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소설 《파도의 아이들》, 동화 《모기소녀》, 산문집 《날마다 고독한 날》, 《한 줄 시 읽는 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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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시를 좋아하게 된 순간, 자살한 것이나 마찬가지야.
손톱에 칠한 색을, 너의 몸속에서 찾아보려 한들 헛일이겠지.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다.
네가 가여워하는 너 자신을,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한,
너는 분명 세상을 싫어해도 좋다.
그리고 그러하기에, 이 행성에, 연애 따위는 없다. _「블루의 시」


눈雪이 아름답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하얀 피부가 아름답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걸 손에 넣은 모든 사람이 조금도 아름답지 않다는 게, 너의 말보다 몇 배는 더 나에게 상처를 준다. 살아 있음에 기적을 느끼는 건 다섯 살까지로 하자. 언제까지 생명에 놀랄 셈이야. _「아름다워서 좋아」


너를, 내가 모른다는 것은 하나의 폭력이다.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네가 어디로 갈지, 어디서 왔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은 하나의 폭력이다. 걷어차고 있다. 관심이 없다. 이름도 모른다는 것, 생김새를 모른다는 것. 폭력이다. 죽이고 있다. 네가 죽든 살든, 나는 알 길이 없다. 영원히. 죽이고 있는 거야. _「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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