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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와 쟁점

한중일 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와 쟁점

동북아역사재단 (엮은이)
  |  
동북아역사재단
2009-07-3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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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와 쟁점

책 정보

· 제목 : 한중일 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와 쟁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61871259
· 쪽수 : 426쪽

책 소개

100여 년에 가까운 세월에 걸쳐 쌓인 한중관계사 연구를 시대별로 나누고, 이를 다시 한국학계과 중국학계의 연구로 구분하여 정리한 책이다.

목차

책머리에

한일학계의 고대 한중관계사 연구동향과 과제 _김창석

Ⅰ. 머리말
Ⅱ. 시기별 연구동향
Ⅲ. 주제별 연구동향
Ⅳ. 쟁점과 과제

고려시기 한중관계사의 쟁점과 분석 _추명엽

Ⅰ. 머리말
Ⅱ. 고려시기 한중관계사의 개념과 지리ㆍ영토적 범위 문제
Ⅲ. 고려의 한중관계와 한일학계의 연구경향
Ⅳ. 고려 시기별 국제관계의 쟁점과 분석
Ⅴ. 맺음말

조선시대 동아시아 질서와 한중관계 _계승범

-쟁점별 분석과 이해

Ⅰ. 머리말
Ⅱ. 연구동향과 쟁점 분석
Ⅲ. 조명관계의 이해
Ⅳ. 조청관계의 이해
Ⅴ. 맺음말-조명관계의 유산과 조청관계의 성격

근대 한중관계사의 연구경향과 쟁점 분석 _구선희

Ⅰ. 머리말
Ⅱ. 조청관계의 근대적 정립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조공과 조약
Ⅲ. 조약과 통상에 나타난 조청관계
Ⅳ. 간도문제와 조청관계
Ⅴ. 조선과 청의 상호인식
Ⅵ. 맺음말

한국과 일본학계의 1910년대 이후 한중관계사 연구상황 _김태승

Ⅰ. 머리말
Ⅱ. 한중관계사 연구의 부침과 한국과 일본에서의 역사연구 전통
Ⅲ. 한일 양국에서의 현대 한중관계사 연구의 양상
Ⅳ. 몇 가지 논점과 한중관계사 연구의 전망
Ⅴ. 맺음말

중국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 어제와 오늘 _방향숙

Ⅰ. 머리말
Ⅱ. 중국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개황
Ⅲ. 시대별 한중관계사 연구주제의 변화
Ⅳ. 맺음말

중국하계의 근현대 한중관계사 인식 _박상수

-한중수교 이후의 연구시각

Ⅰ. 머리말
Ⅱ. 한중수교 이래의 연구개황
Ⅲ. 시기별 연구시각과 경향
Ⅳ. 맺음말

찾아보기

책속에서

그간 기피해 오던 낙랑 문화의 재발견은 한중 문화교류사에서 의의 깊은 연구 성과이다. 낙랑군이 한반도 서북 지역의 통치를 위한 지배기구로 출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통해 중국의 선진문물이 도입되었고, 역으로 동방의 물산이 중국 대륙으로 유입됨으로써 거대한 문화교류의 중간기지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이는 나아가 일본 열도까지 포함하는 광역의 교역망을 형성하고 이후 동아시아 문화권 성리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문헌과 물질자료를 통해 구체화하고 그 구조와 시적 변화를 재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연구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김창석, 「한일학계의 고대 한중관계사 연구동향과 과제」中)


조선시대 한중관계에 있어서 줄곧 쟁점이 된 것으로는 조공책봉 및 사대정책을 둘러싼 해석을 우선적으로 꼽아야 할 것이다. 특히 이 문제는 소위 식민사관 문제와 맞물리다 보니, ‘일제에 망한’ 조선이 전체 한국사에서 갖는 역사적 의미를 규명하는 문제와도 직결된다. 일제강점기에는 사대를 망국의 원인으로 보는 해석이 대종을 이루었다. 흥미로운 것은 역사 인식과 해석에서 거의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민족계열과 친열계열 모두 사대를 비판적으로 본 점이다. 일제강점기 민족사관을 대표하는 신채호가 망국의 원인으로 유교적 문약과 사대주의를 꼽은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재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계승범, 「조선시대 동아시아 질서와 한중관계 - 쟁점별 분석과 이해」中)


한중관계사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적 시각의 도입이라는 것은 사실은 매우 구체적 역사판단의 문제와도 관련되어 있다. 예컨대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중국 연변의 ‘조선족’의 역사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의 문제는 만주 지역에서의 한중관계사 연구 전체의 성격 규정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중국사의 관점에서 보면 1949년 이전의 만주에서의 한인 이민들의 활동은 ‘연변 조선족 역사’의 핵심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고, 한국사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사의 확장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김태승, 「한국과 일본학계의 1910년대 이후 한중관계사 연구상황」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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