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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

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

박용만 (지은이)
마음산책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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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6090938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7-10

책 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경영인에서 삶의 경영인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신간 『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이 출간되었다. 첫 책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신작 산문집에는 누구보다 뜨거운 삶을 살아온 저자가 기업인으로서 소임에서 벗어나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기대를 모은다.

목차

―프롤로그: 완전하지 않아 즐거운 삶

1

당당한 사과
내일도 한 판 더
관점을 바꿔봐
바닥부터 뒤집는다
혼자 얻는 결실보다 큰 것
레일은 우리가 깔지 맙시다
어디까지 잘해야 하나
미안해서 그럽니다
뒷담화가 들려온다면
나는 그물이다
완주하지 않아도 괜찮다
미래가 나를 향해 다가오도록
거절하는 요령
분노의 재고관리
쓸모없는 인간이란 없다
숨을 못 쉬겠어요
행복의 노후대책
스트레스에 정답은 없지만
업무상 비밀
내일은 지옥으로 만들지 말자
내 사람은 누구일까
기회는 오늘에 있다
젊은이들의 세상
정치는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

2

조금만 더 알려고 하면
음식에 숨겨진 건
마음의 상처
반말 기도
배신과 용서
손해 볼 일이 없다
대화를 시작할 때
삶을 이어가던 방에서
절로 힘이 솟는 순간
신도 머리를 많이 쓴다
솔직히 말한다는 거짓말
평화가 스르르
주어진 시간 동안
좀 짜다 싶은 분
다음에 잘할 거지?
후회하지 않을 자신
돈으로 할 수 없는 것

3

그때 그랬지
누구에게 물어볼까
꼭 한 번만이라도
이상한 대화
호기심과 불확실성
사랑받고 있다는 감각
기억을 부르는 맛
사랑이 바탕에 있으면
완전한 성인이 되려면
친구가 돈을 꿔달라 하면
월요병 극복법
잔소리에 필요한 꼭 한 가지
잘난 척 대처법
행복의 연출가
쪽창으로 보이는 세상
웬만하면 웃는 삶이 좋다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신의 뜻

―에필로그: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마라

저자소개

박용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산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기업의 경영인에서 삶의 경영인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세상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사진가로서 면모와 ‘실바노’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로서 국제적인 구호 봉사단체 ‘몰타기사단’ 한국 지부를 세우고, 직접 반찬을 만들며 봉사하는 휴머니스트 면모가 있다. 아내를 존경하는 애처가, 손자를 돌보는 할아버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민,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이어가는 신앙인으로 살아간다. 젊은 세대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근한 어른, 소외된 어르신에게 손 내미는 든든한 이웃의 삶을 지향한다. 어제의 성공을 돌아보기보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삶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가 세상을 더 알고 우리는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다. 다가올 세상을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한다.
정작 도전하지 않는 것은 우리 세대다. 우리 세대가 해야 할 도전은 젊은이들을 믿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온 경험으로 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는 일이 허다하겠지만 그래도 젊은이에게 맡기는 것만이 우리 세대가 마지막으로 해야 할 도전이다.


고독은 군중 속에 있어도 자신을 구석으로 밀어붙여 혼자로 만든다. 귀가 따갑게 쏟아지는 군중의 대화가 자신에게는 그저 소음으로 다가올 뿐이다. 친구와 앉아 몇 시간을 대화해도 끝내 혼자만의 세계를 벗어날 수 없을 때 고독해진다. 누가 마음을 열고 나와 공감해줄 수 있을까 대화를 시도하지만 벽을 마주하는 일도 흔하다.
공감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고독하지 않은 법이다. 공감의 시작은 경청이다. 아무리 말주변이 좋고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도 내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공감이란 불가능한 법이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보다 더 든든하다. 그리고 그렇게 내 이야기의 통로가 있다고 생각하면 외롭지 않다.


무슨 일이든 꼭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야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중간에 그만두기도 하고 때로는 계획만으로 가슴 벅차다 끝나기도 한다. 목표에 도달하지 않아도, 즐겁고 행복하자고 시작한 일이면 즐겁고 행복했으면 됐다 싶다. 물론 목표에 도달하면 더 행복하고 기쁠지도 모르지만, 악착같을 필요 없고 이를 악물 필요도 없다. 분명한 것은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나니 편안하고 행복한 일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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