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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1671200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잃는다는 것
상실에 대하여 / 상실의 증상들 / 회복의 단계
그럼에도, 살아남은
나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 S.O.S / 이별 인정 / 60억의 동행 / 무감각 / 고통에 투신 / 당신은 멋진 사람 / 째깍째깍 / 극적인 호전과 극심한 악화 / 내일 / 숨, 쉬기 / 지금은 잠시 휴식 / 충분히 쉬었다면 / 최소한의 결정 / 멍청한 실수들 / 우주를 떠다니는 것처럼 / 토닥토닥 / 거기, 아무도 없나요? / 어루만져주세요 / 극복의 증거 / 현명한 안내자 / 생기 있는 모든 것들 / 믿음에 대한 믿음
고통이 찾아올 때
일요일이 가장 끔.찍.하.다. / 자살? / 고통과의 포옹 / 되살아난 과거의 상처들 / 너그럽게, 더 너그럽게 / 각자의 속도대로 / 떠나보내기 / 견딜 수 없는 충동이 일 때 / 추억이 깃든 물건들 / 꼭 그렇게 될 것이다 / 두려움 / 우울 / 분노 / 죄책감과 용서 / 이야기를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 사랑 중독증 / 종합검진 / 균형을 잃은 뇌 / 내 몸이 원하는 것 / 바람결에도 상처받는 마음
스스로 치유되도록
성급한 반작용 / 값싼 황홀 / 감정의 상처도 상처다 / 악몽 / 더 잘 수도, 덜 잘 수도 / 욕구의 소멸 / 고통의 깊이가 사랑의 깊이? / 선하고 밝은 마음 / 들여다보기 / 끄적끄적 / 슬픔 속에 깃든 아름다움 / 전과 같을 수는 없기에 / 확신 / 상상은 현실이 된다 / 마음에도 색칠을 / 깔깔깔 / 더, 더, 더!
그렇게 조금 더, 자랐다
고통은 약해지고 당신은 강해졌다 / 앞으로 앞으로 / 용서, 놓아주는 것 / 그 사람을 용서하세요 / 자신을 용서하세요 / 추억 재생 / 상실이 남긴 선물 / 용기 / 소소한 변화들 / 새로운 시작 / 반갑습니다! / 새로운 것에 눈을 돌려보세요 / 하지만 오래된 것들도 잊진 마세요 / 제 이름은… / 더 낫게, 더 강하게 / 내 말과 내 뜻대로 / ‘둘 중 하나’가 아닌 ‘둘 다 혹은 모두’ / 원하는 것을 선택할 자유 / 도움이 필요하다면 / “싫어!”라는 말을 들어도 좋다 / 받아들임 / 두려움을 친구로 대한다면 / 걱정을 없애는 방법 / 머뭇거림 / 그래, 그럴 수도 있지 / 기념일들 / 온전한 고독 / 당신의 반짝이는 에너지 / 즐겨라! / 인생의 경이로움 / 이제는 누군가를 위해 / 당신은 이제 / 우선 멈춤 / 축하합니다!
리뷰
책속에서
각자의 속도대로
억지스럽고 어설픈 ‘인정’ 때문에 더 오래 아파야 할지도 모릅니다.
치유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자신이 선택한 단계를 거쳐 상실을 극복해야 합니다.
별 생각 없이 이런저런 조언을 건네는 친구들에게 이런 명언을 들려주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인내하라. 신은 아직 내 치유를 끝내지 않으셨다.”
물론, 조급한 친구들에 대해서도 인내가 필요하겠지요.
용기
사랑은 당신이 어떻게 느끼든
여전히 사랑일 뿐이다.
그 목적은
감정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감정은 너무나도 자주
목적을 변화시킨다.
비록 관계가 끝나버렸다 해도, 그 관계를 위해 노력한 당신은 이제 더욱 넉넉하고, 더욱 사려 깊고, 더욱 현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게 된 자신의 용기를 칭찬하세요.
‘용기(courage)’라는 단어는 ‘마음’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le coeur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용기는 보살펴야 할 것과 연약한 것과 사랑에 온 마음을 다 바치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칭송하세요. 그리고 자부심을 갖고 축복하세요.
“단 한 번도 사랑해보지 않은 것보다 사랑하고 헤어지는 것이 훨씬 더 낫다”와 같은 뻔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헤어짐을 통해 배운 교훈들 중에서 건질 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