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 심리술

PROLOGUE 사소한 몸짓을 통해 보여지는 진심

CHAPTER1 몸짓에 관한 여러 가지 상식들, 정말일까?
상식적인 사람은 누구에게나 사랑받을까?
눈을 보고 말하면 설득할 수 있을까?
하기 힘든 말은 사무적으로 해야 무리가 없을까?
항상 당당한 사람은 자신감도 넘칠까?
팔을 치켜들고 연설하는 사람은 신념이 있을까?
목소리가 큰 사람은 남을 배려하지 않는 오만한 사람일까?
일을 잘하는 사람은 확실히 정론을 펼칠까?
고가의 선물을 하면 성의가 전달될까?
마음을 담은 선물을 통해 사랑이 전해질까?
신경 쓸 일이 없으면 오래 사귈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면 사랑이 싹틀까?
항상 같이 있는 사이가 좋은 사이일까?
자신이 없으면 뭘 해도 실패할까?

CHAPTER2 몸짓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는 기술
능숙하게 타협하는 사람의 비결 : 파안일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비결 : 편안함
남에게 찬성받기 위한 비결 : 동조 몸짓
상대방이 거절하지 않는 비결 : 마의 위치 선정
굳게 닫힌 마음을 열게 하는 비결 : 나란히 서는 감각
반발을 사지 않고 자기 페이스로 끌어들이는 비결 : 듣는 역할
미움받지 않고 거절하는 비결 : 거절의 고수
이성 친구를 친구 이상으로 만드는 비결 : 불안과 긴장
좋아하는 사람과 비밀을 공유하는 비결 : 자기개시
남성과 여성이 친해지는 비결 : 균형 감각
흥분을 극복하기 위한 비결 : 모두와의 약속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비결 : 엄숙한 의식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비결 : 작은 몸짓

CHAPTER3 느낌 좋은 사람의 비결
첫 만남에서는 만남이 계속될 가능성을 확보할 것
표정으로 좋은 느낌을 연출할 것
무난한 이야기의 예상치 못한 효과를 활용할 것
자기소개를 할 때는 공통적인 정보를 전할 것
독특한 억양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
아무렇지도 않은 말과 배려로 포인트를 쌓을 것
일부러 이름을 불러 친밀감을 느끼게 할 것
미팅에서 자신을 어필할 때는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할 것
인기가 없는 사람은 서비스 정신에 투철할 것
말을 걸 때는 외모보다 센스를 칭찬할 것
헤어질 때는 다음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번 더 노력할 것
첫 데이트에서는 상대방을 두근거리게 하는 장치를 마련할 것
유원지에서 여성이 매달려도 지레짐작하지 말 것
첫 만남에서 실수했을 때는 인상을 역전시켜 만회할 것

CHAPTER4 주의! 이런 몸짓은 미움받는다
때와 장소를 불문한 큰 목소리는 귀에 거슬린다
남의 영역에 서슴없이 들어오는 사람은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든다
친밀함을 강요하는 사람은 뻔뻔하다
큰 몸짓을 동반한 자기 어필은 불쾌감을 준다
자기는 좋지만 남에게는 불쾌한 몸짓
다리를 떠는 사람은 모두를 불안하게 만든다
혼자서 즐기는 사람은 상대방과 부딪히려고 하지 않는다
생각 없는 통화는 좋은 사이를 무너뜨린다
따발총처럼 침을 튀기는 사람은 모두를 울린다
싫어하는 것을 어필하는 사람은 식사를 맛없게 만든다
‘네, 네’라고 두 번 대답을 하는 사람은 남의 의욕을 앗아간다
무턱대고 사이좋게 지내기를 강요하는 사람은 현실을 보지 않는다

CHAPTER5 착각하는 사람의 이유
지하철 안에서 화장하는 여성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이유
거울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다지 미인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항상 손해를 보는 기분이 드는 이유
정리 정돈을 못하는 사람이 머릿속도 뒤죽박죽인 이유
우선 부정하고 보는 사람은 아이디어가 없다
드라마틱한 사람에게 다른 기지가 없는 이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에게 친구가 없는 이유
무엇이든 추천하는 사람을 기피하는 이유
유통기한이 다 된 음식을 남편에게 먹이는 이유쪾
남자 복이 없다는 여자와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이유
개방적인 척하는 여성이 태연하게 야한 농담을 입에 올리는 이유
애인이 없는 사람이 갈라진 머리카락을 잘라 창밖으로 버리는 이유
동성에게 무심한 여성이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유
남자다운 이름의 강인한 남자가 경원시되는 이유
취미나 전문적인 화제에 열중한 남자가 혼자서 흥분하는 이유
아내나 연인을 보지 않는 남자가 남을 우습게 보는 이유

몸이 뒤로 젖혀질 정도로 가슴을 쫙 펴고 있는 사람은 일부러 그럴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약함이나 불안을 감추기 위함일지도 모르고, '거물로 보이고 싶다', '얕보이고 싶지 않다'는 허영심 때문일지도 모른다.

동거하는 커플을 조사했더니 항상 함께 있는 커플은 의외로 빨리 헤어지고, 서로의 영역을 주장하는 커플은 관계가 오래 지속되고 있었다. 서로 상대방의 영역을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진정한 신뢰가 싹트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