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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프루스트의 문장들 (인간의 감정을 극한까지 파고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917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2-1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917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2-10
책 소개
프루스트는 오랜 시간 자신이 쓴 소설보다 ‘마들렌과 차’라는 이미지로 향유되어왔다. 그러나 프루스트가 쓴 문장들을 살펴보면 그는 문학과 예술의 열렬한 예찬자인 동시에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남자였고, 동시대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소리 내는 시민이자 병약한 신체적 한계를 작품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작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학의 거장이 남긴 주옥같은 문장들은 프루스트의 진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에 인용된 저작물과 편지들
I 문학과 예술에 관하여
II 애정을 담아
III 정신 너머의 세계
IV 동시대 시민으로
V 감정과 정념의 인간
VI 자연과 묘사에 관하여
마르셀 프루스트 연보
참고 문헌
책속에서
우리가 쓰는 책의 소재, 문장의 실체는 현실에서 포착한 그대로가 아니라 비물질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문장 자체와 에피소드들은 우리 삶의 가장 멋진 순간들을 다룬 투명한 실체여야 하고, 우리는 현실과 현재 시간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작품을 읽을 때 독자들은 각자 스스로의 독자이다. 작가의 작품은 독자에게 제공되는 하나의 도구로, 그 책이 아니면 독자 스스로 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것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우리의 모든 능력과 비판 기능이 팽창한 상태는 일종의 은총 상태이다. 이 자발적인 예속이 바로 자유의 시작이다.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위대한 작가가 느낀 것을 재창조해보려는 노력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그런 심오한 노력을 하면서 대가의 사상과 함께 자신의 생각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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