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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의 문장들

프루스트의 문장들

(인간의 감정을 극한까지 파고들다)

마르셀 프루스트 (지은이), 최미경 (옮긴이)
마음산책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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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의 문장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루스트의 문장들 (인간의 감정을 극한까지 파고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917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2-10

책 소개

프루스트는 오랜 시간 자신이 쓴 소설보다 ‘마들렌과 차’라는 이미지로 향유되어왔다. 그러나 프루스트가 쓴 문장들을 살펴보면 그는 문학과 예술의 열렬한 예찬자인 동시에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남자였고, 동시대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소리 내는 시민이자 병약한 신체적 한계를 작품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작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학의 거장이 남긴 주옥같은 문장들은 프루스트의 진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에 인용된 저작물과 편지들

I 문학과 예술에 관하여
II 애정을 담아
III 정신 너머의 세계
IV 동시대 시민으로
V 감정과 정념의 인간
VI 자연과 묘사에 관하여

마르셀 프루스트 연보
참고 문헌

저자소개

마르셀 프루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1년 프랑스 파리의 부유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병약한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도 문학과 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키워간다. 아버지의 권유로 파리대학교 법학과와 파리정치대학에서 공부하지만, 1895년 문학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자신의 길을 걷는다. 한편으로 사교계에 활발히 드나들며 당대 예술가, 작가 들과 교유를 나누면서 19세기 귀족사회와 인간관계를 유심히 관찰한다. 1896년에 소설과 단편 등을 엮은 첫 책 『쾌락과 나날』을 출간하나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1913년 자비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1편 「스완네 집 쪽으로」를 출간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고, 1919년 선보인 2편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로 공쿠르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에 힘입어 이듬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훈장을 받는다. 이후 계속해서 건강이 악화되는 와중에도 집필에 몰두하여 1921년 4편 「소돔과 고모라」 첫 권까지 출간하지만, 1922년 폐렴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완간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부모님과 같은 페르 라셰즈 공동묘지에 안장된다. 1927년 7편 「되찾은 시간」 출간으로 비로소 장대한 기념비적 소설이 집대성된다. 프루스트가 생전에 출간한 그 밖의 책은 비평적 산문을 모은 『모작과 잡록』(1919), 영국 비평가인 존 러스킨의 『아미앵의 성서』 『참깨와 백합』 번역서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 인간의 본성, 사랑과 예술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실험적인 문체와 철학적인 사유로 그려낸 필생의 역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20세기 문학의 출발점이자 도달점으로 불리며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소설로 지금도 칭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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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현대문학 박사학위를, 파리3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강, 이승우, 황석영 등의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했고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 대상, 제7회 대산문학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에 옮긴 황석영의 『해질 무렵』은 제2회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고, 프랑스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제7회 한불문화상을 받았다. 정상회담을 비롯한 여러 현장에서 동시통역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쾌락과 나날』 『익명의 발신인』, 빅토르 위고의 『천 프랑의 보상』 등을 옮겼고, 동물과 환경 보호, 사회정의에도 관심이 많아 『추백이와 따굴이가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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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쓰는 책의 소재, 문장의 실체는 현실에서 포착한 그대로가 아니라 비물질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문장 자체와 에피소드들은 우리 삶의 가장 멋진 순간들을 다룬 투명한 실체여야 하고, 우리는 현실과 현재 시간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작품을 읽을 때 독자들은 각자 스스로의 독자이다. 작가의 작품은 독자에게 제공되는 하나의 도구로, 그 책이 아니면 독자 스스로 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것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우리의 모든 능력과 비판 기능이 팽창한 상태는 일종의 은총 상태이다. 이 자발적인 예속이 바로 자유의 시작이다.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위대한 작가가 느낀 것을 재창조해보려는 노력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그런 심오한 노력을 하면서 대가의 사상과 함께 자신의 생각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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